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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에스텍, 실적 부진에도 기관 사는 이유는?
최근 부진한 실적을 거둔 에스텍10,390원, ▼-10원, -0.1%을 기관 투자자가 사들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에스텍은 전일 대비 2.2% 오른 941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8월 10일 ~ 9월 7일)동안 기관 투자자는 4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에스텍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주식은 총 8만1191주로, 발행주식수의 0.74% 규모다. 같은 기간 에스텍 주가는 8800원 ~ 1만300원 사이다.
최근 에스텍은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 2분기 에스텍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기타손익(기타이익 – 기타손실)이 7억7477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448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40억원으로 16% 줄어드는데 그쳤다.
기타손익이 늘어난 것은 환율 영향으로 보인다. 반기보고서에는 세부내역이 나오지 않지만, 작년 사업보고서를 참고하면 에스텍은 외화관련이익과 손실을 기타이익과 기타손실로 분류한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스텍은 외화자산이 외화부채보다 많아, 환율이 오르면 이익이 발생한다. 특히 원/달러에 영향을 받는 자산과 부채가 대부분이다.
작년 3분기부터 원/달러 환율이 오르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24.1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올랐다. 이에 따라 외화 관련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에스텍이 내년부터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 에스텍에 대한 리포트를 제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에스텍이 자동차용 스피커를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2016년부터는 다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텍은 스피커 제조업체로, 크게 차량용 스피커, TV용 스피커 등을 만든다.
이에 더해 배당매력도 있다. 과거 10년 동안 꾸준히 배당을 지급했으며, 2007년 ~ 2013년까지 배당성향을 20% 수준으로 유지했다. 지난해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높였다. 따라서 올해 이익이 늘어날 경우, 배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최소한 지난해와 같은 배당금을 지급하면, 전일 종가 기준 기대되는 시가배당률은 4.1%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순현금 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은 349억원이다. 이는 전일 시가총액의 34.8%다. 현금에 여유가 있는 만큼, 정책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배당금 지급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2015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8월 10일 ~ 9월 7일)동안 기관 투자자는 4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에스텍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주식은 총 8만1191주로, 발행주식수의 0.74% 규모다. 같은 기간 에스텍 주가는 8800원 ~ 1만300원 사이다.
최근 에스텍은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 2분기 에스텍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기타손익(기타이익 – 기타손실)이 7억7477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448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40억원으로 16% 줄어드는데 그쳤다.
기타손익이 늘어난 것은 환율 영향으로 보인다. 반기보고서에는 세부내역이 나오지 않지만, 작년 사업보고서를 참고하면 에스텍은 외화관련이익과 손실을 기타이익과 기타손실로 분류한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스텍은 외화자산이 외화부채보다 많아, 환율이 오르면 이익이 발생한다. 특히 원/달러에 영향을 받는 자산과 부채가 대부분이다.
작년 3분기부터 원/달러 환율이 오르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24.1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올랐다. 이에 따라 외화 관련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에스텍이 내년부터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 에스텍에 대한 리포트를 제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에스텍이 자동차용 스피커를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2016년부터는 다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텍은 스피커 제조업체로, 크게 차량용 스피커, TV용 스피커 등을 만든다.
이에 더해 배당매력도 있다. 과거 10년 동안 꾸준히 배당을 지급했으며, 2007년 ~ 2013년까지 배당성향을 20% 수준으로 유지했다. 지난해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높였다. 따라서 올해 이익이 늘어날 경우, 배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최소한 지난해와 같은 배당금을 지급하면, 전일 종가 기준 기대되는 시가배당률은 4.1%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순현금 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은 349억원이다. 이는 전일 시가총액의 34.8%다. 현금에 여유가 있는 만큼, 정책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배당금 지급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에스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1.11/22 |
자동차, 가전, 통신기기용 스피커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 |
---|---|
사업환경
13.06/03 |
▷ 자동차, 이동통신기기 시장 확대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 ▷ 대형 디지털 가전제품·홈시어터 시장 성장으로 스피커 제품수요 증가 전망 ▷ 스피커산업은 매년 5% 씩 성장해옴 |
경기변동
13.06/03 |
▷ 경기 변동 영향이 비교적 적음 |
주요제품
15.06/02 |
▷ 차량용 스피커: 자동차부품 (54%, 내수가격 개당 11년 5619원 → 12년 4965원 → 13년 5175원 → 14년 5049원 → 15년 1분기 4798원) ▷ TV: LCD·PDP TV용 (30%, 내수가격 개당 11년 2526원 → 12년 1만6376원 → 13년 5만6930원 → 14년 4만3050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5.06/02 |
▷ 05-01(프레임): 프레임(4.2%) ▷ 05-02(요크): 요크(8.3%) ▷ 05-05(콘지): 콘 스피커에 사용되는 진동판(5.6%) ▷ 05-06(마그네트): 자석(8.1%) ▷ 05-12(플레이트): 플레이트(2.0%) ▷ 05-59(케이스): 프론트케이스(8.6%)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13.06/03 |
▷ 가전, 자동차 시장 업황 호조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
리스크
14.06/27 |
▷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하락시 관련 손실 발생 |
신규사업
14.06/27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스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에스텍]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Foster Electric Co.,Ltd | 최대주주 | 보통주 | 5,390,913 | 49.41 | 5,390,913 | 49.41 | - |
김충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68,000 | 1.54 | 168,000 | 1.54 | - |
노성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3,187 | 0.12 | 13,187 | 0.12 | - |
계 | 보통주 | 5,572,100 | 51.07 | 5,572,100 | 51.07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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