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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삼양사, 외국인·기관 '사자'에 급등..배경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순매수를 기록 중인 삼양사49,550원, ▲50원, 0.1%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삼양사는 8.6%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대비 71%나 올랐다.
지난 한 달간(3.14 ~ 4.14) 외국인은 이 회사 주식 2만2524주(지분 0.4%)를, 기관은 4만6800주(0.7%)를 각각 순매수했다. 올 들어 앞선 3개월 반 동안(1.2~3.13) 외국인은 3만4932주(0.6%)를 매도 했지만 최근 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이 기간 8만8134주(1.4%) 사들인데 이어 최근에도 '사자'를 지속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러브콜'을 보내는 가운데 식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국제상품거래소(ICE)에 따르면 전일(13일) 원당 선물가격은 파운드당 13.0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말(14.52센트)과 1년 전에 비해(16.59센트)에 비해 각각 10.3%와 21.5% 내린 것이다.
삼양사의 설탕 판매가는 원재료인 원당 매입가와 동행하는 특성을 보여왔다. 다만, 원재료 하락 폭에 비해 판매가의 내림 폭이 작은 경향이 있어 원재료의 단기 급락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지난해 삼양사의 원당 매입가는 톤당 423달러로 지난 2012년 대비 27% 내린 반면 설탕 판매가는 톤당 84만7000원(내수 기준)으로 15% 내리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화학 사업의 부진에도 삼양사의 영업이익률은 2012년 1%에서 지난해 2.7%로 1.7%p 개선됐다.
자회사 편입도 올해 실적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양사는 지난해 11월 밀가루 제조사인 삼양밀맥스를 흡수합병했다. 삼양홀딩스의 100% 자회사였던 삼양밀맥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00억원과 5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삼양사는 지분 100% 보유 자회사인 삼양패키징을 '아셉시스'와 합병시킬 계획이다. 아셉시스는 사모펀드가 지난해 10월 효성의 용기 사업을 양수 받아 설립한 업체다. 삼양사는 사모펀드와 합작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이 이행돼면 양사 합병 후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아셉시스의 2014년 실적은 매출액이 2369억원, 영업이익이 2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양사는 식품 사업과 화학 사업을 한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식품 52%, 화학 48%이다. 식품 사업은 설탕과 유지, 밀가루의 B2B 판매가 주를 이룬다. 설탕은 식품 사업 매출의 60%를 차지해 단일 폼목 중 비중이 가장 크다. 삼양사의 국내 설탕 시장 점유율은 32%로 CJ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화학에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매출 비중이 60%로 가장 높다. 이는 삼양사 총 매출액의 28%에 해당한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주로 전자제품 프레임이나 자동차 외장 소재로 사용된다. 또한, 화학 사업부는 산업재섬유(방진복 등), 패키징(페트병 등), 이온교환수지(화학 전자의 촉매제)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실적 기준 삼양사의 현재 PBR은 1.1배이고, ROE는 5.3%다.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지난 한 달간(3.14 ~ 4.14) 외국인은 이 회사 주식 2만2524주(지분 0.4%)를, 기관은 4만6800주(0.7%)를 각각 순매수했다. 올 들어 앞선 3개월 반 동안(1.2~3.13) 외국인은 3만4932주(0.6%)를 매도 했지만 최근 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이 기간 8만8134주(1.4%) 사들인데 이어 최근에도 '사자'를 지속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러브콜'을 보내는 가운데 식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국제상품거래소(ICE)에 따르면 전일(13일) 원당 선물가격은 파운드당 13.0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말(14.52센트)과 1년 전에 비해(16.59센트)에 비해 각각 10.3%와 21.5% 내린 것이다.
삼양사의 설탕 판매가는 원재료인 원당 매입가와 동행하는 특성을 보여왔다. 다만, 원재료 하락 폭에 비해 판매가의 내림 폭이 작은 경향이 있어 원재료의 단기 급락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지난해 삼양사의 원당 매입가는 톤당 423달러로 지난 2012년 대비 27% 내린 반면 설탕 판매가는 톤당 84만7000원(내수 기준)으로 15% 내리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화학 사업의 부진에도 삼양사의 영업이익률은 2012년 1%에서 지난해 2.7%로 1.7%p 개선됐다.
자회사 편입도 올해 실적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양사는 지난해 11월 밀가루 제조사인 삼양밀맥스를 흡수합병했다. 삼양홀딩스의 100% 자회사였던 삼양밀맥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00억원과 5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삼양사는 지분 100% 보유 자회사인 삼양패키징을 '아셉시스'와 합병시킬 계획이다. 아셉시스는 사모펀드가 지난해 10월 효성의 용기 사업을 양수 받아 설립한 업체다. 삼양사는 사모펀드와 합작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이 이행돼면 양사 합병 후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아셉시스의 2014년 실적은 매출액이 2369억원, 영업이익이 2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양사는 식품 사업과 화학 사업을 한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식품 52%, 화학 48%이다. 식품 사업은 설탕과 유지, 밀가루의 B2B 판매가 주를 이룬다. 설탕은 식품 사업 매출의 60%를 차지해 단일 폼목 중 비중이 가장 크다. 삼양사의 국내 설탕 시장 점유율은 32%로 CJ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화학에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매출 비중이 60%로 가장 높다. 이는 삼양사 총 매출액의 28%에 해당한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주로 전자제품 프레임이나 자동차 외장 소재로 사용된다. 또한, 화학 사업부는 산업재섬유(방진복 등), 패키징(페트병 등), 이온교환수지(화학 전자의 촉매제)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실적 기준 삼양사의 현재 PBR은 1.1배이고, ROE는 5.3%다.
