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기업들의 분/반기 보고서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3분기 실적이 적용되자 주식MRI 점수가 '껑충' 오른 종목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이날(27일) 오전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식MRI 점수가 20점 이상인 기업들의 점수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3분기 실적이 반영되자 주식MRI 점수가 20점 이상으로 '껑충' 뛰어오른 종목은 선도전기3,000원, 0원, 0%, 대한제강15,180원, ▲280원, 1.88%, 우원개발2,400원, ▼-35원, -1.44%, 대륙제관4,000원, ▲75원, 1.91%, 한국철강8,950원, ▼-10원, -0.11% 등 8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웹젠14,970원, ▼-40원, -0.27%의 MRI 점수는 1점 늘어 21점이 됐다.



주식MRI란 아이투자의 골드다이아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식매력도 평가 솔루션이다.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MRI를 찍 듯,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재무안전성,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항목을 면밀히 체크해 종합점수로 평가한다. 

각 항목별 점수는 5점 만점이며, 총 5개 항목으로 종합점수는 25점 만점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우량하고 저평가 된 기업이다. 일반적으로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주식MRI 점수가 10점~15점 사이인 기업 중 3분기 실적이 개선된 기업은 앞으로 실적이 반영되면서 투자매력도 점수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선도전기의 경우 3분기 실적이 반영되기 전인 지난 16일 MRI 점수는 14점이었으나 실적 개선으로 MRI 점수가 21점으로 급상승했다. 선도전기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8% 상승했다(▷관련 기사 - [즉시분석] 선도전기, MRI 점수 껑충...배경은?).

주식MRI 점수는 실적 변화와 주가 등락에 따라 변한다. MRI 점수가 상승하거나,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데 주가는 부진한 기업이 있다면 투자자의 1차 관심대상이 될 수 있다.

주식MRI 서비스는 가치투자클럽 골드다이아 서비스에서 제공 중이다. 주식MRI 외에도 골드다이아 서비스는 피오트로스키 솔루션, 매트릭스 솔루션, 10년 재무제표, 파워 V차트 등 다양한 '저평가 우량주 발굴' 도구를 제공해 투자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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