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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실적] 삼천리자전거, 영업익 16%↑...배경은?
삼천리자전거3,845원, ▼-50원, -1.28%가 개선된 실적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7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일 대비 0.6% 내린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2분기 개별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16%, 순이익은 75억원으로 0.3%씩 늘었다.
삼천리자전거의 최고가 제품 라인인 ‘아팔란치아’ 매출액이 증가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1분기 아팔란치아 모델을 기존 13개에서 30개로 늘렸으며, TV광고도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아팔란치아 매출액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 비중은 14.9%로 3.8%P 높아졌다.
고가 제품 라인의 판매량이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아팔란치아의 가격대는 50~200만원대로 삼천리자전거의 다른 브랜드인 ‘레스포(30~70만원)’, ‘하운드(30~60만원)’ 대비 높은 편이다.
실제 지난해 아팔란치아의 매출 비중이 13.7%로 전년 대비 1.7%P 낮아지면서 평균판매단가(ASP)도 13만1318원에서 13만801원으로 낮아졌다. 지난 1분기 기준 아팔란치아 매출 비중은 15.2%로 다시 상승하면서 ASP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증가폭이 낮은 까닭은 지난해 2분기 발생한 금융수익과 지분법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다. 지난 2분기 외환관련이익 5억원이 금융수익으로 인식됐으며, 관계기업인 에스비인베스트(보유 지분율 40%)에 대한 지분법이익 6억원이 발생했다. 지난 1분기 기준 에스비인베스트의 지분법 적용은 중지된 상태다.
지난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삼천리자전거3,845원, ▼-50원, -1.28%의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9.8배에서 29.5배로 하락하고,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52배에서 3.25배로 낮아진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8%에서 11%로 하락한다.
[삼천리자전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레스포' 브랜드로 유명한 자전거 제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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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정부의 자전거 산업 육성과 레저 수요 증가로 자전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국내 자전거 업체는 국내생산을 포기하고 대부분 중국, 대만에서 OEM 방식으로 수입 |
경기변동 | ▷ 계절적 영향, 3월 ~ 10월 성수가, 11월 ~ 2월 비수기 |
주요제품 | ▷ 자전거 (매출 비중 100%) |
원재료 | ▷ 자전거 부품 (매입 비중 100%) |
실적변수 | ▷ 3월~10월 자전거 판매량 증가 ▷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등 정책적 지원 수혜 |
리스크 | ▷ 높은 해외 의존도 (부품들을 해외에서 수입 후 조립하는 구조)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삼천리자전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천리자전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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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석환 | 본인 | 보통주 | 3,602,862 | 27.14 | 3,602,862 | 27.14 | - |
김상문 | 부 | 보통주 | 148,656 | 1.12 | 148,656 | 1.12 | - |
계 | 보통주 | 3,751,518 | 28.26 | 3,751,518 | 28.26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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