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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株] 싸이맥스, 반도체 이송 장비 제조
편집자주
'알려株'는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기업을 골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만드는 제품 및 제공하는 서비스, 주요 매출처, 이익 창출과정 등 기업의 비지니스 모델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룹니다.
싸이맥스8,790원, ▼-170원, -1.9%는 반도체 장비 생산 업체로 2005년 12월 2일 설립돼 지난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반도체 이송 장비 제조 업체
싸이맥스는 반도체 장비 중에서도 웨이퍼 이송장비를 제조한다. 전체 매출에서 반도체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95% 가량이다.
웨이퍼는 둥근 막대 형태의 실리콘(규소)을 얇은 판 형태로 자른 것이다. 이 위에는 반도체 회로가 새겨지는데 웨이퍼를 가공해 칩으로 만드는 과정이 전공정이다. 웨이퍼 이송장비는 전공정장비로 웨이퍼 이송을 자동화해 시간을 단축시키고 웨이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장비는 제조를 의뢰하는 업체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된다.
반도체 장비 기업은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의 반도체 설계를 바탕으로 장비를 제조한다. 이 때문에 반도체 생산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또한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해야하기 때문에 반도체 생산 업체에서 장비 공급업체를 변경하는 경우가 드물다.
싸이맥스는 반도체 장비 외에 지능형 로봇제품도 생산한다. 노인치매예방을 위한 의료용 로봇으로, 2013년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2014년 1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 제품에 대한 유지보수와 기존 공정 장비에 대한 개조에 의해 발생되는 서비스 매출이 3.3%다(2015년 1분기 기준).
▷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집중도 높은편... 84%
싸이맥스는 반도체 공정장비 업체에 제품을 납품한다. 반도체 공정장비 업체는 싸이맥스의 장비를 공정장비에 결합해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생산기업에 공급한다. 공정장비 업체가 1차 벤더, 싸이맥스가 2차 벤더인 셈이다. 2014년 기준 싸이맥스의 주요 매출처는 원익IPS(매출 비중 24.8%), 메티스(15.1%) 등이다.
싸이맥스 제품이 결합된 공정장비는 대부분 삼성전자에 공급된다. 국내 반도체 시장 대부분이 삼성전자에 집중된 영향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2014년 기준 8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싸이맥스의 2015년 1분기 매출은 185억으로 전년도 매출의 34% 가량을 1분기에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2억원, 순이익은 2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8%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출은 연평균 25.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 '14년 연간 실적 기준 PER 12.3배
싸이맥스는 지난 17일 상장해 최근 4분기 재무데이터가 투자지표 산출에 모두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3월 10일 발표한 2014년 감사보고서와 26일 종가(1만4050원)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2.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7%다.
[싸이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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