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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우주일렉트로, '외국인 + 신영자산' 지분 추매..'눈길'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우주일렉트로13,230원, ▲410원, 3.2%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 중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와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이 지분을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3.3% 내린 1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월 초부터 하락세를 지속해 현재 연초(1만4100원) 대비 약 18% 내린 상태다. 같은 기간 3.9%와 35% 오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에 비해 부진했다.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과 신영자산은 이 회사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한 달간 이 회사 주식 5만4600여주(지분 0.5%)를 순매수하며 '사자'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순매수량은 18만7150여주(1.9%)로 늘었다.
신영자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 회사 주식 10만6315주(지분 1.0%)를 매수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12.4%에서 13.5%로 높아졌다. 이 운용사는 지난해 11월 20일 지분 5% 보유를 신규 공시한 후, 9개월간 지분 8.5%를 추가 취득했다.
이들의 행보는 우주일렉트로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1분기 우주일렉트로의 매출액은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줄고,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19% 줄어든 36억원이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와 43% 감소한 데 이어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이 회사는 아직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주요 제품인 모바일커넥터(매출 비중 72%)의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올 1분기 이 제품 매출액은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업황 부진 영향으로 지난 2013년부터 줄곧 감소 일로를 걷고 있다.
다만 이런 가운데 차량용 커넥터가 매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끈다. 1분기 관련 매출액은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우주일렉트로의 차량용 커넥터 매출액은 2012년 1억원에서 올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12개월 합산) 9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현재 매출비중은 5% 가량으로 크지 않지만, 향후 성장성이 주목된다.
자동차의 전자부품 탑재율이 높아지면서 커넥터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자동차 전자부품 탑재 비율은 지난 2000년 22%에서 2010년 35%로 확대됐고, 2015년 40%, 2020년 5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현대차 주력 차종의 전장부품 탑재 개수도 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쿠스 모델의 전장장치 탑재 개수는 2006년 24개에서 지난해 44개로, 소나타는 17개에서 26개, 아반떼는 11개에서 20개로 확대됐다. 고급 차종일수록 전장부품 탑재율이 높아지고 있다.
우주일렉트로는 커넥터 제조사다. 커넥터는 전자제품의 전원과 기기, 기기와 기기를 연결하는 전자부품이다.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말 기준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 차입금)은 485억원이다. 전분기 말 대비 17억원 줄었지만, 여전히 현재 시가총액(1157억원)의 42%에 이른다. 순현금자산은 지난 2012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를 보인 반면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회사 시장가치 대비 순현금자산 비중이 높아진 상태다.
지난 1분기 자본총계 기준 이 회사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7배이고, 1분기 연환산 순이익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6%다. 각각 과거 5년 평균인 1.35배와 10.6%보다 낮아진 상태다. 자본총계와 순이익은 연결 지배지분 기준이다.
[우주일렉트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휴대폰·LCD·PDP용 커넥터 생산업체 |
---|---|
사업환경 | ▷ 휴대폰·LCD 시장은 스마트 기기와 프리미엄 TV 확대에 따라 꾸준히 성장중 ▷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업체 가격 경쟁력 상승, 중국의 신흥 업체들의 성장은 위협 요인임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휴대폰, TV 등 IT 업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휴대폰·LCD·PDP용 커넥터 (매출 비중 100%) |
원재료 | ▷ 플라스틱 수지 ▷ 테이프 ▷ 스트립 |
실적변수 | ▷ 주요 수요처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IT 기기 업체들의 디스플레이, 스마트 제품 판매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IT산업의 부품 업체라는 특성상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음 ▷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업체의 가격 경쟁력 회복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우주일렉트로의 정보는 2015년 06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우주일렉트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우주일렉트로]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노영백 | 본인 | 보통주 | 2,210,800 | 22.25 | 2,210,800 | 22.25 | - |
이정실 | 처 | 보통주 | 373,380 | 3.76 | 373,380 | 3.76 | - |
노중산 | 자 | 보통주 | 217,510 | 2.19 | 217,510 | 2.19 | - |
노선일 | 녀 | 보통주 | 210,603 | 2.12 | 210,603 | 2.12 | - |
계 | 보통주 | 3,012,293 | 30.32 | 3,012,293 | 30.32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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