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엘텍4,580원, 0원, 0%은 21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제공하는 5개 퀀트전략 중 이익증가미반영 투자전략에 신규 편입됐다.

전일 종가(1만800원)와 2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9.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6%를 기록하고 있다.

▷ LCD, OLED 검사장비 생산 기업

동아엘텍은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1999년 설립돼 2007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종속기업으로는 OLED를 제조하는 선익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올해 2분기 기준 보유지분율 70.08%).

동아엘텍이 생산하는 주요 장비는 LCD 및 OLED 검사장비다. 기존에는 LCD가 특정조건에 견딜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에이징(aging) 장비도 주요 제품이었으나 원가 및 기술 평준화 문제로 LCD와 OLED 검사장비로 생산 제품이 집중되고 있다. 검사장비는 공정 후 최종적인 불량 검출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장비다. 디스플레이의 특성에 대한 높은 이해와 기술이 중요해, 수요처는 신뢰성이 입증된 곳과 거래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거래처를 쉽게 변경하지 않아 신규 업체의 진입장벽이 된다.

2001년부터 시작한 OLED 부문은 증착장비를 개발해 생산한다. 현재 국내 및 해외 주요 OLED 패널사, 물질 재료 업체 등에 증착장비를 판매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증착장비 시장은 국내와 일본의 4~6군데의 기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품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중대형 LCD 검사기로 올해 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는 OLED 증착장비(전체 매출 비중 20%), OLED 및 소형 LCD 검사기(10%), 기타 검사기(5%), 디스플레이 에이징 장비(2%) 순서다.

최근 동아엘텍은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2605%(52억원) 증가한 54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개발한 빛샘검사장치가 올해부터 중국 공급사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납품되면서 매출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빛샘검사장치는 모바일용 LCD 패널의 백라이트유닛(BLU)에서 새어 나오는 빛을 검사하는 장비다.

한편 주가는 올해(2015년) 초부터 상승해 3~4월에는 2만원 대까지 도달했다. 반면 5월부터 주가는 꾸준히 하락해 전일 종가(1만800원)는 4월 21일 종가(2만300원)에 비해 46.8% 낮은 수준이다.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8월 5일에도 주가는 1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익은 높아지고 주가는 낮아지면서 PER은 10배 이하로 떨어졌다. 퀀트전략 이익증가 주가미반영 포트 기준을 만족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 퀀트클럽은...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퀀트클럽은 특정 종목을 분석하지 않고, 투자지표 기준을 만족하는 상위 20개 종목으로 포트를 구성해 5%씩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매매해 순위에 따라 종목을 교체하고 비중을 맞춘다. 분산투자와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으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전략별 개괄적인 종목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각 기준에 추가로 아이투자 자체의 내부 스크리닝 기준이 적용돼 서비스 운영 이후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 중이다. 전략별 누적수익률 및 월별 성과는 아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

저PER+저PBR 투자전략: http://itza.kr/2U.ly
마법공식 투자전략: http://itza.kr/8U.ly
턴어라운드 투자전략: http://itza.kr/gU.ly
주식MRI 투자전략: http://itza.kr/hU.ly
이익증가미반영 투자전략: http://itza.kr/i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