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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투자서] '주식 PER 종목 선정 활용법'

편집자주 최근 출간된 '주식 PER 종목선정 활용법'은 투자자들이 우량한 종목을 고를 때 PER를 잘 활용하면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책 내용을 궁금해하는 독자를 위해 책 속 소개 글을 전문 그대로 옮깁니다.
주식 PER 종목 선정 활용법 (키스 앤더슨 박사 지음, 김재영 옮김, 부크온 펴냄, 초판특별증정 유망주 별책부록)


PER 하나만 제대로 알아도 투자수익률이 달라진다!!!

최근 수십 년 동안 PER은 가장 중요한데다, 가장 잘 알려진 투자 지표가 되었다. 실제로 PER은 주가와는 별도로 매일 인쇄되어 발표되는 유일한 투자 관련 수치이다.


PER은 아주 직관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PER은 지금 당신이 그 주식을 사기 위해서 지불하는 돈이 그 회사 이익의 몇 년 치에 해당하는 가치가 있는지를 말해준다.

이런 마당에 PER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 그동안 왜 나오지 않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반면에 당신이 펀드매니저라면 PER은 당신이 사용하는 많은 지표 중의 단지 하나에 불과할 것이다. 당신은 종목 선정을 위해 꼭 거쳐야 할 많은 다른 투자 척도를 가지게 된다. 컴퓨터는 종목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더 조사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주식들의 리스트를 제공한다. PER은 아마도 그 과정의 일부분에서 활용될 것이다.

이 때문에라도 당신은 ROCE(투하자본수익률)나 EBITDA(이자, 세금, 상각 전 영업이익)에 관한 책을 기대하지 않듯이 PER에 관한 책도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금융시장의 종사자들은 PER이 ‘어떻게’ 또는 ‘왜’ 그렇게 계산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의아할지 모른다. 더군다나 그들은 약간만 조건을 다르게 해도 PER이 매우 쉽사리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나면 더욱더 놀랄지도 모른다.

뒤에서 살펴볼 장기 PER과 분해 PER만 하더라도 놀라울 정도로 할 이야기가 많고 복잡하다. 나는 요크대학과 더럼대학의 학사와 석사 과정의 학생들 수천 명에게 이 책의 많은 내용을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PER을 둘러싼 이야기는 무미건조한 학계의 주제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주식투자자에게는 개선된 PER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실제적인 투자 지침이 될 수 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개인투자자조차도 PER이 명백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어떤 회사가 특별한 이유 없이 저평가 상태에 있다면 그 주식을 시장이 재평가할 때까지 참고 기다릴 인내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매력적인 투자라는 것이 저PER이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PER은 지난해 매출액과 지난해 총비용을 기준으로 하는 ‘과거’를 돌아보는 지표이다. 다시 말해 어떤 회사가 지난해 주당 1달러를 벌었다는 것이 반드시 미래에도 그만큼 벌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한 저PER은 어떤 회사가 싸게 거래될 수밖에 없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점을 암시하기도 한다. 예컨대, 그 회사가 재무상태가 나빠서 더 싸질 수도 있고, 심지어 법정관리 상태에 들어갈 수도 있다.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자. 재무학계에서는 PER이 1990년 초반 이후로 연구자들에게 투자지표로서 거의 잊혀져가고 있다. 좋은 성과를 내줄 저렴한 종목들을 선정하는 것과 관련된 PER의 영향력은 1960년에 처음으로 발표되었지만 그 뒤로 15년이 흐르는 동안 관련 논문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더군다나 PER은 그 자체로는 다른 유사한 도구만큼 가치주 지표로 강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특히 PER은 파마와 프렌치의 주식 수익률에 관한 3요인 모델에서도 제외되었다.(2장 참고) 최소한 학계에서는 이 3요인 모델이 다양한 형태의 주식을 보유하는 데서 예상되는 수익률을 설명하는 데 있어 가장 인기 있는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PER을 업그레이드 시키면 놀라운 결과가 나온다!!!

