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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보해양조, 외국인 지분 확대 지속 ‘눈길’
외국인 투자자가 보해양조538원, ▲8원, 1.51% 지분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6.55%로, 지난달 말 대비 0.91%P 높아졌다. 이달 들어 주가는 4% 올랐다. 지난해 10월 지분을 크게 확대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던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3월부터 다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지난 1952년에 설립된 광주ㆍ전남을 기반으로 한 주류 제조사다. ‘잎새주’ 등 소주와 ‘매취순’, ‘보해복분자’ 등 과실주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보해양조의 시장점유율은 광주ㆍ전남에서 약 75%, 전국 기준 4.4%다.
최근 보해양조는 수도권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4월 전국구용 제품인 ‘아홉시반’을 출시한 것. 임효섭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도권 공략 이유로 ▲ 수도권이 국내 소주 소비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고 상권인 점, ▲ 저출산과 고령화로 음주 인구가 줄고, 지역 주민의 수도권 유출이 이어지는 점 등을 꼽았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지방 소주 업체 중 유일하게 서울 시장 공략에 성공한 전력이 있다. 지난 2002년 보해양주는 ‘잎새주’를 출시, 수도권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03년 시장점유율은 5.92%로 전년 대비 0.04%P 높아졌다. 당시 서울 주류 시장은 상위 주류업체인 진로, 하이트 등의 경쟁 심화로 경쟁이 치열했었다.
최근 재무구조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다. 2011년에 대주주로 있던 보해저축은행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돼 영업이 정지된 데다, 같은 해 임건우 전 보해양조 대표이사에 대해 횡령·배임혐의가 제기되면서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다.
이때 주정제조업체인 창해에탄올이 보해양조를 인수했다(지분율 36.79%). 창해에탄올은 창업주 임광행 전 회장의 차남이 대표이사로 있다. 임건우 전 보해양조 대표이사와는 형제지간이다. 창해에탄올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한편, 보해양조도 자체적으로 구조조정 등을 한 결과 차입금은 꾸준히 감소했다.
2012년 1190억원까지 늘었던 차입금은 2013년 985억원 → 2014년 424억원으로 대폭 줄었다(연결 기준).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 56%에서 지난해 20%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자비용이 37억원으로 36%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작년 보해양조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13년 대비 2% 늘어난 1224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93억원이다.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50억원으로, 108% 급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보해양조는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영업력 강화 일환으로 생산직과 관리직 인력을 영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해양조는 17.5도 저도주 소주 ‘잎새주 부라더’를 이번 주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광주ㆍ전남 지역에선 19도 ‘잎새주’와 17.5도 ‘잎새주 부라더’로 투트랙 전력을 펼치는 한편, 서울 등 전국시장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17.5도 소주 ‘아홉시반’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6.55%로, 지난달 말 대비 0.91%P 높아졌다. 이달 들어 주가는 4% 올랐다. 지난해 10월 지분을 크게 확대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던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3월부터 다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지난 1952년에 설립된 광주ㆍ전남을 기반으로 한 주류 제조사다. ‘잎새주’ 등 소주와 ‘매취순’, ‘보해복분자’ 등 과실주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보해양조의 시장점유율은 광주ㆍ전남에서 약 75%, 전국 기준 4.4%다.
최근 보해양조는 수도권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4월 전국구용 제품인 ‘아홉시반’을 출시한 것. 임효섭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도권 공략 이유로 ▲ 수도권이 국내 소주 소비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고 상권인 점, ▲ 저출산과 고령화로 음주 인구가 줄고, 지역 주민의 수도권 유출이 이어지는 점 등을 꼽았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지방 소주 업체 중 유일하게 서울 시장 공략에 성공한 전력이 있다. 지난 2002년 보해양주는 ‘잎새주’를 출시, 수도권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03년 시장점유율은 5.92%로 전년 대비 0.04%P 높아졌다. 당시 서울 주류 시장은 상위 주류업체인 진로, 하이트 등의 경쟁 심화로 경쟁이 치열했었다.
최근 재무구조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다. 2011년에 대주주로 있던 보해저축은행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돼 영업이 정지된 데다, 같은 해 임건우 전 보해양조 대표이사에 대해 횡령·배임혐의가 제기되면서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다.
