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코오롱글로벌10,020원, ▼-280원, -2.72%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코오롱글로벌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2억2000만원에 달하는 10만1018주를 순매도 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외인지분율은 4.3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코오롱글로벌 포함 모두 18개다. 풀무원11,220원, ▼-40원, -0.36%(21일),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18일), 한국정밀기계2,670원, ▼-175원, -6.15%(1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인천도시가스25,600원, ▲50원, 0.2%, 유화증권2,235원, ▼-15원, -0.67%, 씨케이에이치 등 총 6개다. 

코오롱글로벌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풀무원을 비롯, 한국단자70,500원, ▼-100원, -0.14%, 아나패스20,100원, ▼-250원, -1.23%, 코오롱글로벌10,020원, ▼-280원, -2.72%으로 총 4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풀무원 삼성전자 한국정밀기계 대한화섬 휴비츠 한국단자 에이씨티 LS산전 신한지주 아나패스 신라에스지 디와이 인천도시가스 유화증권 씨케이에이치 코오롱글로벌 동양시멘트 동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