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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삼천리, 주가 하락에도 외인 지분율↑...뭘 보고?
최근 삼천리89,100원, ▼-200원, -0.22%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려 관심을 끈다. 28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삼천리는 전일과 동일한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천리 주가는 지난 6월초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전일 종가 기준 약 3달간 주가는 21.8% 내렸다. 그러나 외국인은 같은 기간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전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26.75%로 2.19%p 상승했다.
외국인은 삼천리 밸류에이션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2분기까지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실적을 반영한 삼천리의 주가순자산배수(PBR)은 0.36배다. 현재 PBR은 최근 5년 평균인 0.42배 보다 낮은 수준이고, 지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 정기예금 수준의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삼천리는 최근 10년간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왔다. 지난해 배당금은 주당 2000원으로 올해도 같은 금액을 배당할 경우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1.79%다. 현재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1% 중반에서 형성되고 있다.
삼천리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67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81%, 지배지분 순이익은 48억원으로 59% 줄었다. 매출감소는 상품매출액(매출비중 77%)이 5182억원으로 22% 감소한 영향이다. 상품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시가스는 5122억원으로 22% 줄었다. 삼천리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LNG를 공급받아 판매하는데 천연가스 가격이 내려 판매가격 또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품매출원가는 4581억원으로 23% 줄었다.
하지만 제품매출액(발전부문)이 12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20% 급증한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삼천리는 지난해 3분기 종속기업으로 에스파워(S-POWER)를 새롭게 편입했다. 안산 LNG 복합화력발전 자회사인 에스파워는 지난해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후 1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에스파워의 발전용량은 834MW 급으로 안산시 1년 소비량의 60~70%에 해당하는 규모로 약 100만 세대에 전기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까지 연환산 실적을 반영한 삼천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4배다. PBR은 0.3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다.
[삼천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11/28 |
인천·경기도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 (공급량 기준 국내 1위, 점유율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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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13.05/22 |
▷ 신규택지 개발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은 늘어날 전망 ▷ 열병합 및 냉방용 공급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도시가스는 국가에서 지정해 지역별로 독점 판매권이 주어짐, 원재료는 한국가스공사에서만 판매함 |
경기변동
13.05/22 |
▷ 경기변동과 연관성이 낮은 산업으로 도시가스 판매량은 동절기와 하절기의 편차가 심함 |
주요제품
15.06/03 |
▷ 도시가스 판매(81%) ▷ 발전 제품 (1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3.05/22 |
▷ 도시가스: 가스공사로부터 매입 |
실적변수
13.05/22 |
▷ 동절기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 |
리스크
13.05/22 |
▷ 원가인상에도 자율적 판매가 인상 불가(정부규제) |
신규사업
14.04/18 |
▷ 자원 개발 사업, 구역형 집단 에너지 사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 특별자산 자산운용업 ▷ LNG 복합화력발전 사업 : (주)S-POWER 설립(남동발전, 포스코건설과 합작) ▷ 신재생에너지 사업 : 경기그린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에너지와 컨소시엄 구정) |
[삼천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천리]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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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만득 | 본인 | 보통주 | 338,390 | 8.34 | 338,390 | 8.34 | - |
이은백 | 친인척 | 보통주 | 317,981 | 7.84 | 317,981 | 7.84 | - |
유상덕 | 임원 | 보통주 | 498,905 | 12.3 | 498,905 | 12.3 | - |
유혜숙 | 기타 | 보통주 | 157,466 | 3.88 | 157,466 | 3.88 | - |
한준호 | 임원 | 보통주 | 514 | 0.01 | 514 | 0.01 | - |
신만중 | 임원 | 보통주 | 441 | 0.01 | 0 | 0.00 | 임원 퇴임 |
안민호 | 임원 | 보통주 | 0 | 0.00 | 224 | 0.01 | 임원 선임 |
강병일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794 | 0.02 | 794 | 0.02 | - |
하찬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679 | 0.02 | 679 | 0.02 | - |
현치웅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348 | 0.01 | 348 | 0.01 | - |
유재권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250 | 0.01 | 250 | 0.01 | - |
손원현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326 | 0.01 | 326 | 0.01 | - |
김동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75 | 0.00 | 75 | 0.00 | - |
홍창우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51 | 0.00 | 51 | 0.00 | - |
이종식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300 | 0.01 | 300 | 0.01 | - |
윤양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20 | 0.00 | 20 | 0.00 | - |
박무철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75 | 0.00 | 75 | 0.00 | - |
유태봉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00 | 0.00 | 100 | 0.00 | - |
길형도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00 | 0.00 | 100 | 0.00 | - |
이완상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50 | 0.00 | 150 | 0.00 | - |
차봉근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73 | 0.00 | 73 | 0.00 | - |
김태석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53 | 0.00 | 53 | 0.00 | - |
계 | 보통주 | 1,317,091 | 32.48 | 1,316,874 | 32.48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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