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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코텍, 글로벌 1위 카지노용 모니터 제조사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코텍7,680원, ▲70원, 0.92%은 카지노용 모니터, 의료용 모니터, 전자칠판 등 산업용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다. 카지노용 모니터의 경우 글로벌 TOP4 업체 중 IGT, Aristocrat, WMS 3개사에 납품하고 있다. 전자칠판은 글로벌 1위 업체인 SMART사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카지노용 모니터 52%, 전자칠판 등 기타 모니터는 48%다.

코텍은 지난 1994년 처음 슬롯머신용 모니터 개발에 나선 이후 꾸준히 카지노 게임기 모니터에 주력하고 있다. 이후, 카지노 게임기 글로벌 1위 업체인 IGT를 비롯한 카지노 게임기 업체에 모니터를 공급하면서 매출액이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기준 카지노 게임기용 모니터 세계 점유율은 50%로 1위다.

다만, 지난 2008년 기준 순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이는 환율 하락 위험을 막기 위해 은행과 체결한 파생상품인 ‘키코(KIKO, Knock in knock out)’에서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계약환율보다 만기 환율이 하락하면 이익이 나고, 반대의 경우 손실이 나는 구조다. 특히 환율이 정해진 상한선을 넘어서면 계약금액의 2배~3배를 은행에 매도해야 해 손실 폭이 크다.

지난 2008년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에서 1500원대로 급등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2008년 코텍의 파생상품관련손실(파생상품거래손실 + 파생상품평가손실)은 171억원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는 주요고객사인 IGT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1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74%씩 감소했다. IGT는 글로벌 슬롯머신 사업자로 코텍은 카지노 모니터 매출액 중 60%가 IGT로부터 발생한다. 지난해 7월 IGT는 이탈리아 G-Tech사에 인수되면서 제품 투자를 지연했다.



올해부터 IGT향 매출이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부국증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IGT의 인수가 마무리되고 영업활동이 정상화된다. 이에 따라 코텍의 IGT향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텍의 모니터가 독점 공급되고 있는 글로벌 슬롯머신 3위업체인 Aristocrat의 신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텍은 산업용 모니터 제작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패널, 반도체, 회로 등을 원재료로 국내외 업체에서 공급받아 조립해 판매한다. 조립은 인적 조립 방식으로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하지 않다. 이 때문에 벌어들인 수익은 꾸준히 당좌자산에 쌓았다. 다만, 지난 2008년 당좌자산은 2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18억원에서 15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송도 신사옥에 따른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토지의 장부가치도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기준 유형자산은 482억원으로 지난 2007년 148억 대비 3배 이상 커졌다.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점차 낮아졌다. 지난 2012년 2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15.14%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 3.83%로 하락했다. 듀퐁분석(ROE = 순이익률 × 총자산회전율 × 재무레버리지)으로 살펴보면, 순이익률이 하락해 ROE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OE 하락으로 인해 주당순이익(EPS)도 낮아졌다. 지난 2012년 2분기 연환산 기준 EPS는 1733원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 488원으로 하락했다. 주가도 떨어졌다. 지난 2013년 9월 30일 종가기준 1만6900원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종가기준 1만원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주가가 낮아지면서 지난달까지 주당순자산(BPS)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반면, 수익성 하락에도 배당매력은 여전하다. 코텍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배당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수익성 악화에도 배당성향을 높여 배당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기준 배당성향은 40%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주당배당금은 200원, 시가배당률은 2%를 기록했다.



[코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세계 1위 카지노 모니터 업체, 전자칠판용 모니터와 의료용 모니터도 생산
사업환경 ▷ 아시아 최대 시장인 일본, 마카오 등 슬롯 머신 시장 성장
▷ 유럽 라틴계열(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그리스) 국가의 카지노 합법화 추진
▷ 북미의 경우 LCD를 장착한 게임기로 전환, 각 주의 세원확보 차원에서 합법화 추진
▷ 스마트러닝 강화로 전자칠판 시장 고성장
경기변동 ▷카지노 산업 경기에 동행하는 경향
주요제품 ▷평판디스플레이 모니터: 카지노 게임기용, 전자칠판용, 의료용 등 (94%)
(대당 10년 68만1169원 → 11년 76만1951원 → 12년 75만3086원 → 13년 82만9124원→ 14년 3분기 63만797원)
원재료 ▷디스플레이 (48.9%)
▷전장자재 A/S (23.2%)
실적변수 ▷ 카지노 설비투자 확대시 수혜
▷ 스마트러닝 시장 확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영업외수익 발생
▷ 카지노용 LCD, 전자칠판 등 신제품 매출 확대 시 수혜
▷ 차세대 주력 사업 의료용 모니터 부분의 성장
리스크 ▷ 수출 비중(90% 이상)이 높아 환율 하락시 실적 악화
신규사업 ▷ 전자칠판용 모니터와 의료용 모니터 부문 강화 중
▷ 2012년 6월 12일 아이디스홀딩스로 최대주주 변경 → 보안설비와 시너지 기대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코텍의 정보는 2015년 03월 1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1,488 1,698 1,603 1,604
영업이익 55 207 206 206
영업이익률(%) 3.7% 12.2% 12.9% 12.8%
순이익(연결지배) 63 174 173 213
순이익률(%) 4.2% 10.2% 10.8% 13.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8.81
이시각 PBR 1.10
이시각 ROE 3.83%
5년평균 PER 10.91
5년평균 PBR 0.96
5년평균 ROE 11.5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텍]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아이디스홀딩스특수관계인보통주3,949,13430.433,989,64830.74-
보통주3,949,13430.433,989,64830.74-
------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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