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동일제지, 공개매수 결정에 상한가...내용은?

동일제지가 상장폐지를 위해 자기주식을 사들이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14일 오후 12시 42분 현재 동일제지는 가격상한폭(29.8%)인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일제지는 상장폐지를 위해 자사 주식을 공개매수 한다고 전일(11일, 거래일 기준) 공시했다. 동일제지는 최대주주인 트리니티원(지분율 34.54%)과 2대주주인 태림포장(지분율 32.82%) 등이 보유한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주식 중 1097만1000주(발행주식수의 27.64%)를 사들일 계획이다. 취득예정금액은 3600원이고, 취득예상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동일제지는 ▲신속한 의사결정 도모, ▲비상장 상태에서 경영활동의 유연성 제고, ▲거래량 부진에 따른 소액주주들의 환금성 제고 등을 위해 상장폐지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동일제지는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이 400만주(발행주식수의 10.08%)에 미달하는 경우 응모주식을 전부 매수하지 않고, 400만주 이상인 경우 주주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1097만1000주에 달할 때까지 응모주식을 전부 매수할 예정이이다. 하지만 1097만1000주를 초과할 경우 이만큼만 안분비례 하여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일제지의 대주주인 트리니티원과 태림포장 지분율을 제외한 기타는 32.64%다. 하지만 왜 동일제지는 32.64%가 아닌 27.64%를 사들이는 것일까. 그것은 최소한의 상장폐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상장폐지를 위해선 최대주주 등 지분율이 발행주식 총수의 95%를 초과(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7조 제5항 및 동규정 시행세칙 제6조)해야 한다. 동일제지가 공개매수를 통해 27.64%를 사들이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지분율은 정확하게 95%가 된다. 만약 지분을 95% 이상 확보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는 무산된다.

기업들이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주가 관리와 공시 의무 등 상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많은 드는 경우다. 다음으로 기업가치에 비해 현재 주가가 너무 낮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발적으로 상장폐지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자금 여력이 충분해 증권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한편 공개매수는 장외거래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상장기업 주식을 장외에서 거래할 경우 장외거래세 뿐만 아니라 매각차익에 대해 20%(대기업 기준)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동일제지는 태림포장 계열의 골판지원지 제조사다. 골판지원지는 주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박스에 사용된다. 올 반기기준 골판지원지가 전체 매출액의 65%%, 골판지상자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동일제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1.12/10

골판지원지를 만드는 제지업체
사업환경

update13.05/02

▷ 택배산업의 성장으로 골판지원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골판지 업체는 주요 원재료인 고지 가격과 제품인 원지, 상자 등의 가격 차이에 따라 수익성 결정
경기변동

update13.05/02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소비재 산업으로 고지 및 펄프 가격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update15.07/01

▷ 골판지 표면지 (35%, 10년 54만원 → 11년 59만원 → 12년 54만원 → 13년 49만원 → 14년 46만5055원 → 15년 1분기 44만4598원)
▷ 골판지 이면지 (28%, 10년 42만원 → 11년 47만원 → 12년 42만원 → 13년 36만원 → 14년 34만원 → 15년 1분기 32만원)
▷ 골판지 원단 (16%, 10년 53만원 → 11년 56만원 → 12년 55만원 → 13년 50만7541원 → 14년 48만9232원 → 15년 1분기 43만458원)
▷ 골판지 상자 (16%, 10년 56만원 → 11년 59만원 → 12년 62만원 → 13년 56만원 → 14년 53만3289원 → 15년 1분기 50만5894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톤·1000제곱미터당 가격
원재료

update15.07/01

▷ 국내 고지 (62%, 10년 19만원 → 11년 23만원 → 12년 18만원 → 13년 16만원 → 14년 13만8977원 → 15년 1분기 15만2019원)
▷ 국내 골판지 상자 원지 (26%, 10년 57만원 → 11년 55만원 → 12년 49만원 → 13년 44만원 → 14년 40만8445원 → 15년 1분기 38만8684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실적변수

update13.05/02

▷ 펄프 및 고지가격 하락시 수혜
▷ 택배 및 포장 산업 성장시 수혜
▷ 환율 하락시 수혜
리스크

update13.05/02

▷ 펄프 및 고지가격, 환율 상승시 원가율 상승
신규사업

update11.12/10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동일제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5.6월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매출액 1,009 1,956 2,092 2,206
영업이익 -8 84 72 234
영업이익률(%) -0.8% 4.3% 3.4% 10.6%
순이익(연결지배) -21 70 81 138
순이익률(%) -2.1% 3.6% 3.9% 6.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81.08
이시각 PBR 0.49
이시각 ROE 0.17%
5년평균 PER 35.93
5년평균 PBR 0.39
5년평균 ROE 6.7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동일제지]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태림포장공업(주)본인보통주13,025,00032.8213,025,00032.82-
정동섭출자자보통주4,735,00011.934,735,00011.93-
정영섭출자자보통주1,984,5005.001,984,5005.00-
정상문출자자보통주55,8500.1455,8500.14-
정유천출자자의친족보통주210,5600.53210,5600.53-
안성근출자자의친족보통주519,8501.31519,8501.31-
문정이출자자의친족보통주521,5101.32521,5101.32-
김세철출자자의친족보통주275,1600.69275,1600.69-
김진두출자자의친족보통주199,5800.51199,5800.51-
고삼규출자자의친족보통주46,4900.1246,4900.12-
대성강화판지(주)계열회사보통주2,947,0007.432,947,0007.43-
동일팩키지㈜계열회사보통주40,0000.1040,0000.10-
태성산업(주)계열회사보통주100,0000.25100,0000.25-
동광판지(주)계열회사보통주2,635,2306.642,635,2306.64-
보통주27,295,73068.7727,295,73068.77-
27,295,73068.7727,295,73068.77-
[2015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