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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실적] 휴비츠, 영업익 ‘흑전’...앞으론?
휴비츠7,730원, ▼-70원, -0.9%가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6일 오후 12시 24분 현재 휴비츠는 전일보다 2.9%(550원) 내린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비츠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현미경 사업부문이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12년까지 만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던 휴비츠의 실적은 이후 꺾이기 시작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사업다각화를 위해 진출한 현미경 사업 영향이다.
안경점 및 안과용 기기를 주로 생산하던 휴비츠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2011년 말부터 현미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하지만 현미경 사업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2011년 6억6100만원이던 현미경 매출액은 2013년 22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작년 매출액은 31억원으로, 대신증권에 따르면 휴비츠가 지난해 초에 예상했던 100억원을 대폭 하회했다.
이에 회사는 현미경 사업부문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관련 인력을 1/4 수준으로 줄이는 가운데, 재고조정 및 무형자산 상각 등을 실시했다. 이런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회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휴비츠는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상해 휴비츠(보유 지분율 67%) 1곳을 보유하고 있다. 상해 휴비츠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휴비츠의 연결 기준 실적에 모두 반영된다. 하지만 지난해 상해 휴비츠 본사가 이전하면서 중국 관할 세무부서 변경에 따라 세무감사가 종결되지 않았다. 이에 작년 4분기 상해 휴비츠의 실적 결산이 이뤄지지 않아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이연된 실적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나눠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227% 급증한 14억원으로,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2.4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다.
앞으로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이 이유다. 휴비츠는 지난 2월 말 밀라노 광학박람회에서 검안기(각막 굴절력 측정), 렌즈미터(렌즈틀 측정기기), 리플랙터(눈에 맞는 렌즈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장비), 렌즈가공기 등 신제품을 내놓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휴비츠가 신제품을 내놓은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휴비츠가 신제품을 출시한 201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휴비츠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상해 휴비츠 성장도 기대된다. 중국은 고령화 초입 단계이며, 안경착용률이 1/5 수준으로 앞으로 안광학 의료기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날 휴비츠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현미경 사업부문이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12년까지 만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던 휴비츠의 실적은 이후 꺾이기 시작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사업다각화를 위해 진출한 현미경 사업 영향이다.
안경점 및 안과용 기기를 주로 생산하던 휴비츠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2011년 말부터 현미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하지만 현미경 사업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2011년 6억6100만원이던 현미경 매출액은 2013년 22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작년 매출액은 31억원으로, 대신증권에 따르면 휴비츠가 지난해 초에 예상했던 100억원을 대폭 하회했다.
이에 회사는 현미경 사업부문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관련 인력을 1/4 수준으로 줄이는 가운데, 재고조정 및 무형자산 상각 등을 실시했다. 이런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회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휴비츠는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상해 휴비츠(보유 지분율 67%) 1곳을 보유하고 있다. 상해 휴비츠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휴비츠의 연결 기준 실적에 모두 반영된다. 하지만 지난해 상해 휴비츠 본사가 이전하면서 중국 관할 세무부서 변경에 따라 세무감사가 종결되지 않았다. 이에 작년 4분기 상해 휴비츠의 실적 결산이 이뤄지지 않아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이연된 실적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나눠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227% 급증한 14억원으로,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2.4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다.
앞으로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이 이유다. 휴비츠는 지난 2월 말 밀라노 광학박람회에서 검안기(각막 굴절력 측정), 렌즈미터(렌즈틀 측정기기), 리플랙터(눈에 맞는 렌즈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장비), 렌즈가공기 등 신제품을 내놓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휴비츠가 신제품을 내놓은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휴비츠가 신제품을 출시한 201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휴비츠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상해 휴비츠 성장도 기대된다. 중국은 고령화 초입 단계이며, 안경착용률이 1/5 수준으로 앞으로 안광학 의료기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의료기기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삼성전자는 메디슨과 넥서스를 인수해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했다. 10년간 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 SK그룹도 의료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U-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기술수준 요구, 제도적 규제, 품질 중심의 수요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일반 검사와 분석기기 등은 전문 중소기업이 중심이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미국이 전세계 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시장의 비중은 1.3%로 순위는 13위다. 아직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이 약해 수입의존도가 67%며 수출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범용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중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스텐트 등 의료용 수술기기, 제세동기, 혈당측정기, 인공관절 등 의료기기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 주요 기업은 존슨앤존슨, GE, 지멘스, 필립스, 로쉐 등이 있다.
