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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NEW, 영화 '스물' 흥행몰이...영향은?
NEW2,265원, ▼-20원, -0.88%의 신작 영화인 ‘스물’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 ‘스물’이 누적 관객 135만1526명을 동원하며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신영증권에 따르면 개봉 당일 ‘스물’의 관객수는 15만1112명을 기록해 지난해 총 866만명을 동원한 ‘수상한그녀’의 14만2843명보다 6% 가량 높은 수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헐리우드 기대작인 ‘어벤져스2’가 개봉하는 오는 23일까지는 ‘스물’의 누적 관객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는 ‘스물’이 누적 관객수 40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화 ‘스물’은 영화투자 및 배급 전문회사인 NEW2,265원, ▼-20원, -0.88%가 투자와 배급을 함께 한 작품이다. NEW는 {CJ E&M}, 롯데쇼핑58,000원, ▼-300원, -0.51%, 미디어플렉스와 국내 4대 영화 투자배급사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 <변호인>의 투자배급사다.
영화를 상영관에 공급하는 유통과정을 담당하는 일반적인 배급사와는 달리 투자배급사는 영화의 제작단계부터 유통까지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배급사가 영화 제작 및 유통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은 크게 '메인투자', '부분투자', '배급대행'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메인투자'는 투자배급사가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배급까지 전체적인 과정에 참여하는 투자형태를 말한다. '부분투자'는 투자배급사가 투자 일부를 담당하는 대신 배급권을 확보하는 형태다. '배급대행'은 투자배급사가 완성된 작품의 배급권만 가지는 경우다.
영화의 극장매출(티켓을 판매해 얻은 매출)은 제작·투자·배급사와 상영관에 분배된다. 극장 매출에서 부가세 10%와 영화발전기금 3%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일정한 비율에 따라 각각 지급된다. 제작·투자·배급사와 상영관이 매출을 분배하는 비율을 '부율'(또는 부금율)이라고 한다.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한국영화의 경우 5:5였던 부율은 5.5:4.5로, 외화는 6:4에서 5:5(또는 5.5:4.5)로 변경됐다. 한국영화는 배급사에 유리한 쪽으로, 외국영화는 극장에 유리한 쪽으로 바뀐 셈이다.
영화 ‘스물’의 경우, NEW가 메인투자를 진행해 만든 작품으로 투자자, 배급사로서의 몫을 동시가 가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배급수수료를 이익으로 얻고, 투자지분에 따라 투자수익(손실)을 인식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NEW의 ‘스물’에 대한 투자지분율은 20~30% 수준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 다르면 ‘스물’의 총 제작비는 50억원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은 150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NEW의 투자지분율 30%를 가정할 경우, ‘스물’이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면 작품이익은 29억원, 500만명을 돌파하면 38억씩의 이익이 발생한다.
지난해는 별다른 흥행작이 없어 '7번방의 선물', '변호인', '숨바꼭질' 등을 흥행시켰던 지난 2013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68%씩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1억원으로 84%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7.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8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를 기록 중이다.
[NEW]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영화 투자 및 배급, 음악, 공연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컨텐츠 미디어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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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관객수 증가, 한국영화 수익률 상승 등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져 산업의 성장 기대 ▷ 음악 산업은 저작권 보호 등 성숙한 환경이 조성되며 시장 참여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온라인 영화시장은 IPTV, VOD, 모바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음 |
경기변동 | ▷영화 콘텐츠는 경기보다 영화의 양적, 질적 상황에 의해 받는 영향이 더 큼 ▷방학, 휴가시즌에 맞춰 영화의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관객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임 |
주요제품 | ▷영화(89%) (관객당 평균단가 '11년 3753원→'12년 3621원→13년 3527원) ▷공연(10%)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부율(영화상영수익을 제작·투자·배급사, 극장 분배하는 비율) 변동에 의해 실적 결정 ▷영화의 상영관 확보, 흥행에 따라 실적이 결정 |
리스크 | ▷정보기술 및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영화의 불법 복제 발생시 매출 감소 위험 ▷공연사업은 투자비용 대비 성공확률이 낮은 고위험 산업으로 흥행이 부진할 경우 투자금의 회수가 어려울 수 있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NEW]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NEW] 주요주주
성명 | 관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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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 기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우택 | 최대주주 | 보통주 | 5,368,570 | 53.04 | 5,368,570 | 45.09 | - |
장경익 | 임원 | 보통주 | 29,600 | 0.29 | 29,600 | 0.25 | - |
임재환 | 임원 | 보통주 | 11,900 | 0.12 | 11,900 | 0.10 | |
합계 | 보통주 | 5,410,070 | 53.45 | 5,410,070 | 4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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