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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株] 샘코, 항공기 도어시스템 제조업체
2002년 설립된 항공기 도어시스템 제조업체인 샘코가 이날(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는 희망밴드가(1만4000원~1만80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1만1000원에 확정됐다. 다만, 이후 7일과 8일 일반투자자들 대상으로 30만주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207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집계된 청약 증거금은 약 3416억원이다.
상장 첫 날인 오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9% 오른 1만2000원이며, 오전 11시 8분 현재 주가는 시초가 대비 7.0% 내린 1만1150원이다.
샘코는 항공기 내 유일한 개폐부분인 도어시스템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이다. 항공기가 정상 고도에서 운행할 때, 항공기 내·외부 기압차가 5배 가량 차이 난다.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기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항공기 도어시스템은 항공기 제작의 중요한 부분이자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전세계에서 샘코를 포함해 5개의 전문기업만이 항공기 도어를 제작하고 있다.
샘코가 제작하는 항공기 도어에는 1만여 개의 부품이 들어간다. 각 부품들은 완벽한 결합 상태로 있어야 하며 0.001인치 이하의 정밀도가 요구된다. 특히 1만여 개의 부품 중 비상동력장치(EPAS)는 전세계에서 샘코와 미국 메깃(MEGGIT)사 만이 제작이 가능하다. 비상동력장치는 비상착륙시 어떠한 경우라도 항공기 도어를 개방해주는 필수 부품이다. 다음 달에 러시아 수호이(SUKHOI)사 공급을 시작으로 고객사를 늘릴 계획이다.
샘코는 항공기 도어시스템 외에 점검도어, 화물용도어, 날개구조물 등을 생산한다. 2009년 9월부터 러시아 수호이(SUKHOI)사로 공급하기 시작한 항공기 도어의 매출비중은 56%다. 보잉(BOEING)사로 공급하는 점검도어의 매출비중이 20%이며, 날개구조물의 매출비중이 11%다. 에어버스(AIRBUS)사로 공급하는 화물용도어의 매출비중은 1%다.
샘코는 최근 4년 새 매출액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44억원에서 2015년 275억원, 2016년 288억원으로 늘었다(이하 개별 기준).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억원에서 24억원으로 1.7배 증가했고 순이익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2배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8.5%, 순이익률은 7.1% 였다.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억원) 증가한 7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54%(2억원) 증가한 4억원이다. 순이익은 140%(3억원) 증가한 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수주를 통해 발생한다. 샘코가 공개한 2017년 신규수주 실적과 계획에 따르면, A사와 5730만달러의 공급계약을 올해 체결했으며 하반기에 5000만달러의 공급계약이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B사와 2억2000만달러의 공급계약도 예정되어 있다. B사와의 계약기간은 LOC(해당 기종이 양산되는 기간 내내 공급하는 장기독점계약)형태이다.
해당 수주 계획대로라면 A·B사와 올해 체결하는 수주규모만 3억2730만달러이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3770억원 가량이다(적용환율: 1152원/$). 이를 바탕으로 샘코는 올해 매출액을 332억원으로 추정했으며 2020년에는 779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고객 추가 수주와 고객사 및 품목 다변화를 통해 달성시킬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무인항공기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161억원) 중 83억원 가량은 시설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68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10억원은 연구개발비로 쓴다. 시설자금은 오는 10월 완공되는 산청공장 내 판금공장, 판금설비 등에 투자한다. 샘코는 수주 증가를 기대하고 산청 공장을 신축 중에 있었다.
공모자금이 들어오기 전까지 산청공장 신축자금은 대부분 차입금으로 조달해왔다. 올해가 만기인 차입금(68억원)을 공모자금으로 상환하기로 했다.
재무상태는 안전하다. 올해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80%, 유동비율은 199%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24%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7.6배다. 공모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나면 차입금 비중은 8.6%로 낮아진다.
샘코의 올해 2분기 실적에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161억)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8.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5.6%다(현재 주가 기준).
[2017년 9월 5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상장 첫 날인 오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9% 오른 1만2000원이며, 오전 11시 8분 현재 주가는 시초가 대비 7.0% 내린 1만1150원이다.
샘코는 항공기 내 유일한 개폐부분인 도어시스템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이다. 항공기가 정상 고도에서 운행할 때, 항공기 내·외부 기압차가 5배 가량 차이 난다.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기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항공기 도어시스템은 항공기 제작의 중요한 부분이자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전세계에서 샘코를 포함해 5개의 전문기업만이 항공기 도어를 제작하고 있다.
샘코가 제작하는 항공기 도어에는 1만여 개의 부품이 들어간다. 각 부품들은 완벽한 결합 상태로 있어야 하며 0.001인치 이하의 정밀도가 요구된다. 특히 1만여 개의 부품 중 비상동력장치(EPAS)는 전세계에서 샘코와 미국 메깃(MEGGIT)사 만이 제작이 가능하다. 비상동력장치는 비상착륙시 어떠한 경우라도 항공기 도어를 개방해주는 필수 부품이다. 다음 달에 러시아 수호이(SUKHOI)사 공급을 시작으로 고객사를 늘릴 계획이다.