어떤 회사의 주가와 이익을 비교하는 것은 여전히 많은 가치투자자에게 분석의 주요한 토대가 되지만 함정 또한 적지 않다. 이 책은 PER의 약점이 어떻게 극복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1년 PER의 단기적 편향은 쉽게 극복된다. PER이 크게는 시장 전체의 PER, 회사 규모, 소속된 섹터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좀 더 복잡한 몇몇 ‘조정’을 필요로 한다.

공짜 정보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이런 조정은 투자 가치가 있는 주식을 밝혀내는 데 훨씬 더 적합하도록 만들어주는 도구를 당신 손안에 쥐어주는 것이다.

PER의 또다른 약점은 어떤 회사가 경영상 어려운지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네이키드naked PER’의 역사에서 입증했듯이(이 책의 후반부에서 설명), 포트폴리오를 오직 하나의 지표를 기본으로 해서 만든다면, 아무리 잘 만들었다 해도 시장 붕괴 시 재앙이 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가장 위험한 주식들을 제외하도록 만들어 주는 상호보완적인 지표들을 PER과 함께 능숙하게 사용한다면 이런 대부분의 리스크는 피할 수 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PER을 어떤 회사의 현재 재무적 강점을 측정하는 지표와 함께 사용한다면, 그것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종목 선정 필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필자가 내린 최종 결론은, 회사가 보여주는 수익력의 관점에서 저평가된 데다 재정적으로 우량해서 지불 이행 능력이 있는,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주식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는 것이다.



책 내용 자세히 보기 및 구매하러 가기




<참고> 19일 증시 인기 검색 종목 : 삼성바이오로직스934,000원, ▲2,000원, 0.21% 신라젠2,600원, ▲45원, 1.76% 셀트리온173,500원, ▼-200원, -0.12% LG디스플레이9,840원, ▼-80원, -0.81% HD현대중공업237,000원, ▲8,500원, 3.72%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6.11/10

국내외 제약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전문업체
사업환경

update16.11/10

▷ 제약산업은 의약품의 독점판매권이 비교적 엄격하게 보호돼있어 다른 사업에 비해 제품 라이프사이클이 긴 편
▷ 인구증가 및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경기변동

update16.11/10

▷ 바이오 제약산업은 경기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에 따른 실적 변동이 크지 않은 편
주요제품

update16.11/10

▷ CMO사업부문 : 제품(80%), 서비스(20%)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update16.11/10

▷ CMO사업부문
- 원재료 : resin 등(63%)
- 부재료 : filter 등(37%)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update16.11/10

▷ 특정 시기나 장소에서 조류독감, 콜레라 등 특별한 질병 발생 시 수요 증가
▷ 1년에 한 번 또는 2년에 한 번 정기 플랜트 유지보수 기간 중 제품 생산이 중지돼 이에 따른 매출 변동 있을 수 있음
리스크

update16.11/10

▷ 병원 리베이트에 대한 쌍벌제 적용, 의료보험 제도나 의약수가 정책과 약가 정책 등 보건의료당국의 정책이 환경에 비우호적으로 변경 시 실적 악화
신규사업

update16.11/10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성바이오로직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7.6월 2016.12월 2015.12월 2014.12월
매출액 1,709 2,946 913 290
영업이익 -51 -304 -2,036 -809
영업이익률(%) -3% -10.3% -223% -279%
순이익(연결지배) -552 -1,768 19,049 -819
순이익률(%) -32.3% -60% 2086.4% -282.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N/A
이시각 PBR 5.40
이시각 ROE 0.00%
5년평균 PER N/A
5년평균 PBR 3.38
5년평균 ROE N/A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초(2016.01.01)기말(제출일 현재)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삼성물산최대주주보통주14,069,83351.04%28,742,46652.13%-
삼성전자계열회사보통주12,898,88846.79%26,350,57647.79%-
보통주26,968,72197.83%55,093,04299.92%-
우선주-----
26,968,72197.83%55,093,04299.92%-
[기준일: 2016년 10월 28일] (단위: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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