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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게임株 신작 출시 기대감에 주가 탄력..1Q 실적은?
21일 게임주 주가가 강세다. 게임 업종 내 33개 종목 중 22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 대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평균 상승률은 1.28%로, 코스피 상승률 0.04%와 코스닥 하락률 -0.5%를 웃돈다.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엔터메이트, 선데이토즈, 넷게임즈가 각각 8.1%, 6.3%, 5.6%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 썸에이지 올해 주가 226% 급등.. 선데이토즈·컴투스도 30% 이상 상승
신작 출시를 앞둔 게임사들에 관심이 쏠리며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올해는 중소형 게임주들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썸에이지354원, ▲14원, 4.12%로 20일 종가 기준 상승률 226%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거래일 기준) 연속으로 10% 이상 급등했고, 이날도 장중 전일 대비 4% 오른 602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썸에이지는 2014년 11월 출시된 액션 RPG 영웅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며 최근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DC코믹스의 캐릭터를 활용한 'DC 언체인드'가 출시 예정으로 이를 비롯한 신규 게임을 통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에 따르면 DC 언체인드는 3월 아시아에 먼저 출시되고, 여름에 북미와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글로벌 인기 코믹스 IP에 영웅의 게임성이 더해진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밖에 선데이토즈와 조이맥스, 컴투스45,050원, ▲2,350원, 5.5%의 올해 주가 상승률이 각각 38%에 달했다. 업종에 속한 기업 대부분의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영향으로 PER은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PBR은 대부분 과거 고점 대비 낮은 수준이다. 컴투스와 웹젠, 선데이토즈 등 주요 게임사들은 2014년~2015년 사이 PBR이 10배~15배가량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했다(관련 기사 ▷ [분석] 게임업계, 올해 2조 번다..주가는?). 현재 PBR은 주가 하락으로 2배~3배까지 내린 상태다.
◇ '리니지M', '뮤오리진2', '검은사막M' 신규출시&업데이트로 실적에 기여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크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는 최근 3개월간 게임주 가운데 12개 기업의 2018년 1분기 실적을 전망했다. 12개 기업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 합계는 4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418억원 대비 226% 늘어날 전망이다. 넷마블게임즈가 신규 상장한 영향이 더해져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다. 넷마블게임즈의 예상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전체 합계는 3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할 전망이다.
규모가 큰 엔씨소프트216,500원, ▲3,500원, 1.64%를 비롯해 웹젠14,970원, ▼-40원, -0.27%과 펄어비스39,750원, ▼-150원, -0.38%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간 예상한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4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2395억원 대비 10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1843억원으로 6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엔씨소프트는 대표작 '리니지M'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1분기 '리니지M' 매출은 경쟁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 출시된 대만 리니지M 매출 역시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던 '블레드&소울2'는 하반기로 출시가 지연됐다.
웹젠의 '뮤오리진2'는 3월 말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4월 비공개테스트 후 2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뮤오리진2의 국내 출시 일정이 가시화되며 웹젠의 주가는 지난 20일 17.8% 급등했다.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2.8% 오른 3만280원이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뮤오리진2'의 국내 출시 일정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신작 모멘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흥국증권 이경일 연구원은 "2018년 뮤 IP 기반 게임매출은 2015억원(+59%, 전년비)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 전망했다.
펄어비스는 2017년 9월 신규상장했다. 지난 2월 '검은 사막M'을 런칭했는데, 부국증권 이준규 연구원은 검은사막M의 평균 일매출은 연말까지 약 8억원(국내 시장)으로 추정했다. 이어 2분기에도 검은 사막M의 대형 업데이트가 다수 예정돼있어 아이템 판매량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다른 기업들도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며, 업계는 이에 따라 개별 기업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다만 게임업 특성상 게임의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과 주가가 크게 엇갈릴 수 있는 점은 유의할 점이다.
◇ 썸에이지 올해 주가 226% 급등.. 선데이토즈·컴투스도 30% 이상 상승
신작 출시를 앞둔 게임사들에 관심이 쏠리며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올해는 중소형 게임주들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썸에이지354원, ▲14원, 4.12%로 20일 종가 기준 상승률 226%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거래일 기준) 연속으로 10% 이상 급등했고, 이날도 장중 전일 대비 4% 오른 602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썸에이지는 2014년 11월 출시된 액션 RPG 영웅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며 최근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DC코믹스의 캐릭터를 활용한 'DC 언체인드'가 출시 예정으로 이를 비롯한 신규 게임을 통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에 따르면 DC 언체인드는 3월 아시아에 먼저 출시되고, 여름에 북미와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글로벌 인기 코믹스 IP에 영웅의 게임성이 더해진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밖에 선데이토즈와 조이맥스, 컴투스45,050원, ▲2,350원, 5.5%의 올해 주가 상승률이 각각 38%에 달했다. 업종에 속한 기업 대부분의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영향으로 PER은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PBR은 대부분 과거 고점 대비 낮은 수준이다. 컴투스와 웹젠, 선데이토즈 등 주요 게임사들은 2014년~2015년 사이 PBR이 10배~15배가량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했다(관련 기사 ▷ [분석] 게임업계, 올해 2조 번다..주가는?). 현재 PBR은 주가 하락으로 2배~3배까지 내린 상태다.
◇ '리니지M', '뮤오리진2', '검은사막M' 신규출시&업데이트로 실적에 기여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크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는 최근 3개월간 게임주 가운데 12개 기업의 2018년 1분기 실적을 전망했다. 12개 기업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 합계는 4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418억원 대비 226% 늘어날 전망이다. 넷마블게임즈가 신규 상장한 영향이 더해져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다. 넷마블게임즈의 예상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전체 합계는 3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할 전망이다.
규모가 큰 엔씨소프트216,500원, ▲3,500원, 1.64%를 비롯해 웹젠14,970원, ▼-40원, -0.27%과 펄어비스39,750원, ▼-150원, -0.38%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간 예상한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4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2395억원 대비 10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1843억원으로 6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엔씨소프트는 대표작 '리니지M'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1분기 '리니지M' 매출은 경쟁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 출시된 대만 리니지M 매출 역시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던 '블레드&소울2'는 하반기로 출시가 지연됐다.
웹젠의 '뮤오리진2'는 3월 말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4월 비공개테스트 후 2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뮤오리진2의 국내 출시 일정이 가시화되며 웹젠의 주가는 지난 20일 17.8% 급등했다.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2.8% 오른 3만280원이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뮤오리진2'의 국내 출시 일정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신작 모멘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흥국증권 이경일 연구원은 "2018년 뮤 IP 기반 게임매출은 2015억원(+59%, 전년비)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 전망했다.
펄어비스는 2017년 9월 신규상장했다. 지난 2월 '검은 사막M'을 런칭했는데, 부국증권 이준규 연구원은 검은사막M의 평균 일매출은 연말까지 약 8억원(국내 시장)으로 추정했다. 이어 2분기에도 검은 사막M의 대형 업데이트가 다수 예정돼있어 아이템 판매량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다른 기업들도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며, 업계는 이에 따라 개별 기업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다만 게임업 특성상 게임의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과 주가가 크게 엇갈릴 수 있는 점은 유의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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