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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아이즈비전, 주가 하락...매력 없나?

슈퍼개미가 5% 신규 보유한 아이즈비전1,712원, ▼-4원, -0.23% 주가가 약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29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아이즈비전은 전일보다 2.1%(70원) 오른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장중 한때 5800원으로 사상 최고가까지 올랐던 아이즈비전 주가는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전일 종가는 3255원으로, 최고가 대비 44% 하락한 수준이다.

아이즈비전은 최근 김봉수 카이스트(KAIST) 교수가 5% 신규 보유한 종목이다. 지난달 5일 김봉수 교수는 아이즈비전 주식 79만9652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지분율이 5.07%로 5%를 넘겼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 기재된 취득단가는 2508원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봉수 교수는 올해 상반기 100%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100억원8000만원이던 김봉수 교수의 지분평가액은 지난 10일 기준 199억5500만원으로 불어났다.

김봉수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투자 원칙을 밝힌 바 있다. △최소 1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상장사이며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 소형주 가운데 △ 주가순자산배수(PBR)이 0.5배 이하이고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치가 크며 △배당수익률 3% 넘는 배당주 등이다.

아이즈비전은 1992년에 설립된 업체로, 전일 기준 시가총액은 513억원이다. 아이즈비전의 사업부문은 통신선불카드유통, 정보통신제조, 통신업, 기타 4부문으로 나눈다. 통신선불카드유통은 국제전화선불카드를 유통하며, 정보통신제조는 유무선공유기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통신사업부문은 흔히 '알뜰폰'으로 알려진 가상이동통신망 사업(MVNO)을 말한다. 아이즈비전은 SK텔레콤과 처음으로 가상이동통신망 사업(MVNO)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2011년 7월부터 ‘아이즈모바일’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뜰폰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아이즈비전의 통신사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2012년 127만명이던 알뜰폰 가입자수는 2013년 248만명 →  2014년 458만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아이즈비전 통신사업부문 영업이익은 2012년 –34억원에서 2013년 11억원 → 2014년 21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갔다. 올해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수는 500만명을 넘었다. 올해 1분기 아이즈비전의 통신사업부문 매출액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1% 늘어난 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보통신제조부문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정보통신제조부문 매출액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런 영향으로 아이즈비전의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액은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고, 영업이익은 100% 감소한 457만9136원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주가 하락으로 아이즈비전의 투자지표는 낮아졌다. 지난 6월 19일 종가 기준 49배였던 주가수익배수(PER)는 전일 종가 기준 32배가 됐다. 주가순자산배수(PBR) 또한 1.27배에서 0.83배로 낮아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외국인 지분율도 높아졌다. 전일 기준 아이즈비전의 외국인 지분율은 2.04%로, 2011년 8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상이동통신사업(MVNO)]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빌려쓰는 통신망, 품질은 같고 가격은 더 싸다? 최근 MVNO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통화 품질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기본료와 통화료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사업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망사업자(Mobile Network Operator: MNO)의 통신망을 빌려 별도의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통통신서비스를 위해선 유한자원인 주파수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신규 진입이 어렵다. 따라서 통신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MVNO다.

MVNO사업자는 통신망 관리 및 유지 비용이 들지 않아 소비자가 부담하는 요금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는 다양한 사업자로부터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유리하다. 결과적으로 MVNO의 등장은 경쟁 활성화로 통신비 인하 효과를 불러온다.

우리나라 정부는 2010년 3월 MVNO 관련법을 통과시키고 법령을 정비했다. 그리고 2011년 7월 MVNO 서비스를 실시했다. 현재 MNO를 맡고 있는 사업자는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가 있고, MVNO는 SK텔링크(SK텔레콤 자회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온세텔레콤, CJ헬로비전, 홈플러스 등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2012년 말 기준 MVNO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 중 에넥스텔레콤이 약 2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다.

MNO는 MVNO의 등장이 달갑진 않지만, 협력 강화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KT가 대표적이다. KT의 망을 빌린 홈플러스는 매장에서 근접무선통신(NFC)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와 고객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KT 가입자가 홈플러스에서 NFC 결제를 하면 수수료 일부가 KT의 수익으로 들어온다.