이때 주정제조업체인 창해에탄올이 보해양조를 인수했다(지분율 36.79%). 창해에탄올은 창업주 임광행 전 회장의 차남이 대표이사로 있다. 임건우 전 보해양조 대표이사와는 형제지간이다. 창해에탄올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한편, 보해양조도 자체적으로 구조조정 등을 한 결과 차입금은 꾸준히 감소했다.
2012년 1190억원까지 늘었던 차입금은 2013년 985억원 → 2014년 424억원으로 대폭 줄었다(연결 기준).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 56%에서 지난해 20%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자비용이 37억원으로 36%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작년 보해양조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13년 대비 2% 늘어난 1224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93억원이다.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50억원으로, 108% 급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보해양조는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영업력 강화 일환으로 생산직과 관리직 인력을 영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해양조는 17.5도 저도주 소주 ‘잎새주 부라더’를 이번 주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광주ㆍ전남 지역에선 19도 ‘잎새주’와 17.5도 ‘잎새주 부라더’로 투트랙 전력을 펼치는 한편, 서울 등 전국시장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17.5도 소주 ‘아홉시반’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보해양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일반증류주 및 과실주 제조 회사(소주 시장점유율 4.4%, 2013.02) |
---|---|
사업환경 | ▷ 소주는 저도주 소주 등의 출시가 늘어나는 추세 ▷ 복분자, 매취순 등은 전국적인 판매망을 통해 판매, 과실주 시장 1위 |
경기변동 | ▷ 경기 침체시 소주 판매량은 증가하나 위스키 판매량은 감소함 |
주요제품 | ▷ 소주 (62.5%) (11년 808.9원 → 12년 962.9원 → 13년 962.9원 → 14년 962.9원) ▷ 과실주: 복분자 등 (27.6%) (복분자주 가격 추이 11년 4600원 → 12년 5000원 → 13년 5000원 → 14년 5000원)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주정 (67.6%) (주정 95% 200L 기준 11년 30만171원 → 12년 31만7650원 → 13년 31만8304원→ 14년 31만8305원) ▷ 복분자외 (24.47%)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하절기에는 맥주, 과실주 등 저도주 수요 증가. 동절기에는 소주, 위스키 등 고도주 수요 증가 |
리스크 | ▷ 정부의 주류 가격 규제 ▷ 업계 경쟁심화로 인한 점유율 하락 ▷ 미행사 신주인수권 293만2097주 (발행주식 총수의 65%) -50회 154만주, 행사가 648원, 기간 13.2.13 ~ 16.07.29 -52회 138만주, 행사가 648원, 기간 13.4.16~16.10.02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보해양조의 정보는 2015년 04월 09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보해양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보해양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창해에탄올 | 본 인 | 보통주 | 18,750,000 | 39.16 | 29,895,938 | 36.10 | 유상증자 참여, 시간외 매매(+) |
임 선 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84,120 | 2.06 | 1,404,120 | 1.70 | 유상증자 참여 |
임 성 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80,120 | 0.59 | 0 | 0 | 시간외 매매(-) |
임 진 이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137,720 | 2.38 | 1,304,122 | 1.57 | 유상증자 참여 |
임 성 우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1,693,960 | 3.54 | 1,693,960 | 2.05 | - |
김 양 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54,180 | 0.74 | 0 | 0 | 시간외 매매(-) |
임 현 정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2,300 | 0.19 | 92,300 | 0.11 | - |
서유리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000 | 0.02 | 15,763 | 0.02 | 유상증자 참여 |
임 종 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5,000 | 0.05 | 0 | 0 | 장내 매도 |
조 영 석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131,233 | 0.27 | 40,288 | 0.05 | 장내 매도 |
유 철 근 | 발행회사 임원 | 보통주 | 0 | 0 | 238,027 | 0.29 | 장내 매수, 유상증자 참여 |
이 연 희 | 발행회사 임원 | 보통주 | 0 | 0 | 41,233 | 0.05 | 우리사주조합 주식취득 |
임 경 택 | 발행회사 임원 | 보통주 | 0 | 0 | 100,000 | 0.12 | 우리사주조합 주식취득 |
(주)제이에스엘홀딩스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600,288 | 0.72 | 시간외 매매(+), 장내 매수, 유상증자 참여 |
계 | 보통주 | 23,458,633 | 48.99 | 35,426,039 | 42.78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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