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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분석] 메카로, 영업익 컨센비 13%↑.. "원가 절감"

반도체 부품사 메카로7,770원, ▼-90원, -1.15%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메카로가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200억원에서 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억원에서 107% 늘어난 119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42억원에서 113% 증가한 9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와 비교해봐도 높은 수준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303억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5억원이다. 메카로가 실제 기록한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13% 초과 달성했다.



2017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메카로는 반도체 박막 증착에 사용되는 전구체와 실리콘 웨이퍼에 열을 전달하는 히터블록을 생산한다. 히터블록은 매년 150~200억원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내고 있으며, 전구체는 2011년 ZM40을 개발 성공하면서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분기 전구체 매출 비중이 79%, 히터블록이 20%다.

이 제품들은 케미칼 소스와 알루미늄 등을 원재료로 한다. 이런 가운데 원재료 매입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케미칼 소스 가격이 전년에 비해 내리면서 이익률을 끌어올렸다. 1분기 케미칼 소스 평균가는 102만8175원으로 지난해 평균가(117만3025원)보다 12% 내렸고, 2016년과 비교하면 36% 하락했다.

덕분에 매출액이 53% 증가한 반면 원재료 관련비는 79억원에서 81억원으로 2% 늘어나는데 그쳤다. 매출 대비 비중이 40%에서 26%로 대폭 하락했다.

원재료비 부담이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은 무려 10%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이 4~5% 수준인 점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호실적 발표에도 전반적인 시장 약세에 주가는 하락 중이다. 오후 1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1.68% 내린 3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실적에 현재 주가를 반영한 PER(주가수익배수)은 9.3배, PBR(주가순자산배수)은 2.85배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30.5%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메카로 밸류에이션에 대해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디엔에프 등 국내 동종업계 평균 PER인 14.1배와 비교하면 저평가된 수준"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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