[관련기업]
-SKT 통신망 이용 : 아이즈비전, 한국정보통신,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몬티스타 텔레콤, 유니컴즈, SK텔링크

-KT 통신망 이용 : 홈플러스, CJ헬로비전(헬로모바일), 온세텔레콤, 에넥스텔레콤, 씨앤커뮤니케이션, KT 파워텔, 인스프리트, 프리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위너스텔, S 로밍

-LG유플러스 이용 :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엔티티코리아, 대성홀딩스, 몬티스타텔레콤, 씨엔엠브이엔오, 비앤에스솔루션, 자티전자, 에프아이텔, 리더스텔레콤


SKT 통신망 이용: 아이즈비전, 한국정보통신,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몬티스타 텔레콤(준비중), 유니컴즈(1월 시작 예정)
KT 통신망 이용: 에넥스텔레콤, 프리텔레콤, CJ헬로비전(1월 시장 예정), 온세텔레콤(3월 시작 예정)

[가상이동통신사업(MVNO)] 관련종목

주가 : 7월 2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아이즈비전 3,325원 ▲70원 (2.2%) 107 9 1 32.5 0.78 2.4%
한국정보통신 19,100원 ▲100원 (0.5%) 605 62 62 37.6 7.11 18.9%
SK텔레콤 245,500원 ▲1,000원 (0.4%) 31,335 4,078 4,445 10 1.38 13.8%
KT 30,100원 ▲600원 (2%) 41,334 2,132 2,623 N/A 0.73 -6.8%
CJ헬로비전 13,250원 ▲200원 (1.5%) 2,527 264 135 42.4 1.11 2.6%
LG유플러스 10,800원 0원 (0%) 25,502 1,612 823 16.6 1.12 6.8%
* 기간 : 2015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아이즈비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제전화 선불카드를 판매하는 별정통신사업자
사업환경 해외여행객 및 다문화가정 증가로 국제전화선불카드 수요는 꾸준. 그러나 진입장벽이 낮아 업계 경쟁이 치열함.
경기변동 통신서비스는 생활필수적이어서 경기에 민감하지 않음. 정부 정책 및 규제 영향 큼.
주요제품 ▷ 통신케이블, 통신장비 제조(매출 비중 61%)
- 통신케이블 판매단가 : 11년 km당 3만3915원 → 12년 2만9217원 → 13년 2만원6211원 → 14년 2만5035원 → 15년 1분기 2만9597원
- 통신장비 판매단가 : 11년 개당 6만9713원 → 12년 4만8916원 → 13년 3만8874원 → 14년 3만7417원 → 15년 1분기 4만1580원
▷ 통신선불카드유통 : 국제전화선불카드(매출비중 22%)
원재료 ▷ PBA : 통신장비 회로기판(41%, 11년 3만8070원 → 12년 2만6709원 → 13년 2만37원 → 14년 1만6158원 → 15년 1분기 1만5162원)
▷ 광케이블 부재료(9%, 11년 58원 → 12년 54원 → 13년 54원 → 14년 58원 → 15년 1분기 51원)
▷ 광케이블 주재료 (9%, 11년 716원 → 12년 592원 → 13년 573원 → 14년 352원 → 15년 1분기 340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매입단가 추이
실적변수 ▷ 국내 통신 설비투자 증가시 자회사 실적 증가로 수혜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아이즈비전의 정보는 2015년 06월 3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아이즈비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5.3월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매출액 107 478 614 633
영업이익 9 15 15 -36
영업이익률(%) 8.4% 3.1% 2.4% -5.7%
순이익(연결지배) 1 30 45 12
순이익률(%) 0.9% 6.3% 7.3% 1.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32.46
이시각 PBR 0.78
이시각 ROE 2.39%
5년평균 PER 15.31
5년평균 PBR 0.45
5년평균 ROE -0.1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아이즈비전]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이통형최대주주보통주식2,106,20413.352,106,20413.35-
임채병이사보통주식1,490,0009.451,490,0009.45-
이상오이사보통주식1,266,2248.031,266,2248.03-
임성희임채병의녀보통주식67,0400.4267,0400.42-
성명자이통형의처보통주식250,0001.59250,0001.59-
이고은이통형의녀보통주식86,6000.5586,6000.55-
정재민미등기임원보통주식50,0000.3150,0000.31-
보통주식5,316,06833.705,316,06833.70-
기타주식0000-
[2015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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