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동차 업종 우량주 중에서 PER(주가수익배수)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일정실업12,250원, ▼-160원, -1.29%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8일 종가 기준, 자동차 업종 우량주 중 대표적인 저평가 지표인 PER이 낮은 종목 15개를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 업종 우량주의 기준은 자동차주 중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0~15% 이내이고, PBR(주가순자산배수)이 1.5배 미만인 종목들이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한 15개 종목은 모두 PER이 4.3배~8.1배 사이에 해당했다. 연결 지배지분 또는 지분법이 적용된 순이익과 자본을 적용해 투자지표를 산출했다. 분할 등으로 일시적인 이익이 발생한 기업은 제외했다.

이 가운데 일정실업12,250원, ▼-160원, -1.29%의 PER이 4.3배로 자동차 업종 우량주 중에서 가장 낮았다. ROE는 13.4%, PBR은 0.6배다. 그 외 인팩5,730원, ▼-180원, -3.05%,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 넥센4,615원, 0원, 0%, 세원정공7,260원, ▲70원, 0.97%, 대동10,460원, ▼-1,240원, -10.6%, SJM3,090원, ▼-5원, -0.16%, 에스엘31,300원, ▲100원, 0.32%, 새론오토모티브3,610원, ▲110원, 3.14%, 화진, 경창산업2,045원, ▼-5원, -0.24%, 아트라스BX, 현대모비스254,000원, 0원, 0%, 현대위아42,100원, ▲50원, 0.12%, 기아차 등이 상위 15선에 해당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1주일간 15선 가운데 기아차 포함 총 3종목을 순매수했다. 이 중 현대위아42,100원, ▲50원, 0.12%의 지분 증가율이 0.59%P로 가장 높았다.

아래 리스트는 우량주 기준으로 사용한 ROE(10~15%)와 PBR(1.5배 미만) 요건을 만족하는 자동차주를 골라낸 후 이를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