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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씨에스윈드, 대규모 장비공급 계약체결...전망은?
씨에스윈드39,850원, ▲450원, 1.14%가 대규모 수주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일(10일, 거래일 기준) 대비 7.3%(2250원) 오른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지멘스 윈드파워(SIEMENS WIND POWER)에 245억원어치(2014년 매출액의 7.5%) 윈드 타워 인터널(WIND TOWER INTERNAL)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로써 씨에스윈드는 올해만 지난해 매출액의 44%에 달하는 1453억원어치 장비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공급키로 한 윈드 타워 인터널은 윈드 타워 내부에 장착되는 각종 플랫폼, 전력 케이블, 사다리 등의 기자재다. 씨에스윈드는 그동안 윈드 타워에 국한해 타워 인터널만 생산 및 공급했지만, 최근에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타워 인터널만을 취급하는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회사 측은 현재 지멘스 윈드파워를 비롯해 주요 고객인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 VESTAS WIND SYSTEMS), GE ENERGY 등에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약 500억원 ~ 1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실적이 부진했던 베트남법인의 실적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미국풍력타워무역 연합은 씨에스윈드의 베트남 법인이 생산한 윈드타워에 대해 반덤핑 관세부과를 제소했고, 미국 상무성은 2013년 1월 반덤핑 관세 51.54%를 부과했다. 이에 씨에스윈드는 연래 재심을 신청했고 미국 상무성은 지난 4월 반덤핑 관세율을 0%로 내리는 무혐의 예비 판정을 발표했다. 최종 판결은 오는 9월에 내려질 예정이다. 씨에스윈드의 반덤핑 규제 이전인 2012년 베트남산 풍력타워의 미국 수출액은 약 1200억원이다.
풍부한 순현금도 매력적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씨에스윈드가 보유한 순현금(=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1315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3.4%에 달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유한 순현금으로 영국법인의 생산시설 신규투자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M&A 등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을 반영한 듯 증권업계가 전망한 씨에스윈드의 올해 실적도 긍정적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666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745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6.9% 증가한 610억원이다. 증권사 실적 예상치는 최근 3개월간 SK증권을 포함한 4개 증권사에서 발표한 전망치의 평균값이다.
지난 1분기까지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씨에스윈드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1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3%다. 올해 예상 실적을 반영하면 PER은 9.1배로 낮아진다.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기 타워 제조업체로 지난해 11월에 상장됐다. 당시 공모가는 4만3500원이다. 타워는 풍력발전기 원가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부품으로 씨에스윈드는 중국, 베트남, 캐나다 등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글로벌 풍력발전기 업체인 Simens, GE Energy, Vestas, Gamesa 등이 있다.
[씨에스윈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베트남, 중국, 캐나다 등에 글로벌 생산체계를 갖춘 풍력타워 생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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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전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 ▷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풍력발전이 기후변화 방지와 일자리 창출 등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식되어, 세제혜택 등의 정책지원이 있음 |
경기변동 | ▷ 경기와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에 크게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풍력타워제조(매출 비중 99%) |
원재료 | ▷ 후판 (63%) ▷ 인터널 자재 (15%) ▷ 플랜지 (14%)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미국 생산세액 감면 제도 연장시 수혜 ▷ 유럽 해상 풍력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수혜 |
리스크 | ▷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 경기변동에 따라 풍력발전단지의 건설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경우 발생 가능 |
신규사업 |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 계획중 |
[씨에스윈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씨에스윈드]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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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성권 | 최대주주 | 보통주 | 6,965,000 | 48.75 | 6,215,000 | 35.95 | 구주 매출 |
김창헌 | 자녀 | 보통주 | 900,000 | 6.30 | 900,000 | 5.21 | |
김승연 | 자녀 | 보통주 | 800,000 | 5.60 | 800,000 | 4.63 | |
이명애 | 배우자 | 보통주 | 791,300 | 5.54 | 752,100 | 4.35 | 우리사주 무상출연 |
이계광 | 친인척 | 보통주 | 250,000 | 1.75 | 250,000 | 1.45 | |
이강수 | 친인척 | 보통주 | 15,000 | 0.10 | 10,000 | 0.06 | 우리사주 무상출연 |
김성하 | 형제자매 | 보통주 | 10,000 | 0.07 | 10,327 | 0.06 | 장내 매수 |
김성현 | 형제자매 | 보통주 | 10,000 | 0.07 | 10,430 | 0.06 | 장내 매수 |
이교숙 | 친인척 | 보통주 | 10,000 | 0.07 | 10,000 | 0.06 | |
김정숙 | 형제자매 | 보통주 | 5,000 | 0.03 | 5,000 | 0.03 | |
이명희 | 친인척 | 보통주 | 5,000 | 0.03 | 5,000 | 0.03 | |
이강두 | 친인척 | 보통주 | 5,000 | 0.03 | 5,000 | 0.03 | |
김성윤 | 친인척 | 보통주 | 1,000 | 0.01 | 1,000 | 0.01 | |
김성진 | 친인척 | 보통주 | 1,000 | 0.01 | 1,000 | 0.01 | |
양성호 | 임원 | 보통주 | 0 | 0.00 | 15,000 | 0.09 | 우리사주 인출 |
류영재 | 임원 | 보통주 | 0 | 0.00 | 800 | 0.00 | 우리사주 인출 |
민계식 | 사외이사 | 보통주 | 5,000 | 0.03 | 5,000 | 0.03 | |
김승범 | 임원 | 보통주 | 0 | 0.00 | 8,000 | 0.05 | 우리사주 인출 |
박종완 | 임원 | 보통주 | 0 | 0.00 | 14,000 | 0.08 | 우리사주 인출 |
이상환 | 임원 | 보통주 | 0 | 0.00 | 2,000 | 0.01 | 우리사주 인출 |
박철규 | 임원 | 보통주 | 0 | 0.00 | 2,300 | 0.01 | 우리사주 인출 |
김윤철 | 임원 | 보통주 | 0 | 0.00 | 1,500 | 0.01 | |
오영진 | 임원 | 보통주 | 0 | 0.00 | 1,000 | 0.01 | 우리사주 인출 |
계 | 보통주 | 9,773,300 | 68.41 | 9,024,457 | 5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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