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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실적시즌, 주주 돈 점점 빨리 불리는 회사는?

어제(22일)에 이어 오늘 스노우볼레터는 실적시즌에 관심 둘 만한 종목으로 '주주 돈을 불리는 속도가 빨라진' 상장사를 찾아봤습니다.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최근 2분기 연속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한 종목을 찾았습니다.

향후 ROE가 두 자릿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가급적 고르기 위해 최근 ROE가 7% 이상일 종목으로 대상을 좁혔습니다. 또한, 내실 있는 실적 성장을 한 종목을 선별하기 위해 올 2분기 연환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종목을 추렸습니다. 올해 2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순이익이 80억원 이하로 규모가 작은 종목은 제외했습니다. 이를 만족한 기업은 한국전력23,750원, ▲100원, 0.42%, 삼보모터스3,990원, ▼-35원, -0.87%, LG디스플레이9,840원, ▼-80원, -0.81% 등입니다.



ROE는 기업이 '주주의 돈'인 자본총계를 불리는 속도입니다. 따라서 ROE 상승은 주주 돈을 불리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의미지요.

주식 시장은 절대 평가뿐 아니라 상대 평가 관점에서의 접근도 중요한 곳입니다. 현재 투자지표가 다소 부진하더라도 '향상, 개선' 추세를 보이는 상장사의 주가가 후한 평가를 받곤 합니다. 전일 소개한 'ROE 두 자릿수를 꾸준히 유지하는 고ROE 기업'과 더불어 'ROE가 향상 추세를 보이는 상장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과거 추이가 미래로 무조건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의미한 지표에서 향상 추세를 보인 종목으로 대상을 좁히면 시간 절약과 함께 저평가 우량주 발굴의 가능성도 커집니다.

[한국전력]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2.12/06
국내 전력 판매를 독점하고 있는 전력회사로 자회사를 통해 발전사업도 함
사업환경 update13.07/11
▷ 국가기간산업인 전력 판매를 독점하고 있으나 가격 규제를 받음
▷ 발전, 송·배전시설 확보를 위한 대규모 자본투자가 필수적이라 진입장벽이 높음
경기변동 update13.07/11
▷ 전력 수요와 공급은 경기에 비탄력적임
주요제품 update15.08/28
▷ 전기판매 (62.9%)
▷ 이외 용역 및 기타매출 발생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update13.07/11
▷ 전기 : 발전자회사로부터 매입
실적변수 update13.07/11
▷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시 수혜
▷ 원재료 유가 하락시 수혜
리스크 update15.04/10
▷ 유동비율 53%, 부채비율 105%
* 2014년말 기준
신규사업 update13.07/11
▷ 국내 원자력 발전소 신규 수주, 원전 기술 해외 수출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전력]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5.6월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매출액 284,982 573,344 536,924 493,349
영업이익 19,306 16,737 2,630 -26,929
영업이익률(%) 6.8% 2.9% 0.5% -5.5%
순이익(연결지배) 25,053 26,869 600 -31,666
순이익률(%) 8.8% 4.7% 0.1% -6.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7.48
이시각 PBR 0.60
이시각 ROE 8.07%
5년평균 PER 51.77
5년평균 PBR 0.41
5년평균 ROE -1.21%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한국전력]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한국정책금융공사최대주주보통주192,159,940 29.93211,235,26432.90-
대한민국정부특수관계인보통주135,917,118 21.17116,841,79418.20-
보통주328,077,058 51.10328,077,05851.10-
------
[2015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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