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승부주] 한신기계, 외국인·기관 동반 '사자'..'눈길'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한신기계3,645원, ▲95원, 2.68%를 동반 순매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0.6% 내린 2385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12.21~1.21) 외국인은 한신기계 주식 48만7380여주(지분 0.6%)를, 기관은 21만2530여주(0.7%)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매수를 지속 중이고, 기관은 주식을 팔다가 최근 '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3개월 누적 순매수량(10.21~1.21)은 약 109만주(3.4%)로 늘었다.

최근 한신기계 실적과 관련해 눈길을 끄는 부분은 수익성 개선이다. 이 회사 매출액은 지난 2013년(683억원)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619억원을 기록해 2013년 대비 약 9% 줄어든 상태다.

반면 영업이익은 규모가 확대돼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8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전분기 연환산 기준(90억원)에 비해 2억원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 10년래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영업이익률도 14.3%로 10년래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이다.  

비용 절감이 수익성 상승에 기여했다. 사업보고서 주석사항인 '비용의 성격별 분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타비용은 전년 동기에 비해 48억원이 줄었다. 전체 영업비용(매출원가 + 판매관리비) 감소액인 39억원을 9억원 웃돌았다. 외주가공비 등의 변동비 절감이 기타비용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신기계의 매출액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이후 증가세를 나타내다, 2013년을 정점으로 감소로 돌아섰다. 매출 증가 기간 동안 국내 주요 산업인 철강과 조선 업황이 부진세를 나타낸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그룹 및 협력사의 설비투자 동향이 한신기계 매출액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중국 4공장과 5공장을 오는 2017년을 완공할 예정이다. 한신기계의 매출 성장세가 꺾인 가운데 관련 투자가 한신기계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지 관심을 두고 지켜볼 부분이다.

한신기계는 꾸준히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 차입금)은 지난 10년간 양수(+)를 유지했다. 현금성 여유자산이 차입금을 웃도는 재무구조가 지속됐다는 의미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순현금자산은 241억원으로 현재 시총(777억원)의 31%에 해당한다.



한신기계는 1969년에 설립된 산업용 공기압축기 제조사이다. 사업부문은 공기압축기 제조부문과 공기압축기의 부대설비를 외주가공해 판매하는 도매부문으로 나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제조부문 92%, 도매부분 8%다.

공기압축기는 동력을 이용해 공기를 압축하는 기계로, 압축공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공장설비에 사용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기압축기의 시장규모는 1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실적 기준 이 회사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2.1배다. 과거 5년 평균인 8.8배보다 높다.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2배, 최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2%이다. 각각 5년 평균인 0.85배와 10.4%보다 높아진 상태다.

[한신기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2.08/09

국내 유일 피스톤, 스크류 방식 공기압축기 전 기종 제조사
사업환경

update14.04/10

▷ 신형 압축방식인 스크류 타입 개발로 효율, 소음 등 향상됨, 구형인 피스톤 방식은 가격 매력 있음
▷ 전세계적인 공장자동화 트렌드로 따라 공기압축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국내 공기압축기 시장은 약 1500억원 규모이며, 매출액 기준 한신기계 1위(점유율 36% 수준)
경기변동

update13.04/29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설비투자액에 영향을 받음
▷ 하반기에 매출이 다소 집중되는 경향
주요제품

update15.09/03

▷ 공기 압축기: 전기에너지로 공기를 압축·저장해 동력으로 바꾸는 설비 (91.65%)
(피스톤 타입 10년 310만원 → 11년 340만원 → 12년 460만원 → 13년 460만원 → 14년 480만원 → 15년 반기 480만원)
(스크류 타입 10년 1500만원 → 11년 1500만원 → 12년 1070만원 → 13년 1070만원 → 14년 1070만원 → 15년 반기 1070만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원재료

update15.09/03

▷ AIR-END: 공기 압축장치, 주로 수입 (16.76%, 10년 160만원 → 11년 142만원 → 12년 98만6000원 → 13년 105만3000원 → 14년 85만6000원 → 15년 반기 89만3000원)
▷ 모터: 압축공기 동력(14.35%, 10년 43만원 → 11년 53만원 → 12년 55만원 → 13년 55만1000원 → 14년 54만5000원 → 15년 반기 54만7000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실적변수

update14.09/10

▷ 제조업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 원/달러 환율 10% 상승시 외환관련이익 1.4억원 발생(2014년 2분기 기준)
리스크

update13.04/29

▷ 주요 원재료인 AIR-END를 수입에 의존해 수요에 대한 즉각적 대응이 어려움
▷ 대주주 지분율이 15.1%로 낮은 편
신규사업

update15.09/03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신기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5.9월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매출액 448 636 683 647
영업이익 71 79 76 54
영업이익률(%) 15.8% 12.4% 11.1% 8.3%
순이익(연결지배) 51 66 63 50
순이익률(%) 11.4% 10.4% 9.2% 7.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2.20
이시각 PBR 1.13
이시각 ROE 9.27%
5년평균 PER 8.83
5년평균 PBR 0.85
5년평균 ROE 10.4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한신기계]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최영민본인보통주4,148,10612.784,148,10612.78-
정혜숙친인척보통주200,0000.62200,0000.62-
최현희친인척보통주228,4300.70228,4300.7-
최은희친인척보통주23,0800.0723,0800.07-
김덕은친인척보통주100,0000.31100,0000.31-
최명일친인척보통주100,0000.31100,0000.31-
최은수친인척보통주100,0000.31100,0000.31-
보통주4,899,61615.104,899,61615.10-
기타0000-
[2015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