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제약산업은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생산과 판매에서부터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 등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첨단 부가가치 산업이다. 기술 집약도가 높고 신제품 개발 여부에 따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경제수준의 향상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마켓 부상, 난치병에 대한 치료기술의 개발 필요성 지속 등 사회복지 욕구 증대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산업이다.

국내시장은 약 500개의 국내 제약사들과 약 40여개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경쟁 중에 있다. 연구개발능력 및 투자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국내 제약회사들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타 산업에 비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최근 국내 제약회사들은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비롯해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신약/장기부문을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여러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신약 허가자료 국제기준(CTD)의 본격 추진 및 바이오 보건분야 등 제약산업의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관련기업]

* 동아쏘시오홀딩스, 대웅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제일약품,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일동제약, 한독, 광동제약, 보령제약, 동화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동국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이연제약, 영진약품, 부광약품, 국제약품, 일양약품, 코오롱생명과학, 경동제약, 명문제약, 종근당, 테라젠이텍스, 대화제약, 비씨월드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