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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AJ렌터카, '큰손' 지분축소...매력없나?
22일 개장을 앞두고, ‘큰손’투자자가 지분을 축소한 AJ렌터카가 눈길을 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제이에프 에셋 매니지먼트 리미티드(JF Asset Management Limited, 이하 제이에프)는 AJ렌터카의 지분을 줄였다고 공시했다. 지난 17일 기준 지분율은 5.6%로 직전보고서(2015년 6월 22일) 대비 1.03%P(22만9416주) 낮아졌다. 제이에프는 앞서 지난 5월 20일 AJ렌터카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1일 국회에서는 업무용차의 취득·임차비로 대당 3000만원, 유지관리비용을 연 600만원으로 손금산입 한도를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손금산입은 재무상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았으나, 세법상으로는 비용으로 인정되는 회계방법을 뜻한다.
발의한 법안이 시행될 경우,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과세 처리된다. 이에 따라 일부 법인들의 불필요한 고급차 리스나 사적유용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새누리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이번 법안이 도입될 경우 매년 정부 세수가 약 1조 5천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법안이 시행될 경우, 고가차량 렌트 축소에 따른 국내 렌터카시장 위축이 우려된다. 다만 법안 시행에도 AJ렌터카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AJ렌터카는 보유 차량 중 3000만원이 넘는 차량은 7%에 불과하고 업무용 장기렌탈 차량은 6%로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은 3000만원 이상의 법인 장기렌탈차량들은 대부분 임원들의 차량이기 때문에 과세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차량을 자기 소유로 할 경우 관리, 운용에 따른 추가비용이 지출되기 때문에 과세 표준 상승에 따른 수요 민감도는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증권업계는 올해 AJ렌터카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2개 증권사가 전망한 올해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6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영업이익은 472억원으로 8%씩 증가한 수치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말 AJ렌터카의 렌터카 예상 보유 대수는 6만3300대로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또한, AJ셀카의 사업 확장 등으로 중고차 판매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AJ셀카의 월별 중고차 매매대수는 700대 수준에서 지난 3월 1000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지난 2분기 실적을 반영한 AJ렌터카의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3.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9%를 기록 중이다.
[AJ렌터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3.04/22 |
국내 시장 2위 렌터카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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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13.04/22 |
▷ KT렌탈에 이어 국내 렌터카 시장 2위며 후발주자인 현대캐피탈과 SK네트웍스가 약진 중 ▷ 대형 렌터카 기업들은 안정적인 6개월 이상 장기 기업고객 확보에 주력 ▷ 최근 레저문화 확대로 이익률이 높은 단기 렌터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경쟁이 예상됨 |
경기변동
13.04/22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여행경기 및 중고차 가격 할인율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15.09/14 |
▷ 차량렌탈 (67%) ▷ 렌탈, 리스자산 매각 (28%)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4.09/15 |
▷ BMW, 폭스바겐, 아우디, 현대차, 쌍용차 등에서 신차 구매 |
실적변수
14.09/15 |
▷ 중고차 가격 상승시 수혜 |
리스크
13.10/07 |
▷ 후발주자인 현대캐피탈과 SK네트웍스 등 렌터카 시장 경쟁 심화 |
신규사업
15.09/02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AJ렌터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AJ렌터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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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에이제이네트웍스(주) | 최대주주 | 보통주 | 8,813,660 | 39.80 | 8,813,660 | 39.80 | - |
문덕영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00,000 | 0.90 | 200,000 | 0.90 | - |
신기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20,000 | 1.44 | 320,000 | 1.44 | - |
윤규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5,100 | 0.11 | 25,100 | 0.11 | - |
이광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2,000 | 0.05 | 12,000 | 0.05 | - |
이현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0,000 | 0.09 | 20,000 | 0.09 | - |
반채운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4,000 | 0.38 | 84,000 | 0.38 | - |
문지회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000 | 0.05 | 10,000 | 0.05 | - |
문선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000 | 0.05 | 10,000 | 0.05 | - |
계 | 보통주 | 9,494,760 | 42.87 | 9,494,760 | 42.87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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