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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디스플레이 업종 강세..덕산네오룩스 돋보여

애플이 2019년 아이폰 신모델 전량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택하기로 확정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다. 오후 3시 17분 현재 덕산네오룩스26,050원, ▲400원, 1.56%의 주가 상승 폭이 10.5%로 가장 크고, HB테크놀러지2,050원, ▲99원, 5.07%가 +6.8%, 동아엘텍4,585원, ▲5원, 0.11% +4.4%, AP시스템16,700원, ▲410원, 2.52% +4.6% 등으로 각각 상승세다. 다만 일각에서는 모든 아이폰 신모델에 OLED를 채용한다는 내용을 단언하긴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덕산네오룩스는 OLED의 핵심 구성요소인 유기재료(HTL, Red Host 등)를 생산하는 회사다. 주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기타 해외업체 등이며 지난 1분기 수출 비중이 8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1월 애플이 신모델 아이폰X에 OLED 화면을 탑재하며 이와 함께 덕산네오룩스의 주가도 상승하는 듯했지만 이후 대체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 매출처인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공급하는 아이폰X 판매 부진으로 감산을 결정하는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2일 장중에는 52주 최저가 1만47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덕산네오룩스는 지난 2017년 4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는 밑돌았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62억원(+155%, 전년 동기 대비)으로 당시 증권사들이 예상했던 290억원을 10%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37억원(+276%, 전년 동기 대비)으로 증권사 컨센서스 65억원을 42% 하회했다.

최근인 2018년 1분기 매출액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고,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원가가 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남에 따라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증가 폭이 미미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2018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1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DB금융투자 권휼 연구원은 "고객사의 OLED 가동률 하락으로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가동률 회복으로 6월부터 월별 매출액은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연구원은 "신규 스마트폰 모델 양산 6개월 전에 패널 재료 구조도가 확정되는 만큼 2018년 삼성과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 패널 재료 구조는 기존과 같은 형태로 유지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덕산네오룩스의 연간 실적은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하락이 이어진 탓에 PER은 연초 36배가량에서 23배까지 내렸고, PBR은 4.9배에서 3배가 됐다. 현재주가로 계산한 PER은 25배, PBR은 3.3배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올해 연간 순이익 198억원과 현재 시가총액으로 계산한 PER은 20.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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