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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서연, 신영자산 '추매'..'눈길'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이 서연6,780원, ▼-20원, -0.29%을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연은 전일(5일) 1만2800원(전일비 +3.2%)를 기록했다.
신영자산은 지난 4일 서연 지분 2.4%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종전 5.1%에서 7.5%(일임계약보유분 약 2% 포함)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이번 추가 매수에 투입된 자금은 총 68억6300만원, 평균 매수가는 1만2447원이다. 평균 매수가는 현재 주가보다 2.7% 낮다.
신영자산이 지분율을 높인 가운데 서연의 주요 자회사인 한일이화와 대동10,460원, ▼-1,240원, -10.6%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눈길을 끈다.
서연은 한일이화 지분 48.3%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지분의 지난 3분기 말 기준 장부가액은 1894억원으로 서연 자산총계(별도 기준)의 61.2%에 이른다. 한일이화의 실적이 서연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의미다.
한일이화는 현대차그룹(현대차217,000원, ▲1,500원, 0.7%, 기아차, 현대모비스254,000원, 0원, 0%)에 자동차 내장부품인 '도어 트림'과 '시트'를 공급한다. 현대·기아차 공장이 위치한 지역 대부분에 함께 진출했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중국 38%, 한국 25%, 북미 16%, 유럽 11%, 인도 8%, 브라질 3%이다(201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이 가장 큰 중국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영업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1일부터 배기량 1600cc 이하 소형차의 취득세를 기존 10%에서 5% 인하하는 조치를 실행한 후, 현대·기아차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해당 조치는 올해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현대차 중국공장의 지난해 11월 판매량은 11만94대로, 2015년 들어 처음으로 1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소형차종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중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7만대 돌파를 기록했다. 현대차 중국공장의 2015년 10월~11월 누적 판매량은 21만163대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3분기까지 11% 줄어든 판매 실적을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국 승용차 중 1600cc 이하 비중이 60%로 높은 데다, 현대·기아차가 중소형차에 강점을 보유한 점이 판매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의 중국 판매량 회복이 대동10,460원, ▼-1,240원, -10.6%의 연결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지 관심을 두고 지켜볼 부분이다. 서연은 대동 지분 50.1%를 보유 중이다. 해당 보유 지분의 장부가액은 601억원으로 서연 자산총계의 약 19.4%에 해당한다.
대동의 지난해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1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고, 영업이익은 88% 급감해 6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지배 지분)은 전년 동기 21억1700만원 흑자에서 지난해 3분기 1억3000만원 적자로 돌아섰다.
연결 매출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지배회사가 영업이익 적자를 지속한 가운데 소주화창기전유한공사(이하 '소주화창')의 실적이 급감했다. 소주화창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약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고, 순이익은 59% 급감한 2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대동의 중국 종속기업인 소주화창은 지배회사와 같은 제품(자동차용 키 세트, 스위치 등)를 만든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현대모비스와 북경현대, 염성기아 84%, 기타(중국업체) 16%이다.
지난해 3분기 말 자본총계 기준 서연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1배이다.
한편 국민연금도 5일 서연을 5% 신규보유했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이 서연을 5% 이상 보유한 것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2015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신영자산은 지난 4일 서연 지분 2.4%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종전 5.1%에서 7.5%(일임계약보유분 약 2% 포함)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이번 추가 매수에 투입된 자금은 총 68억6300만원, 평균 매수가는 1만2447원이다. 평균 매수가는 현재 주가보다 2.7% 낮다.
신영자산이 지분율을 높인 가운데 서연의 주요 자회사인 한일이화와 대동10,460원, ▼-1,240원, -10.6%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눈길을 끈다.
서연은 한일이화 지분 48.3%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지분의 지난 3분기 말 기준 장부가액은 1894억원으로 서연 자산총계(별도 기준)의 61.2%에 이른다. 한일이화의 실적이 서연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의미다.
