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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넥스트칩, 피델리티 지분 축소...차익실현?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이하 피델리티)가 넥스트칩12,800원, ▼-140원, -1.08% 지분을 줄여 눈길을 끈다. 11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넥스트칩은 전일과 동일한 6080원에 거대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 1일 기준 넥스트칩 지분을 4.94% 보유하고 있다고 전일 밝혔다. 현재 지분율은 직전보고서(2014년 5월 29일) 대비 3.11%p감소한 수치다. 세부변동내역을 살펴보면 피델리티는 6월부터 지난 1일까지 매매를 통해 41만3555주를 평균 6115원에 팔았다.
피델리티는 넥스트칩의 주가가 상승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피델리티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신규보고를 했다. 당시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9배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오르면서 2분기까지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실적을 반영한 현재 PBR은 1.57배로 상승했다. 현재 PBR은 최근 5년 평균인 1.48배 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편 넥스트칩은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13년 1분기부터 적자가 이어져왔지만 지난해 4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3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AHD, Analog High Definition, 아날로그 HD)이 효자역할을 했다. 넥스트칩은 지난해 8월 HD급 CCTV 카메라칩(AHD 1.0)을 개발해 국내외 업체들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AHD는 기존의 CCTV 시스템의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화질 저하 없이 Full HD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아날로그 CCTV를 디지털 CCTV로 전환하려면 별도 선이 필요해 설비투자가 필요하지만, 넥스트칩의 AHD를 사용할 경우 카메라 시스템만 교체하면 된다.
대우증권 성현동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AHD제품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Hikuvision과 Dahwa를 제외한 중국 CCTV 업체들이 고화질 아날로그 관련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황”으로 향후 넥스트칩의 관련제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까지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실적을 반영한 넥스트칩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8.1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7%다.
[넥스트칩]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12/17 |
CCTV카메라·DVR 등 영상보안기기용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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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13.04/29 |
▷ 보안시장은 기업에서 개인으로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 ▷ 보안 카메라는 기존 아날로그형 VCR 저장 매체에서 DVR로 바뀌고 있음 |
경기변동
11.12/19 |
보안산업은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음 |
주요제품
15.06/23 |
▷ 영상처리칩: 영상처리(변환,분할,압축,저장) (95.8%) - 내수가격 13년 2600원 → 14년 3035원 → 15년 1분기 2536원 ▷ 카메라 부품 (3.5%)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5.06/23 |
▷ 영상처리칩 원재료 (72.8%) ▷ 영상처리칩 외주가공비 (27.2%)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13.04/29 |
▷ 보안시장 확대시 수혜 ▷ 핵심 반도체 부품들의 SoC(시스템 온 칩)화가 가속화 될시 수혜 |
리스크
13.04/29 |
▷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24%로 높아 매출 감소시 이익이 급감할 수 있음 |
신규사업
13.04/29 |
▷ 휴먼 인터페이스 분야(터치 센서 키 제품 등)를 신규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연구개발 중 ▷ 차량용 카메라 반도체 개발 |
[넥스트칩]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넥스트칩]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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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경수 | 본인 | 보통주 | 2,997,217 | 22.54 | 2,997,217 | 22.54 | - |
장지훈 | 임원 | 보통주 | 2,231,022 | 16.78 | 2,231,022 | 16.78 | - |
김동욱 | 임원 | 보통주 | 2,231,022 | 16.78 | 2,231,022 | 16.78 | - |
최종현 | 임원 | 보통주 | 5,500 | 0.04 | 12,000 | 0.09 | - |
계 | 보통주 | 7,464,761 | 56.14 | 7,471,261 | 56.19 | - | |
기타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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