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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중국 굴삭기 12월 판매량 106%↑.. 관련株 실적은?

중국 굴삭기 업황이 여전히 견조하다. 2017년 12월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국 내수 굴삭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6.6% 증가한 1만2722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연간 판매량은 시장 예상치인 12만5000대를 넘어선 13만559대(전년 대비 +107.5%)를 달성했다.

국내 대표 중장비 업체 두산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66,200원, ▲4,700원, 7.64%의 현지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12월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1036대, 현대건설기계는 174% 늘어난 280대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간 중국 판매량은 1만851대(전년 대비 +133%)를 기록해 2011년 이후 6년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중국에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된 가운데 기존 장비들의 교체주기 도래에 따른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굴삭기 시장이다. 지난해 중국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며 건설장비 업계에 훈풍을 일으켰다. 국내 굴삭기 업체들도 현지 법인을 통해 장비를 적극 수출하고 있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2017년 3분기 누적 기준 디와이파워12,830원, ▲160원, 1.26%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08억원에서 143% 증가한 262억원을 거뒀다. 연초 회사 측이 내다본 연간 영업이익 120억원을 이미 2배 가량 초과했다. 흥국4,830원, ▲10원, 0.21%, 진성티이씨9,940원, ▲500원, 5.3%, 두산인프라코어, 동일금속8,400원, 0원, 0%도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 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4분기도 전망이 밝다. 굴삭기 업종 내 4분기 컨센서스가 있는 3개 업체(디와이파워, 진성티이씨, 두산인프라코어)를 살펴본 결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46~122%에 이를 전망이다.

가장 돋보이는 종목은 디와이파워다. 굴삭기용 유압실린더 제조사 디와이파워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도 586억원에서 22% 증가한 717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에서 122% 늘어난 71억원이다. 디와이파워는 중국 시장 고성장과 함께 지난해 중국 법인 영업이익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진성티이씨의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51억원이 기대된다. 최근 미국 캐터필러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은 진성티이씨는 중국 판매량 급증과 함께 올해 현지 생산규모를 600억원에서 1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관련기사▷ 진성티이씨, 캐터필러와 3731억 부품 공급 계약...매출비 209%).

이러한 굴삭기 업계 호황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최진명 연구원은 "12월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연간 실적에 큰 차이를 만들진 않으나 2018년 상반기 판매량을 예상하게 하는 중요한 지표"라 언급했다.



중국 굴삭기 판매량 발표와 함께 이날 주가도 대체로 강세다. 오후 2시 27분 기준 흥국은 전일 대비 9% 오른 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한 때 5% 오른 1만1100원을 기록해 52주 최고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가 가장 낮은 기업은 에버다임으로 7.1배다. 흥국과 대창단조가 각각 7.9배, 8배로 뒤를 잇는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실적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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