[삼양홀딩스]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삼양그룹의 지주회사, 삼양사를 인적분할해 신설(2011.11) |
|---|---|
| 사업환경 | ▷ 지주사업과 무역 및 임대사업을 하는 사업지주회사 ▷ 주요자회사인 삼양사의 경우 성숙기 산업으로 업체간 경쟁 치열 |
| 경기변동 |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음 |
| 주요제품 | [주요 자회사 현황] ▷ 삼양사(64%): 설탕 ▷ 삼양제넥스(49%): 전분 ▷ 삼양엔텍(66%): 기계 ▷ 삼양바이오팜(100%): 의료용품 및 의약품 ▷ 삼남석유화학(40%): TPA ▷ 삼양밀맥스(100%): 소맥분 * 괄호 안은 지분율 |
| 원재료 | [주요 자회사 원재료] ▷ 삼양사(64%): 원당 ▷ 삼양제넥스(49%): 전분당 ▷ 삼양엔텍(66%): 철재 ▷ 삼양바이오팜(100%): 원료의약품 ▷ 삼남석유화학(40%): 파라자일렌 ▷ 삼양밀맥스(100%): 원맥 * 괄호 안은 지분율 |
| 실적변수 |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지분법이익 증가 |
| 리스크 | 자회사들의 실적악화(삼양사의 경우 환율상승 및 원자재가격 상승)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삼양홀딩스의 정보는 2015년 02월 09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양홀딩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양홀딩스]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김 원 | 본인 | 보통주 | 460,218 | 5.63 | 460,218 | 5.63 | - |
| 차부영 | 특수관계인(친인척) | 보통주 | 61,518 | 0.75 | 61,518 | 0.75 | - |
| 김 윤 | 〃 | 보통주 | 405,928 | 4.97 | 405,928 | 4.97 | - |
| 김유희 | 〃 | 보통주 | 26,244 | 0.32 | 26,244 | 0.32 | - |
| 김건호 | 〃 | 보통주 | 191,080 | 2.34 | 191,080 | 2.34 | - |
| 김남호 | 〃 | 보통주 | 127,993 | 1.57 | 127,993 | 1.57 | - |
| 김 량 | 〃 | 보통주 | 298,888 | 3.66 | 298,888 | 3.66 | - |
| 장영은 | 〃 | 보통주 | 26,244 | 0.32 | 26,244 | 0.32 | - |
| 김민지 | 〃 | 보통주 | 64,620 | 0.79 | 64,620 | 0.79 | - |
| 김태호 | 〃 | 보통주 | 148,464 | 1.82 | 148,464 | 1.82 | - |
| 김유주 | 〃 | 보통주 | 99,662 | 1.22 | 99,662 | 1.22 | - |
| 윤영섭 | 〃 | 보통주 | 12,904 | 0.16 | 12,904 | 0.16 | - |
| 윤재용 | 〃 | 보통주 | 5,105 | 0.06 | 5,105 | 0.06 | - |
| 윤혜연 | 〃 | 보통주 | 5,105 | 0.06 | 5,105 | 0.06 | - |
| 김영주 | 〃 | 보통주 | 192,543 | 2.36 | 192,543 | 2.36 | - |
| 김상하 | 〃 | 보통주 | 280,559 | 3.43 | 280,559 | 3.43 | - |
| 박상례 | 〃 | 보통주 | 25,258 | 0.31 | 25,258 | 0.31 | - |
| 배주연 | 〃 | 보통주 | 109,623 | 1.34 | 109,623 | 1.34 | - |
| 김남희 | 〃 | 보통주 | 56,283 | 0.69 | 56,283 | 0.69 | - |
| 김주희 | 〃 | 보통주 | 56,376 | 0.69 | 56,376 | 0.69 | - |
| 김율희 | 〃 | 보통주 | 10,191 | 0.12 | 10,191 | 0.12 | - |
| 김 정 | 〃 | 보통주 | 417,459 | 5.11 | 417,459 | 5.11 | - |
| 최윤아 | 〃 | 보통주 | 20,000 | 0.24 | 20,000 | 0.24 | - |
| 김희원 | 〃 | 보통주 | 80,736 | 0.99 | 80,736 | 0.99 | - |
| 김주형 | 〃 | 보통주 | 34,551 | 0.42 | 34,551 | 0.42 | - |
| 김주성 | 〃 | 보통주 | 34,358 | 0.42 | 34,358 | 0.42 | - |
| 김영난 | 〃 | 보통주 | 208,342 | 2.55 | 0 | 0 | 보통주 208,342주 피상속 |
| 송하철 | 〃 | 보통주 | 12,816 | 0.16 | 82,264 | 1.01 | 보통주 69,448 상속 |
| 송근화 | 〃 | 보통주 | 12,816 | 0.16 | 82,263 | 1.01 | 보통주 69,447 상속 |
| 송지영 | 〃 | 보통주 | 12,809 | 0.16 | 82,256 | 1.01 | 보통주 69,447 상속 |
| 수당재단 | 특수관계인(출자법인) | 보통주 | 247,056 | 3.02 | 247,056 | 3.02 | - |
| 계 | 보통주 | 3,745,749 | 45.84 | 3,745,749 | 45.84 |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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