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테스와 원익IPS, 3D NAND 투자 수혜주 '눈길'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설비투자가 확대돼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이들 기업의 2016년 실적을 정리해 제공한 바 있다(관련기사▷ [분석] 작년 반도체 투자 덕에 '불끈'한 장비주는?).

조사대상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테스15,110원, ▲290원, 1.96%와 분할 상장 첫 해에 호실적을 거둔 원익IPS24,100원, ▲650원, 2.77%가 특히 눈길을 끈다. 두 기업 모두 3D NAND 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 증착공정 장비를 생산하며, 지난해 3D NAND 시장의 경쟁 심화에 크게 수혜를 입은 종목으로 꼽힌다.

▷ 테스, 3D NAND 투자에 연이은 고성장 예상

2002년 설립된 테스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를 생산한다. 주력 제품은 플라즈마화학기상증착장비(PECVD)이며, 그 중에서도 3D NAND 공정에 사용되는 비정질탄소막증착(ACL) 장비와 반사방지막증착기(ARC) 장비를 만든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57%, 매출비중)와 SK하이닉스(36%)다. 세계 NAND 업계 1, 4위인 두 업체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최근 3D NAND 시장 성장세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실제로 테스는 지난해 고객사의 수주 증가와 함께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1789억원, 영업이익은 284% 늘어난 364억원이다(연결 기준).

올해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할 전망이다. 지난 3월 13일 유진투자증권의 이정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들의 공격적인 3D NAND 투자로 테스의 실적 호조세가 2018년 이후까지 지속될거라 내다봤다.

▷ 원익IPS, 분할 상장 + 투자 수혜 '호재'

원익IPS는 지난해 4월 원익홀딩스에서 인적분할, 5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다. 주력 제품은 테스와 마찬가지로 PECVD 등 반도체 증착 공정 장비이며, 2016년 기준 반도체 장비의 매출 비중이 77%를 차지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3D NAND 투자 확대와 함께, 원익IPS는 상장 첫 해에 2441억원의 매출액과 28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연결 기준). 이는 재상장한 2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실적이다.

향후 성장세는 더욱 기대된다. 올해 삼성전자는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완공할 예정이며, 해당 공장은 반도체 중에서도 3D NAND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3월 6일 리포트를 발표한 KTB투자증권의 김양재 연구원은 이러한 업계 동향에 주목하며, 3D NAND 투자 확대에 따른 적층 증가로 원익IPS의 장비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거라 내다봤다. 또한, 그간 삼성전자에 집중돼있던 매출이 해외 고객사로 다각화되면서 성장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 주가 추이 및 올해 예상 PER은?

반도체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테스와 원익IPS의 호실적과 성장 기대감에 주가도 반응했다. 테스의 주가는 2016년 한 해 동안 9000원대에서 2만원대로 약 173% 상승했다. 5월에 재상장한 원익IPS의 주가는 상장 첫 날부터 연말까지 57% 올랐다.

한편 두 회사가 속한 코스닥 지수는 2016년 한 해 677.8에서 631.4로 6.8% 하락했다. 전체 시장지수 하락 속에 주가가 급등할 정도로 두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한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제공한 테스의 2017년 예상 순이익 408억원과 전일(4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PER은 11.5배다. 2016년 순이익 기준 PER인 15.0배보다 내려간다.

원익IPS의 경우 2016년 연간 순이익에 1분기 값이 제외돼있어, 2016년 1년치 실적 기준 PER을 계산할 수 없다. 2017년 예상 순이익인 789억원과 전일 시가총액 기준 PER은 13.4배다.




[테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2.05/31

반도체 전(前)공정·태양전지 장비제조업체
사업환경

update16.11/02

▷ 2015년 이후 NAND시장을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
▷ 2015년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들이 장기적인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함
경기변동

update13.05/22

▷ 경기에 매우 민감한 산업으로 전방업체(반도체 제조기업)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음
▷ 경기에 따른 실적 변동이 반도체 생산업체보다 큼
주요제품

update16.11/21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LED 장비 (88.7%)
▷ 기타 부품 및 장치 (11.3%)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update16.11/21

▷ 플랫폼: (20.1%, 14년 4억7900만원 → 15년 5억5200만원 → 16년 3분기 3억8800만원)
▷ 제너레이터: (3.7%, 14년 1200만원 → 15년 1200만원→ 16년 3분기 1200만원)
▷ 기타: (76.2%)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실적변수

update16.11/02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생산업체의 생산라인 투자 확대시 수혜
리스크

update16.11/21

▷ 수주산업의 특성상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수 있음
▷ 주요 부품들이 해외에서 많이 조달되는 특성 상 환율변동에 따라 영향 받음
▷ 미상환 신주인수권부사채 105만723주 (발행주식수의 5.61%)
* 신주인수권 행사가능기간 14. 7. 24 ~ 18. 6. 24 / 행사가액 5,520원
신규사업

update13.10/14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테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6.12월 2015.12월 2014.12월 2013.12월
매출액 1,781 999 1,096 671
영업이익 371 106 171 63
영업이익률(%) 20.8% 10.6% 15.6% 9.4%
순이익(연결지배) 313 126 147 50
순이익률(%) 17.6% 12.6% 13.4% 7.5%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5.00
이시각 PBR 3.17
이시각 ROE 21.14%
5년평균 PER 14.38
5년평균 PBR 1.74
5년평균 ROE 11.7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테스]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숭일본인보통주2,026,03519.693,562,73519.03주1)
백은영배우자보통주144,0001.40253,2191.35주1)
주재현아들보통주96,0020.93169,6500.90주1)
주재영임원보통주96,0020.93169,6500.90주1)
이재호임원보통주477,3764.64839,4524.48주1)
안병대임원보통주112,0881.0989,0900.48주1), 주2)
민경수임원보통주105,4741.03186,3881.00주1)
허기녕임원보통주13,4800.1323,7030.13주1)
박근오임원보통주19,1760.1933,8850.18주1)
정진옥임원보통주100,3330.98177,3030.95주1)
이유영임원보통주31,6200.3145,8760.25주1), 주2)
하현진임원보통주42,8400.4225,3310.14주1), 주2)
보통주3,264,42631.735,576,28229.79-
우선주-----

[2016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