[관련기업]
삼성메디슨(비상장): 삼성그룹 의료기기 사업 중심 기업
휴비츠: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바텍: 국내 치과용 디지털 X-ray 70% 점유. 세계 4위
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40% 점유
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송 저장시스템(PACS) 솔루션 개발
인포피아: 휴대용 혈당 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생산
뷰웍스: 디지털 X-ray 디텍터
바이오스페이스: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나노엔텍: 세포계수기, 유전자 주입, 진단기기 제조
루트로닉: 흉터, 주근깨 치료 등 의료용 레이저치료기 전문
씨유메디칼: 심장 제세동기 생산
아이센스: 휴대용 혈당계, 혈당스트립 생산
세운메디칼: 비혈관용 스텐트 및 인공유방보형물 제조
코랜텍: 인공관절(고관절, 슬관절)
인터로조: 시력교정 및 미용 콘텍트렌즈
디오: 치과용 임플란트 및 치과용 기자재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기술수준 요구, 제도적 규제, 품질 중심의 수요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일반 검사와 분석기기 등은 전문 중소기업이 중심이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미국이 전세계 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시장의 비중은 1.3%로 순위는 13위다. 아직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이 약해 수입의존도가 67%며 수출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범용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중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스텐트 등 의료용 수술기기, 제세동기, 혈당측정기, 인공관절 등 의료기기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 주요 기업은 존슨앤존슨, GE, 지멘스, 필립스, 로쉐 등이 있다.
[관련기업]
삼성메디슨(비상장): 삼성그룹 의료기기 사업 중심 기업
휴비츠: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바텍: 국내 치과용 디지털 X-ray 70% 점유. 세계 4위
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40% 점유
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송 저장시스템(PACS) 솔루션 개발
인포피아: 휴대용 혈당 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생산
뷰웍스: 디지털 X-ray 디텍터
바이오스페이스: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나노엔텍: 세포계수기, 유전자 주입, 진단기기 제조
루트로닉: 흉터, 주근깨 치료 등 의료용 레이저치료기 전문
씨유메디칼: 심장 제세동기 생산
아이센스: 휴대용 혈당계, 혈당스트립 생산
세운메디칼: 비혈관용 스텐트 및 인공유방보형물 제조
코랜텍: 인공관절(고관절, 슬관절)
인터로조: 시력교정 및 미용 콘텍트렌즈
디오: 치과용 임플란트 및 치과용 기자재
[의료기기 업계] 관련종목
주가 : 5월 6일 오후 12시 18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휴비츠 | 17,750원 | ▼700원 (-3.8%) | 597 | 25 | 14 | 140.9 | 3.21 | 2.3% |
바텍 | 26,050원 | ▼700원 (-2.6%) | 969 | 115 | 97 | 41 | 4.54 | 11.1% |
오스템임플란트 | 46,700원 | ▼550원 (-1.2%) | 1,715 | 336 | 156 | 43 | 6.75 | 15.7% |
인피니트헬스케어 | 8,530원 | ▼420원 (-4.7%) | 323 | 21 | 22 | 98.6 | 3.87 | 3.9% |
인포피아 | 14,200원 | ▼50원 (-0.4%) | 548 | -40 | -66 | N/A | 2.53 | -13.5% |
뷰웍스 | 27,600원 | ▼900원 (-3.2%) | 702 | 135 | 105 | 27.2 | 4.03 | 14.8% |