한일이화는 현대차그룹(현대차217,000원, ▲1,500원, 0.7%, 기아차, 현대모비스254,000원, 0원, 0%)에 자동차 내장부품인 '도어 트림'과 '시트'를 공급한다. 현대·기아차 공장이 위치한 지역 대부분에 함께 진출했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중국 38%, 한국 25%, 북미 16%, 유럽 11%, 인도 8%, 브라질 3%이다(201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이 가장 큰 중국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영업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1일부터 배기량 1600cc 이하 소형차의 취득세를 기존 10%에서 5% 인하하는 조치를 실행한 후, 현대·기아차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해당 조치는 올해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현대차 중국공장의 지난해 11월 판매량은 11만94대로, 2015년 들어 처음으로 1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소형차종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중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7만대 돌파를 기록했다. 현대차 중국공장의 2015년 10월~11월 누적 판매량은 21만163대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3분기까지 11% 줄어든 판매 실적을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국 승용차 중 1600cc 이하 비중이 60%로 높은 데다, 현대·기아차가 중소형차에 강점을 보유한 점이 판매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의 중국 판매량 회복이 대동10,460원, ▼-1,240원, -10.6%의 연결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지 관심을 두고 지켜볼 부분이다. 서연은 대동 지분 50.1%를 보유 중이다. 해당 보유 지분의 장부가액은 601억원으로 서연 자산총계의 약 19.4%에 해당한다.
대동의 지난해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1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고, 영업이익은 88% 급감해 6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지배 지분)은 전년 동기 21억1700만원 흑자에서 지난해 3분기 1억3000만원 적자로 돌아섰다.
연결 매출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지배회사가 영업이익 적자를 지속한 가운데 소주화창기전유한공사(이하 '소주화창')의 실적이 급감했다. 소주화창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약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고, 순이익은 59% 급감한 2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대동의 중국 종속기업인 소주화창은 지배회사와 같은 제품(자동차용 키 세트, 스위치 등)를 만든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현대모비스와 북경현대, 염성기아 84%, 기타(중국업체) 16%이다.
지난해 3분기 말 자본총계 기준 서연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1배이다.
한편 국민연금도 5일 서연을 5% 신규보유했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이 서연을 5% 이상 보유한 것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서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5.06/24 |
자동차 부품업체(한일이화, 대동, 탑금속 등)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사 (2014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구 지주회사 분할) |
---|---|
사업환경
15.06/24 |
▷ 자동차 해외 현지생산 증가, 글로벌 수출 확대 등으로 자동차부품 수출액 증가 ▷ 최근 엔저 기조로 일본 완성차 업체가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은 현대·기아차와 협력사에 리스크 요인임 |
경기변동
15.06/24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자동차 판매량에 영향을 받음 ▷ 경기 침체기 자동차 수요는 다른 소비재에 비해 더 크게 감소하는 특성을 보임 |
주요제품
15.10/15 |
▷ 도어트림 등 자동차 내장재(가격 '13년 5만원 → '14년 5만2000원 → '15년 2Q 5만5000원) ▷ 시트(가격 '13년 11만1000원 → '14년 11만2000원 → '15년 2Q 11만8000원) |
원재료
15.10/15 |
▷ 사출, 발포류(가격 '13년 1434원 → '14년 1494원 → '15년 2Q 1417원) ▷ 전장품(가격 '13년 5848원 → '14년 5938원 → '15년 2Q 6250원) |
실적변수
13.03/21 |
▷ 현대·기아차 자동차 완성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 자동차 및 굴삭기 경기 호조시 자회사 '탑금속'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이익 증가 |
리스크
13.03/29 |
▷ 대표이사 1701억원 배임혐의 발생(13.3.21), 경영투명성 개선 계획 제출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는 제외(13.3.29) ▷ 경기민감형 기업으로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격차가 매우 클 수 있음 ▷ 높은 현대·기아차 매출 의존도 |
신규사업
13.05/06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서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서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서연 | 본인 | 보통주 | 13,080,243 | 48.39 | 13,080,243 | 48.39 | - |
유양석 | 임원 | 보통주 | 1,473,992 | 5.45 | 1,473,992 | 5.45 | - |
박보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75,792 | 0.65 | 175,792 | 0.65 | - |
유경내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21,151 | 1.93 | 521,151 | 1.93 | - |
유수경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2,287 | 0.30 | 82,287 | 0.30 | - |
유수빈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2,540 | 0.19 | 52,540 | 0.19 | - |
최원재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130,287 | 0.48 | 130,287 | 0.48 | - |
한일내장(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171,431 | 0.63 | 171,431 | 0.63 | - |
(주)한일C&F | 계열회사 | 보통주 | 82,753 | 0.31 | 82,753 | 0.31 | - |
계 | 보통주 | 15,770,476 | 58.35 | 15,770,476 | 58.35 | - | |
총계 | 15,770,476 | 58.35 | 15,770,476 | 58.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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