샘코는 항공기 도어시스템 외에 점검도어, 화물용도어, 날개구조물 등을 생산한다. 2009년 9월부터 러시아 수호이(SUKHOI)사로 공급하기 시작한 항공기 도어의 매출비중은 56%다. 보잉(BOEING)사로 공급하는 점검도어의 매출비중이 20%이며, 날개구조물의 매출비중이 11%다. 에어버스(AIRBUS)사로 공급하는 화물용도어의 매출비중은 1%다.
샘코는 최근 4년 새 매출액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44억원에서 2015년 275억원, 2016년 288억원으로 늘었다(이하 개별 기준).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억원에서 24억원으로 1.7배 증가했고 순이익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2배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8.5%, 순이익률은 7.1% 였다.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억원) 증가한 7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54%(2억원) 증가한 4억원이다. 순이익은 140%(3억원) 증가한 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수주를 통해 발생한다. 샘코가 공개한 2017년 신규수주 실적과 계획에 따르면, A사와 5730만달러의 공급계약을 올해 체결했으며 하반기에 5000만달러의 공급계약이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B사와 2억2000만달러의 공급계약도 예정되어 있다. B사와의 계약기간은 LOC(해당 기종이 양산되는 기간 내내 공급하는 장기독점계약)형태이다.
해당 수주 계획대로라면 A·B사와 올해 체결하는 수주규모만 3억2730만달러이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3770억원 가량이다(적용환율: 1152원/$). 이를 바탕으로 샘코는 올해 매출액을 332억원으로 추정했으며 2020년에는 779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고객 추가 수주와 고객사 및 품목 다변화를 통해 달성시킬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무인항공기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161억원) 중 83억원 가량은 시설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68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10억원은 연구개발비로 쓴다. 시설자금은 오는 10월 완공되는 산청공장 내 판금공장, 판금설비 등에 투자한다. 샘코는 수주 증가를 기대하고 산청 공장을 신축 중에 있었다.
공모자금이 들어오기 전까지 산청공장 신축자금은 대부분 차입금으로 조달해왔다. 올해가 만기인 차입금(68억원)을 공모자금으로 상환하기로 했다.
재무상태는 안전하다. 올해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80%, 유동비율은 199%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24%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7.6배다. 공모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나면 차입금 비중은 8.6%로 낮아진다.
샘코의 올해 2분기 실적에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161억)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8.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5.6%다(현재 주가 기준).
[샘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7.09/14 |
항공기도어시스템 전문 제조업체 |
---|---|
사업환경
17.09/14 |
▷ 높은 안전성과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로 전세계에 항공기 도어시스템 제조사는 5개 뿐(샘코 포함) ▷ 막대한 초기비용과 긴 투자회수기간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 무인항공기 시장규모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 |
경기변동
17.09/14 |
▷ 항공기 제조업체의 항공기 생산계획에 영향을 받음 ▷ 항공기 이용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기종 노후화로 인한 교체 수요 꾸준히 발생 ▷ 막대한 초기비용과 긴 투자회수기간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
주요제품
17.09/14 |
▷ 항공기 도어시스템(56%) ▷ 점검도어(20%) ▷ 날개구조물(11%)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7.09/14 |
▷ 따로 기재하지 않음 |
실적변수
17.09/14 |
▷ 고객사의 신규 항공기 기종 개발 ▷ 항공교통수요 증가시 수혜 ▷ 국토정보공사 및 신흥국 맵핑시장으로 공급예정인 듀오드론의 성공여부 |
리스크
17.09/14 |
▷ 고유가 시대가 오면 항공교통수요가 침체될 가능성 있음 ▷ 해외 시장 의존도가 높아 환율 변동에 민감함 |
신규사업
17.09/14 |
▷ 무인항공기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샘코] 주요주주
성 명 | 관계 | 주식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초 (2017.01.01) | 기말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 ||||||
주식수 | 지분율 | 기 말 | 지분율 | ||||
이창우 | 최대주주 | 보통주 | 2,000,740 | 34.43% | 2,000,740 | 31.38% | - |
이현진 | 최대주주의 자 | 보통주 | 222,780 | 3.83% | 222,780 | 3.49% | - |
안병혁 | 임원 | 보통주 | 1,197,260 | 20.60% | 1,197,260 | 18.78% | |
정홍보 | 임원 | 보통주 | 112,530 | 1.94% | 112,530 | 1.77% | |
이경수 | 임원 | 보통주 | - | - | 3,000 | 0.05% | |
이강호 | 임원 | 보통주 | - | - | 2,000 | 0.03% | |
합계 | 3,533,310 | 60.81% | 3,538,310 | 5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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