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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아프리카TV, 최고가 경신.. 살필 점은?

아프리카TV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4일 장중 5만5700원(+12.9%, 전일비) 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후 2시 49분 현재 주가는 5만200원으로 전일 대비 1.8% 높고, 연초와 비교하면 160% 높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보인 듯하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분기 아이템 판매 매출 증가로 증권사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215억원 대비 30% 늘었고,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28%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당시 증권사들이 추정했던 50억원보다 22% 많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관련 기사▷[1Q 분석] 아프리카TV, 아이템 매출 호조..기관 '러브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2분기와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증권사들이 예상했던 아프리카TV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7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이었으나 5월 초 287억원, 61억원에서 6월 288억원, 63억원으로 각각 높아졌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4월 1134억원, 236억원에서 6월 1187억원, 271억원으로 5%, 15% 높아졌다. 이때 컨센서스는 최근 3개월 기준값이다.

이날 기준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46% 늘어난 수준이고,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하면 26%, 48% 많다.



아프리카TV는 4차 산업혁명과 e스포츠 시장 성장에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에 따르면 제4차 산업혁명에서 콘텐츠는 소통 및 참여형 동영상으로 진화하고 있어 아프리카TV와 같은 다중채널네트워크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방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e스포츠는 컴퓨터와 네트워크, 기타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것으로 인터넷 게임을 이용해 열리는 대회나 게임 방송 등이 포함돼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특히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리그오브레전드, 클래시 로얄 등 6개의 종목을 올해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해 e스포츠에 대한 관심 확대가 기대되고, 게임 방송을 하는 아프리카TV의 트래픽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인 방송 플랫폼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콘텐츠가 다양화됐고,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신규 이용자(여성, 장년층 등) 유입으로 MUV(Monthly Unique Visitors)의 증가를 예상했다.

다만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는 주의해야 한다. 이익과 자본 증가보다 주가 상승 속도가 빨라 PER(주가수익배수)은 연초 13배가량에서 현재 32배까지 올랐고, PBR(주가순자산배수)도 3배에서 7배까지 올랐다. 현재 주가는 이익과 자본 대비 프리미엄이 반영된 만큼, 향후 실적 변화에 따라 주가 등락이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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