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에서 PER(주가수익배수)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우신시스템6,730원, ▼-250원, -3.58%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일 종가 기준, 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 대표적인 저평가 지표인 PER이 낮은 종목 10개를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선정 기준은 자동차주 가운데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5~30% 이내이고, PBR(주가순자산배수)이 2배 미만인 종목들이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한 10개 종목은 모두 PER이 4.3배~11.4배 사이에 해당했다.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기업은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과 자본을 적용해 투자지표를 산출했다. 분할 등으로 일시적 이익이 발생한 기업은 제외했다.

이 가운데 우신시스템6,730원, ▼-250원, -3.58%의 PER이 4.3배로 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에서 가장 낮았다. ROE는 16.1%, PBR은 0.7배다. 그 외 삼보모터스4,025원, ▲15원, 0.37%, 유라테크6,340원, ▼-20원, -0.31%, 일지테크4,070원, 0원, 0%, DRB동일4,415원, ▼-15원, -0.34%, 상신브레이크2,960원, 0원, 0%, 영화금속787원, ▲2원, 0.25%, HDC현대EP3,600원, ▼-30원, -0.83%, 넥센테크, 코라오홀딩스 등이 상위 10선에 해당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1주일간 10선 가운데 영화금속787원, ▲2원, 0.25% 포함 총 6종목을 순매수했다. 이 중 우신시스템6,730원, ▼-250원, -3.58%의 지분 증가율이 0.85%P로 가장 높았다.

아래 리스트는 성장주 기준으로 사용한 ROE(15~30%)와 PBR(2배 미만) 요건을 만족하는 자동차주를 골라낸 후 이를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