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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상장 여행사, 3분기 수익성 악화 배경은?
3분기 주요 여행업체들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시장에 상장한 여행업체는 하나투어56,600원, ▲1,000원, 1.8%, 모두투어10,230원, ▼-20원, -0.2%, 참좋은레져, 레드캡투어8,870원, ▲10원, 0.11% 등이다. 이 중 주 고객이 일반 여행객이 아닌 LG그룹 직원인 레드캡투어를 제외하면 모두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모두투어에 비해 매출액 증가 폭이 작았던 하나투어는 3분기 매출액이 47% 줄었다. 참좋은레져의 여행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
[표] 각 사 실적 비교
(자료: 아이투자, 각 사)
메르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총 출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위 업체들의 송출객 수 역시 각각 17%~32% 증가했다. 다만 송출객 수 증가에 비해 매출액 증가 폭이 작았다. 참좋은레져 여행부문은 3분기 송출객이 17% 증가했음에도 매출액이 3%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송출객 1인당 매출액(평균 판매 단가)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표] 각 사 송출객, 평균 판매 단가 비교
* 국내 출국자 수는 승무원 제외 인원
* 참좋은레져 송출객 수는 신한금투 추정치
(자료: 아이투자, 각 사)
증권가는 여행상품 가격 할인, 장거리 여행객 감소 등의 요인이 평균 판매 단가 하락의 배경이 됐으며, 판매 단가 하락은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2분기 발생한 메르스의 영향으로, 여행업체들이 가격 할인 정책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행객들도 장거리 여행보다는 단거리 여행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송출인원을 공개한 모두투어를 살펴보면, 유럽(+5.4%, 이하 전년비 송출객 수 증감), 미국(-13%) 등 장거리 여행객보다 일본(+65%), 동남아(+18%) 등 단거리 여행객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하나투어와 참좋은레져의 상황도 비슷한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2.2% 상승한 11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모두투어는 2.3% 오른 3만3250원, 참좋은레져는 1.2% 오른 9650원에 마감했다.
27일 종가와 3분기 연환산(직전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투자지표는 아래와 같다. 모두투어의 주가수익배수(PER)가 25.4배로 가장 낮다.
[표] 3분기 실적 반영 투자지표
(자료: 아이투자)
[하나투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05/13 |
국내 1위 여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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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15.04/07 |
▷ 여행산업은 회사의 신뢰도, 서비스의 질, 가격경쟁력이 핵심 요소 ▷ 국내 전체 출국자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1%씩 증가하는 중, 여행업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음 ▷ 엔화 약세로 일본인 관광객의 국내 유입 감소 추세. 반면 중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 추세 |
경기변동
15.04/07 |
단기적으로는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주요제품
15.09/01 |
▷ 여행알선 서비스 (매출비중 91.39%) |
원재료
13.07/07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13.07/07 |
▷ 원/달러 환율 하락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수혜 ▷ 국민소득 증가시 여행수요 증가 |
리스크
13.07/07 |
▷ 경쟁심화로 수익성 악화 ▷ 경기침체, 유가상승으로 인한 여행객 감소 |
신규사업
15.09/01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하나투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하나투어] 주요주주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상환 | 대표이사 | 보통주 | 960,020 | 8.26 | 910,020 | 7.83 | - |
권희석 | 이사 | 보통주 | 724,020 | 6.23 | 624,020 | 5.37 | - |
최현석 | 대표이사 | 보통주 | 468,020 | 4.03 | 418,020 | 3.60 | - |
곽민수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2,851 | 0.02 | 1,481 | 0.01 | - |
김기창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23,000 | 0.20 | 23,360 | 0.20 | - |
김진국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21,960 | 0.19 | 22,220 | 0.19 | - |
박애화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5,288 | 0.05 | 3,288 | 0.03 | - |
이재봉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7,660 | 0.07 | 2,790 | 0.02 | - |
이원희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29,888 | 0.26 | 30,018 | 0.26 | - |
육경건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99,280 | 0.85 | 99,410 | 0.86 | - |
조경훈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1,700 | 0.01 | 1,200 | 0.01 | - |
최종윤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5,460 | 0.05 | 5,590 | 0.05 | - |
류창호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18,549 | 0.16 | 17,253 | 0.15 | - |
한준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720 | 0.01 | 850 | 0.01 | - |
이영문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6,264 | 0.05 | 6,264 | 0.05 | - |
김석헌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1,490 | 0.01 | 120 | 0.00 | - |
권상호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1,200 | 0.01 | 730 | 0.01 | - |
김혁진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1,020 | 0.01 | 1,190 | 0.01 | - |
신승철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460 | 0.00 | 620 | 0.01 | - |
이기석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0 | 0.00 | 1,700 | 0.01 | - |
정기훈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0 | 0.00 | 3,887 | 0.03 | - |
한혜윤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0 | 0.00 | 10,120 | 0.09 | - |
계 | 보통주 | 2,378,850 | 20.48 | 2,184,151 | 18.8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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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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