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승부주] 에스텍, 기관·외국인 '사자'..배경은?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량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에스텍10,390원, ▼-10원, -0.1%을 동반 순매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2.28 ~ 3.29) 기관은 이 회사 주식 3만4308주(지분 0.3%)를, 외국인은 9952주(0.1%)를 각각 순매수(매수 - 매도)했다. 연초 이후 누적 순매수량은 기관이 7만575주(0.7%), 외국인이 7714(0.1%)이다. 기관은 매수 기조를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은 최근 들어 매수로 돌아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함께 '사자'에 나선 가운데 에스텍의 실적과 배당이 모두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에스텍의 연결 매출액은 2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4% 늘고,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지배지분)은 29% 증가한 130억원이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TV와 헤드폰 부문이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 덕에 TV용 스피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분기 누적 TV용 스피커 매출은 7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6% 급증했다. 여기에 이어폰 주문자상표부착 생산 OEM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도 같은 기간 23% 증가해 259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텍은 스피커 제조사인 대주주 포스타전기의 요청으로, 2012년부터 핸드셋용 이어폰 OEM사업을 시작했다.



실적과 함께 배당과 순현금자산도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에스텍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380원으로 전년 대비 100원 올렸다. 2012년 250원에서 2년 연속으로 주당 배당금을 늘렸다. 지난해 배당금 기준 시가배당률은(380원/현재 주가 1만600원) 3.58%로 주요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1% 후반)를 1.6%p 가량 초과한다.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만기보유자산(2015년 2월 만기일인 통화안정증권) - 총 차입금)도 '우상향 추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이 회사의 순현금자산은 약 3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1억원 증가했다. 또한,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31%에 해당한다.



에스텍은 1971년 LG전자와 일본 포스타전기의 5:5 합작투자로 설립된 스피커 제조업체다. 1999년 LG이노텍에서 분사했으며, 2003년 상장했다. 일본의 스피커 전문 업체 포스타전기가 최대주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49.41%의 지분을 보유했다.

에스텍의 제품은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폰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자동차용 49%, TV용 38%, 기타(이어폰 OEM) 13%다. 자동차용 제품은 현대/기아차에 주로 공급되며, 가전용은 SONY, LG전자에, 오디오용은 알파인, 캔우드등에 공급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경쟁업체로 성주음향, 아이모스가 있다.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성주음향은 삼성그룹 물량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아이모스는 현대/기아차의 물량을 에스텍과 양분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 기준 이 회사의 현재 PER은 8.9배다. PBR과 ROE는 각각 1.15배와 12.9%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30%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에스텍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2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534위(상위 30%)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 밸류에이션 0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PER이 8.9배로 과거 5년 평균인 6.3배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에스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자동차, 가전, 통신기기용 스피커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
사업환경 ▷ 자동차, 이동통신기기 시장 확대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
▷ 대형 디지털 가전제품·홈시어터 시장 성장으로 스피커 제품수요 증가 전망
▷ 스피커산업은 매년 5% 씩 성장해옴
경기변동 ▷ 경기 변동 영향이 비교적 적음
주요제품 ▷ 차량용 스피커: 자동차부품 (49%, 내수가격 개당 11년 5619원 → 12년 4965원 → 13년 5175원 → 14년 3분기 5089원)
▷ TV: LCD·PDP TV용 (38%, 내수가격 개당 11년 2526원 → 12년 1만6376원 → 13년 5만6930원 → 14년 2분기 4만3050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05-01(프레임): 프레임(3.8%)
▷ 05-02(요크): 요크(8.3%)
▷ 05-05(콘지): 콘 스피커에 사용되는 진동판(5.7%)
▷ 05-06(마그네트): 자석(8.1%)
▷ 05-12(플레이트): 플레이트(2.3%)
▷ 05-59(케이스): 프론트케이스(7.8%)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가전, 자동차 시장 업황 호조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리스크 ▷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하락시 관련 손실 발생
신규사업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에스텍의 정보는 2015년 03월 05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스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12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2,019 1,757 1,841 1,902
영업이익 86 62 81 127
영업이익률(%) 4.3% 3.5% 4.4% 6.7%
순이익(연결지배) 130 101 88 121
순이익률(%) 6.4% 5.7% 4.8% 6.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9.01
이시각 PBR 1.16
이시각 ROE 12.93%
5년평균 PER 6.33
5년평균 PBR 1.00
5년평균 ROE 18.4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에스텍]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Foster
Electric
Co.,Ltd
최대주주보통주5,390,91349.415,390,91349.41-
김충지특수관계인보통주168,0001.54168,0001.54-
노성택특수관계인보통주13,1870.1213,1870.12-
보통주5,572,10051.075,572,10051.07-
------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