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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삼성전자 태양광 투자↑.. 삼성SDI 등 수혜 기대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가 대규모 태양광 발전 구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여기에 사용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수원에 4만2000㎡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2019년 평택, 2020년 화성에도 2만1000㎡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 지난 14일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 약 3.1GW급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나오는 재생 전력을 사용할 전망이다.
대규모 태양광 설비와 함께 ESS(에너지 저장장치)를 구축하면서 관련 업체들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3.1GW급 전력을 상시전원으로 사용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ESS를 갖춰야한다"며, "통상 태양광 발전량의 3~4배를 ESS 저장용량으로 가져간다고 보면 삼성전자는 2020년에 약 10GWh급 ESS를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ESS에 필요한 전지를 계열사인 삼성SDI269,000원, ▲4,500원, 1.7%를 통해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 의견이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자 태양광용으로 2~2.5조원 규모 ESS 수요가 전망되는데, 이 때 삼성SDI가 주도적으로 ESS용 리튬이온전지를 공급할 것"이라 예상했다.
리튬이온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리튬이온이 이동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지다. 전기차와 ESS 등에 사용되는 이 전지가 현재 2차전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삼성SDI는 LG화학298,000원, ▲3,500원, 1.19%, SK이노베이션117,600원, ▼-1,300원, -1.09%과 더불어 국내 3대 2차전지 업체로 꼽힌다.
장정훈 연구원은 삼성SDI와 함께 에코프로75,600원, ▲1,100원, 1.48%, 포스코켐텍과 같은 2차전지 소재 업체들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에코프로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이 리튬이온전지 양극재에 쓰이는 전구체를 만든다. 포스코켐텍은 국내 유일하게 천연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며, 두 기업 모두 삼성SDI가 주 고객사다.
이 밖에 그간 삼성SDI에 리튬이온전지 소재를 공급한 기업으로 엘앤에프104,700원, ▲1,600원, 1.55%, 코스모신소재63,500원, ▼-300원, -0.47%, 이엔에프테크놀로지16,430원, ▲10원, 0.06%, 일진머티리얼즈, 후성5,570원, 0원, 0%, 리켐 등이 있다.
아직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수혜 규모를 예측하긴 어렵다. 장 연구원에 따르면 ESS 판가를 kWh당 300달러로 가정했을때, 배터리업계 입장에서 3조원 규모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그는 "올해 삼성SDI의 ESS 매출 규모가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규모"라 판단했다. 다만 "ESS는 전기차와 달리 프로젝트성이라 예측이 쉽지 않은 산업이며,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기 전엔 2차전지 업체들의 수혜 정도를 언급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ESS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2차전지 소재업체들은 전기차 시장 개화에 힘입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에서 2차전지 비중이 높은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 등은 올해 연간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코스모신소재 올해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5713억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65% 늘어난 225억원이다. 에코프로 매출액,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전년 대비 84%, 139% 증가한 6060억원, 520억원에 이른다. 2차전지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엘앤에프과 코스모신소재는 1분기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배수)이 50배, 2018년 예상 순이익 성장을 반영해도 30배를 넘는 등 고성장 기대감과 함께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아 투자시 유의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수원에 4만2000㎡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2019년 평택, 2020년 화성에도 2만1000㎡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 지난 14일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 약 3.1GW급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나오는 재생 전력을 사용할 전망이다.
대규모 태양광 설비와 함께 ESS(에너지 저장장치)를 구축하면서 관련 업체들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3.1GW급 전력을 상시전원으로 사용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ESS를 갖춰야한다"며, "통상 태양광 발전량의 3~4배를 ESS 저장용량으로 가져간다고 보면 삼성전자는 2020년에 약 10GWh급 ESS를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ESS에 필요한 전지를 계열사인 삼성SDI269,000원, ▲4,500원, 1.7%를 통해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 의견이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자 태양광용으로 2~2.5조원 규모 ESS 수요가 전망되는데, 이 때 삼성SDI가 주도적으로 ESS용 리튬이온전지를 공급할 것"이라 예상했다.
리튬이온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리튬이온이 이동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지다. 전기차와 ESS 등에 사용되는 이 전지가 현재 2차전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삼성SDI는 LG화학298,000원, ▲3,500원, 1.19%, SK이노베이션117,600원, ▼-1,300원, -1.09%과 더불어 국내 3대 2차전지 업체로 꼽힌다.
장정훈 연구원은 삼성SDI와 함께 에코프로75,600원, ▲1,100원, 1.48%, 포스코켐텍과 같은 2차전지 소재 업체들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에코프로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이 리튬이온전지 양극재에 쓰이는 전구체를 만든다. 포스코켐텍은 국내 유일하게 천연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며, 두 기업 모두 삼성SDI가 주 고객사다.
이 밖에 그간 삼성SDI에 리튬이온전지 소재를 공급한 기업으로 엘앤에프104,700원, ▲1,600원, 1.55%, 코스모신소재63,500원, ▼-300원, -0.47%, 이엔에프테크놀로지16,430원, ▲10원, 0.06%, 일진머티리얼즈, 후성5,570원, 0원, 0%, 리켐 등이 있다.
아직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수혜 규모를 예측하긴 어렵다. 장 연구원에 따르면 ESS 판가를 kWh당 300달러로 가정했을때, 배터리업계 입장에서 3조원 규모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그는 "올해 삼성SDI의 ESS 매출 규모가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규모"라 판단했다. 다만 "ESS는 전기차와 달리 프로젝트성이라 예측이 쉽지 않은 산업이며,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기 전엔 2차전지 업체들의 수혜 정도를 언급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ESS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2차전지 소재업체들은 전기차 시장 개화에 힘입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에서 2차전지 비중이 높은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 등은 올해 연간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코스모신소재 올해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5713억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65% 늘어난 225억원이다. 에코프로 매출액,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전년 대비 84%, 139% 증가한 6060억원, 520억원에 이른다. 2차전지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엘앤에프과 코스모신소재는 1분기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배수)이 50배, 2018년 예상 순이익 성장을 반영해도 30배를 넘는 등 고성장 기대감과 함께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아 투자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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