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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벽산, 외인 'Buy'·주가 '회복'...매력있나?
외국인투자자가 벽산1,906원, ▲17원, 0.9%의 지분을 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외국인투자자들은 벽산의 지분을 확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전일까지 20거래일간 외국인투자자는 벽산의 주식 244만1654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3.56%에 해당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주가는 지난 2일 종가기준 7370원까지 상승한 이후 지난 19일 6160원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다시 상승해 전일 7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벽산의 지난해 실적은 개선됐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54%, 지배지분 순이익은 195억원으로 75%씩 늘었다.
건자재부문과 주방기기부문 매출액이 늘었다. 지난해 건자재부문 매출액은 2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주방기기부문은 761억원으로 15%씩 늘었다. 주거용 건축물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일부 회복되면서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연간 주거용건축물착공연면적은 지난 2008년 기준 1566만㎡(제곱미터)에서 점차 늘어나 지난 2013년 4157만㎡로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누적기준 연면적도 3240만㎡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벽산은 건자재 중 내장재 전문업체로 보통 건축물의 착공이 시작되고 1~2년 이후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연결 종속법인인 하츠4,930원, ▼-15원, -0.3%가 생산하는 주방기기의 경우 2~3년 이후부터 발생한다. 이 밖에 종속법인인 벽산페인트가 생산하는 도료 매출액은 758억원으로 1% 증가했다.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지난해 건자재부문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고정비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고정비 성향이 짙은 판관비는 지난해 기준 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 늘어나는데 그쳤다.
주방기기부문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수익성이 높은 건설사향 특판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특판 매출액은 6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반면 환기사업부의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8% 증가하는데 그쳤다. 각 사업부문별 매출총이익률은 특판사업부는 28%, 환기사업부는 13%다.
지난해 도료부문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 급증했다. 국제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페인트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재료는 석유 정제시 생산되는 납사(Naptha)를 분해하면 나온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납사 가격은 톤당 863달러로 2013년 대비 6.5%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실제 지난해 벽산페인트의 원재료 사용액은 4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의정부 화재 사고 이후 난연 기능이 추가된 외장 단열재인 ‘아이소핑크’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급락한 국제유가가 유지되면서 원가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여기에 벽산은 지난해 8월 ‘아이소핑크’ 생산라인을 증설해 가동 중이다. 이에 따라 매출 증가폭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벽산1,906원, ▲17원, 0.9%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5.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8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를 기록 중이다.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외국인투자자들은 벽산의 지분을 확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전일까지 20거래일간 외국인투자자는 벽산의 주식 244만1654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3.56%에 해당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주가는 지난 2일 종가기준 7370원까지 상승한 이후 지난 19일 6160원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다시 상승해 전일 7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벽산의 지난해 실적은 개선됐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54%, 지배지분 순이익은 195억원으로 75%씩 늘었다.
건자재부문과 주방기기부문 매출액이 늘었다. 지난해 건자재부문 매출액은 2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주방기기부문은 761억원으로 15%씩 늘었다. 주거용 건축물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일부 회복되면서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연간 주거용건축물착공연면적은 지난 2008년 기준 1566만㎡(제곱미터)에서 점차 늘어나 지난 2013년 4157만㎡로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누적기준 연면적도 3240만㎡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벽산은 건자재 중 내장재 전문업체로 보통 건축물의 착공이 시작되고 1~2년 이후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연결 종속법인인 하츠4,930원, ▼-15원, -0.3%가 생산하는 주방기기의 경우 2~3년 이후부터 발생한다. 이 밖에 종속법인인 벽산페인트가 생산하는 도료 매출액은 758억원으로 1% 증가했다.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지난해 건자재부문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고정비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고정비 성향이 짙은 판관비는 지난해 기준 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 늘어나는데 그쳤다.
주방기기부문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수익성이 높은 건설사향 특판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특판 매출액은 6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반면 환기사업부의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8% 증가하는데 그쳤다. 각 사업부문별 매출총이익률은 특판사업부는 28%, 환기사업부는 13%다.
지난해 도료부문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 급증했다. 국제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페인트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재료는 석유 정제시 생산되는 납사(Naptha)를 분해하면 나온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납사 가격은 톤당 863달러로 2013년 대비 6.5%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실제 지난해 벽산페인트의 원재료 사용액은 4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의정부 화재 사고 이후 난연 기능이 추가된 외장 단열재인 ‘아이소핑크’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급락한 국제유가가 유지되면서 원가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여기에 벽산은 지난해 8월 ‘아이소핑크’ 생산라인을 증설해 가동 중이다. 이에 따라 매출 증가폭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벽산1,906원, ▲17원, 0.9%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5.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8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를 기록 중이다.
[벽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건축 자재 제조·판매 회사 |
---|---|
사업환경 | ▷ 건재부문은 최근 건설업과 내수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도료산업 수급은 포화상태. 건설, 자동차, 선박, 전기/전자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 |
경기변동 | ▷ 건설업종은 경기 변동에 민감 |
주요제품 | ▷ 내화단열재, 천장재 등(39%) ▷ 내장재, 바닥재(28%)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파유리: 단열재 원료, 가격(12년 92원/kg → 13년 92원/kg → 14년 92원/kg) ▷ 시멘트: 천장재, 외장재 원료, 가격(12년 73.6원/kg → 13년 73.6원/kg → 14년 75.0원/kg) |
실적변수 | ▷ 신규 주택 및 재건축 건설 수요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경기민감형 산업에 속해 실적 변동성이 클 수 있음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벽산의 정보는 2015년 02월 0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벽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벽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희철 | 본인 | 보통주 | 6,035,840 | 8.80 | 6,035,840 | 8.80 | - |
벽산LTC | 계열사 | 보통주 | 3,400,000 | 4.96 | 3,400,000 | 4.96 | - |
김희근 | 친인척 | 보통주 | 1,905,360 | 2.78 | 1,905,360 | 2.78 | - |
김성식 | 친인척 | 보통주 | 1,766,420 | 2.57 | 1,766,420 | 2.57 | - |
정순욱 | 친인척 | 보통주 | 1,590,600 | 2.32 | 1,590,600 | 2.32 | - |
김찬식 | 친인척 | 보통주 | 1,280,440 | 1.87 | 1,280,440 | 1.87 | - |
박성희 | 친인척 | 보통주 | 457,600 | 0.67 | 457,600 | 0.67 | - |
장현주 | 친인척 | 보통주 | 457,600 | 0.67 | 457,600 | 0.67 | - |
김은식 | 친인척 | 보통주 | 301,600 | 0.44 | 301,600 | 0.44 | - |
허영자 | 친인척 | 보통주 | 186,090 | 0.27 | 186,090 | 0.27 | - |
원영종 | 친인척 | 보통주 | 1,370 | 0.00 | 1,370 | 0.00 | - |
이병익 | 임원 | 보통주 | 39,500 | 0.06 | 47,230 | 0.07 | 상여 |
벽산장학문화재단 | 기타 | 보통주 | 75,000 | 0.11 | 75,000 | 0.11 | - |
계 | 보통주 | 17,497,420 | 25.52 | 17,505,150 | 25.53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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