인바디 | 30,950원 | ▼1,050원 (-3.3%) | 370 | 95 | 89 | 49.3 | 7.35 | 14.9% |
나노엔텍 | 6,240원 | ▼260원 (-4%) | 203 | 3 | -25 | N/A | 4.13 | -6.9% |
루트로닉 | 36,400원 | ▼200원 (-0.6%) | 638 | 62 | 15 | 254.6 | 11.34 | 4.5% |
씨유메디칼 | 9,830원 | ▲70원 (0.7%) | 211 | 4 | -35 | N/A | 1.90 | -10.4% |
아이센스 | 44,350원 | ▼3,050원 (-6.4%) | 220 | 44 | N/A | 29.8 | 3.67 | 12.3% |
세운메디칼 | 6,490원 | ▲130원 (2%) | 495 | 99 | 60 | 46.5 | 4.40 | 9.5% |
코렌텍 | 15,800원 | ▼350원 (-2.2%) | 251 | 2 | -15 | N/A | 2.92 | -3% |
인터로조 | 21,650원 | ▲400원 (1.9%) | 121 | 29 | N/A | 31.1 | 3.74 | 12% |
디오 | 13,800원 | ▲50원 (0.4%) | 605 | 83 | -18 | N/A | 3.61 | -4% |
오스코텍 | 3,485원 | ▼115원 (-3.2%) | 70 | -8 | -20 | N/A | 4.11 | -9.6% |
셀루메드 | 5,600원 | ▲10원 (0.2%) | 186 | -97 | -149 | N/A | 3.57 | -33.3% |
랩지노믹스 | 35,950원 | ▼2,200원 (-5.8%) | 232 | 26 | 24 | N/A | 7.60 | 0% |
* 기간 : 2014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휴비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유일의 안경점 시력 측정기 및 렌즈 가공기 제조회사 |
---|---|
사업환경 | ▷ 안경점 개업을 위해서는 자동검안기, 렌즈미터, 차트프로젝터, 렌즈가공기 등이 필수적으로 필요 ▷ 이들 의료기기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서 구매하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어 대형업체 유리 |
경기변동 | ▷ 경기변동보다 국민적 건강 인식 수준, 인구구조 등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자동검안기 (27%) ▷ 렌즈가공기 (1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LCD 부품 : 검안기 화면용 (41%) ▷ CCD 부품 : 검안기 카메라용 (23%) ▷ SMPS 부품 : 검안기 전원공급용 (21%) ▷ 터미널 프린터: 검안기 측정자료 출력용 (15%)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환율 상승시 수혜 (수출 비중 86%) |
리스크 | ▷ 미상환 신주인수권 128만주(발행주식 수의 12%) - 행사가액 4900원, 행사가능기간 11.8.11~15.8.4 |
신규사업 | ▷ 산업용 현미경 제조업 진출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휴비츠의 정보는 2015년 03월 0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휴비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휴비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현수 | 본인 | 보통주 | 2,855,000 | 27.2 | 2,855,000 | 27.2 | - |
심순용 | 등기임원 | 보통주 | 47,608 | 0.5 | 37,608 | 0.4 | 2014.03.18 |
한성일 | 등기임원 | 보통주 | 15,000 | 0.1 | 0 | 0.0 | 2014.01.28 |
주천기 | 등기임원 | 보통주 | 0 | 0.0 | 2,000 | 0.0 | 2014.03.26 |
정광희 | 처 | 보통주 | 89,100 | 0.8 | 89,100 | 0.8 | - |
김성학 | 자 | 보통주 | 11,113 | 0.1 | 11,113 | 0.1 | - |
김규학 | 자 | 보통주 | 6,828 | 0.1 | 6,828 | 0.1 | - |
계 | 보통주 | 3,024,649 | 28.8 | 3,001,649 | 28.6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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