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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씨에스윈드 & 동국S&C , 풍력발전 정책 수혜 기대감↑
씨에스윈드41,900원, ▲400원, 0.96%와 동국S&C2,410원, ▲25원, 1.05%가 국내외 풍력발전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신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미국 정부의 PTC(Production Tax Credit, 생산세액감면) 제도 등으로 풍력타워 업체들의 매출과 이익이 늘 거란 업계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 강승균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1GW에서 2030년 17.6GW로 늘어나며, 그중 14GW가량은 해상풍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씨에스윈드는 국내 업체 가운데 해상풍력용 초대형 타워와 해상구조물을 제조한 경험이 있는 업체다. 동국S&C는 국내 풍력단지 건설 경험이 다양하고, 타워업체 특성상 토목공사 및 설치 노하우가 풍부해 수혜가 클 전망이다.
미국의 풍력프로젝트는 PTC에 의거 투자비의 일정 금액을 10년에 걸쳐 환급받는다. PTC는 2020년까지 연장돼 연간 8GW 수준의 발주가 예상된다. 이에 강 연구원은 두 기업 모두 주춤했던 미국향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캐나다와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정책을 토대로 연간 풍력발전 신규 설치 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 씨에스윈드는 해외, 동국S&C는 국내에 집중
2016년 세계 풍력발전 연간 신규 설치 용량은 54.6GW로, 2015년 63.6GW 대비 14% 줄었다. 그럼에도 씨에스윈드의 2016년 매출은 2015년 대비 5%가량 증가했다. 씨에스윈드가 베트남과 중국, 캐나다, 영국, 말레이시아 지역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지리적 강점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동국S&C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2106억원에서 2072억원으로 2%가량 줄었다. 동국S&C는 연결 종속회사를 통해 칼라강판 사업을 하고 있어, 별도기준 매출액과 비교했다.
![2017-12-12+09+50+21.jpg%7C674%2C317%7C20171212095033__0_fd_image_106_255_245_3206.jpg%7CC%7C2%7C](https://menu.itooza.com/cmsupload/2017/12/12/20171212095033__0_fd_image_106_255_245_3206.jpg)
씨에스윈드는 Siemens, GE, Vestas 등 세계 주요 풍력발전기 업체를 통해 미국, 유럽, 호주, 태국 등 세계 각지에 풍력타워를 공급한다. 지난 11일에는 Senvion Wind Energy와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관련 기사▷씨에스윈드, 65억 윈드타워 계약…누적계약액 전년비 1.6배). 판매 및 공급지역은 아르헨티나로 베트남법인에서 풍력타워를 생산해 납품된다. 계약 기간은 12월 7일부터 2018년 4월 9일까지고 계약금액은 65억원(2016년 매출비 2%)이다.
씨에스윈드는 올해 들어 총 19건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들 계약금액 합계는 1507억원이다. 지난해 연간으론 총 6개의 공시를 냈는데, 이 계약금 합계는 91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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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가 2016년 인수한 영국 WTS(Wind Tower Scotland, 영국 공기업 소유)에도 주목했다. 강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진행이 결정됐다. 또한, 영국 정부가 해상풍력 목표량을 10GW에서 20GW로 상향하는 등 향후 2025년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규모가 연평균 10%대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영국 공장 인수가 적절했다는 평가다.
동국S&C는 올해 초 울진 현종산 토목 및 부대건축공사와 무창풍력 발전단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수주 총액은 545억원으로 국내 건설 매출로 매출이 인식된다. 이밖에 2014년과 2016년 사이 GS 영양풍력 발전단지 건설공사와 청풍풍력 발전사업, 강동풍력 발전사업을 수주해 공사를 진행했다.
강 연구원이 예상한 씨에스윈드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11억원(+10%, 이하 전년비), 430억원(+46%)이다. 동국S&C의 2018년 풍력타워 매출액은 1781억원(+12%)으로 추정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549억원(+9%), 영업이익은 282억원(+32%)으로 각각 전망했다.
올해 3분기 실적과 11일 종가를 반영한 씨에스윈드의 주가수익배수(PER)는 51.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다. 동국S&C의 투자지표는 PER이 39.5배, PBR 1.16배, ROE 3%다.
한국투자증권 강승균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1GW에서 2030년 17.6GW로 늘어나며, 그중 14GW가량은 해상풍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씨에스윈드는 국내 업체 가운데 해상풍력용 초대형 타워와 해상구조물을 제조한 경험이 있는 업체다. 동국S&C는 국내 풍력단지 건설 경험이 다양하고, 타워업체 특성상 토목공사 및 설치 노하우가 풍부해 수혜가 클 전망이다.
미국의 풍력프로젝트는 PTC에 의거 투자비의 일정 금액을 10년에 걸쳐 환급받는다. PTC는 2020년까지 연장돼 연간 8GW 수준의 발주가 예상된다. 이에 강 연구원은 두 기업 모두 주춤했던 미국향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캐나다와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정책을 토대로 연간 풍력발전 신규 설치 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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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에스윈드는 해외, 동국S&C는 국내에 집중
2016년 세계 풍력발전 연간 신규 설치 용량은 54.6GW로, 2015년 63.6GW 대비 14% 줄었다. 그럼에도 씨에스윈드의 2016년 매출은 2015년 대비 5%가량 증가했다. 씨에스윈드가 베트남과 중국, 캐나다, 영국, 말레이시아 지역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지리적 강점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동국S&C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2106억원에서 2072억원으로 2%가량 줄었다. 동국S&C는 연결 종속회사를 통해 칼라강판 사업을 하고 있어, 별도기준 매출액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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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는 Siemens, GE, Vestas 등 세계 주요 풍력발전기 업체를 통해 미국, 유럽, 호주, 태국 등 세계 각지에 풍력타워를 공급한다. 지난 11일에는 Senvion Wind Energy와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관련 기사▷씨에스윈드, 65억 윈드타워 계약…누적계약액 전년비 1.6배). 판매 및 공급지역은 아르헨티나로 베트남법인에서 풍력타워를 생산해 납품된다. 계약 기간은 12월 7일부터 2018년 4월 9일까지고 계약금액은 65억원(2016년 매출비 2%)이다.
씨에스윈드는 올해 들어 총 19건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들 계약금액 합계는 1507억원이다. 지난해 연간으론 총 6개의 공시를 냈는데, 이 계약금 합계는 91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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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가 2016년 인수한 영국 WTS(Wind Tower Scotland, 영국 공기업 소유)에도 주목했다. 강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진행이 결정됐다. 또한, 영국 정부가 해상풍력 목표량을 10GW에서 20GW로 상향하는 등 향후 2025년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규모가 연평균 10%대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영국 공장 인수가 적절했다는 평가다.
동국S&C는 올해 초 울진 현종산 토목 및 부대건축공사와 무창풍력 발전단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수주 총액은 545억원으로 국내 건설 매출로 매출이 인식된다. 이밖에 2014년과 2016년 사이 GS 영양풍력 발전단지 건설공사와 청풍풍력 발전사업, 강동풍력 발전사업을 수주해 공사를 진행했다.
강 연구원이 예상한 씨에스윈드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11억원(+10%, 이하 전년비), 430억원(+46%)이다. 동국S&C의 2018년 풍력타워 매출액은 1781억원(+12%)으로 추정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549억원(+9%), 영업이익은 282억원(+32%)으로 각각 전망했다.
올해 3분기 실적과 11일 종가를 반영한 씨에스윈드의 주가수익배수(PER)는 51.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다. 동국S&C의 투자지표는 PER이 39.5배, PBR 1.16배, ROE 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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