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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한국토지신탁, KB자산 5% 신규보유 '눈길'
전일 장 마감 후 KB자산운용(이하 KB자산)이 한국토지신탁1,030원, ▲8원, 0.78%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신규보고해 눈길을 끈다. 30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 대비 2.5% 내린 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KB자산은 공시를 통해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28일 기준 한국토지신탁의 지분 5.06%(1278만4911주)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KB자산이 한국토지신탁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의 주가는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주가는 2015년 6월 4300원대에서 2800원대까지 약 35% 낮아졌다. 하지만 올해 상승으로 현재 주가는 2015년 마지막 거래일 종가인 2830원에 비해 26% 가량 높다.
한국토지신탁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큰손'은 KB자산만이 아니다. 국민연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도 보유 지분율이 5% 이상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18일 기준 보유 지분율이 9.21%로 직전 보고서 작성기준일(2015년 7월 28일)보다 1.01%p 높아졌다. 미래에셋은 최근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2월 29일 기준 지분율이 6.76%(2016년 1월 5일 대비 1.75%p ↑)다. 두 기관 모두 직전 보고일 대비 지분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한국토지신탁은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매출액은 1385억원으로 전년보다 3% 감소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890억원을, 순이익은 14% 늘어난 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도 이익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64.3%로 전년보다 7.9%p 높아졌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소유자의 토지를 대신 개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 주력이다. 이에 영업이익률이 일반 제조업보다 높다.
다만, 지난해 4분기만 살펴보면 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 감소한 14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 증가한 106억원이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한국토지신탁은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전일 발표한 정기주주총회 결과공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코스닥 상장폐지 건이 승인됐다. 2011년에도 추진한 바 있으나, 당시 경영권 분쟁 등의 이유로 이전하지 못했다. 지난 15일 관련 리포트를 발표한 하이투자증권의 장문준 연구원은 이르면 5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전 상장을 통해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4일에는 2007년부터 이어졌던 한국토지공사와(현 LH)의 용인 기흥구 분양사업 수익정산 관련 소송종료 공시를 발표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0년 8월 1심에서 패소해 원고측에 수익금 및 이자를 지급했으나, 2012년 2월 2심 판결에서 일부 승소해 지급했던 수익금의 58%와 이자를 회수했다. LH 측에서 2심에 대한 상고를 제기했지만, 지난 3월 10일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해 소송이 종료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2.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0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다.
[2015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전일 KB자산은 공시를 통해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28일 기준 한국토지신탁의 지분 5.06%(1278만4911주)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KB자산이 한국토지신탁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의 주가는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주가는 2015년 6월 4300원대에서 2800원대까지 약 35% 낮아졌다. 하지만 올해 상승으로 현재 주가는 2015년 마지막 거래일 종가인 2830원에 비해 26% 가량 높다.
한국토지신탁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큰손'은 KB자산만이 아니다. 국민연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도 보유 지분율이 5% 이상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18일 기준 보유 지분율이 9.21%로 직전 보고서 작성기준일(2015년 7월 28일)보다 1.01%p 높아졌다. 미래에셋은 최근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 2월 29일 기준 지분율이 6.76%(2016년 1월 5일 대비 1.75%p ↑)다. 두 기관 모두 직전 보고일 대비 지분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한국토지신탁은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매출액은 1385억원으로 전년보다 3% 감소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890억원을, 순이익은 14% 늘어난 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도 이익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64.3%로 전년보다 7.9%p 높아졌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소유자의 토지를 대신 개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 주력이다. 이에 영업이익률이 일반 제조업보다 높다.
다만, 지난해 4분기만 살펴보면 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 감소한 14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 증가한 106억원이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한국토지신탁은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전일 발표한 정기주주총회 결과공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코스닥 상장폐지 건이 승인됐다. 2011년에도 추진한 바 있으나, 당시 경영권 분쟁 등의 이유로 이전하지 못했다. 지난 15일 관련 리포트를 발표한 하이투자증권의 장문준 연구원은 이르면 5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전 상장을 통해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4일에는 2007년부터 이어졌던 한국토지공사와(현 LH)의 용인 기흥구 분양사업 수익정산 관련 소송종료 공시를 발표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0년 8월 1심에서 패소해 원고측에 수익금 및 이자를 지급했으나, 2012년 2월 2심 판결에서 일부 승소해 지급했던 수익금의 58%와 이자를 회수했다. LH 측에서 2심에 대한 상고를 제기했지만, 지난 3월 10일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해 소송이 종료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2.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0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다.
[한국토지신탁]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국내 1위 부동산 신탁회사 |
|---|---|
| 사업환경
|
▷ 자본시장법에 의해 허가받은 업체로 형성된 제도권내 시장으로 상대적인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 ▷ 다양한 부동산 구조화금융 발달로, 부동산 신탁상품의 활용가능성 높아짐 ▷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신규 부동산 신탁사 인가와 증권사의 신탁업 겸영 본격화로 경쟁 |
| 경기변동
|
▷ 주택 및 건축물 분양시장의 영향을 받으나 경기침체 시에도 안정성 선호 수요 있음 |
| 주요제품
|
▷ 신탁계정 (매출 비중 9.03%) ▷ 고유계정 (매출 비중 90.97%) |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 실적변수
|
▷ 건설투자 증가시 수혜 ▷ 감독기관 제재 완화시 수혜 |
| 리스크
|
▷ 신탁업계의 경쟁심화로 수익성 악화 ▷ 금융사고 및 정부 규제 |
| 신규사업
|
▷ 부동산펀드(REF) 사업 ▷ 법인세법상 프로젝트금융회사(PFV) 제도를 활용한 개발사업 ▷ 해외 개발사업 참여 |
12.04/30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토지신탁]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국토지신탁]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 | 본인 | 보통주 | 86,044,000 | 34.08 | 86,044,000 | 34.08 | - |
| 엠케이인베스트먼트(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8,800,000 | 3.49 | 8,800,000 | 3.49 | - |
| 계 | 보통주 | 94,844,000 | 37.56 | 94,844,000 | 37.56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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