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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금호타이어, 외국인 순매수..배경은?
외국인 투자자가 금호타이어4,430원, ▲5원, 0.11%를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연초 2.5%에서 전일 현재 5.9%로 3.4%p 확대됐다. 올 들어서도 약 1%p 늘었다. 아직 전체 지분에서 차지하는 절대적인 지분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지분율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외국인이 '사자' 행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사업 환경의 개선이 눈길을 끈다.
우선 원재료 매입 측면에서의 우호적 환경이다. 수입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천연고무의 수입가(태국 기준)는 톤당 1670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에 비해 1.6% 올랐지만, 지난해와 지난해 1분기 평균에 비해 여전히 각각 16%와 26% 낮다.
합성고무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합성고무 가격이 천연고무와 역사적으로 거의 같은 방향성을 나타낸 데다, 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이 유가 하락으로 큰 폭으로 내렸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부타디엔 가격은 지난주(3월 2주) 톤당 평균 840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각각 22% 내렸다.
실제로 금호타이어의 '매출 내 원재료 비중'(이하 '원재료 비중')은 지난해 45.1%로 전년 대비 약 4.3%p 낮아졌다. 또한, 이는 지난 5년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향후에도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대미 수출의 증가 여부도 관심을 두고 지켜볼 부분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확정했다. 징벌적 관세는 총 40~45%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관세율인 4%에 비해 무려 36%p~41%p 높은 것이다.
이에 앞서 중국산 타이어는 지난 2009년 9월 이후 3년간도 29~39%에 이르는 징벌적 관세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한국산 타이어의 북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반덤핑관세 확정으로 국내 타이어 업계의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이유다.
유가 하락에 따른 미국의 자동차 소유자의 주행 거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화 강세로 수출 수익성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이런 가운데 강력한 경쟁 상대인 중국산 타이어가 징벌적 관세 조치를 받아 금호타이어를 비롯한 국내 타이어 업체의 북미 수출이 향후 늘어날 지 주목된다. 지난해 금호타이어의 북미 매출 비중은 21.7%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매출 비중(30%) 다음으로 높다.
지난해 실적 기준 금호타이어의 현재 PER은 12.1배다. PBR과 ROE는 각각 1.3배와 10.7%다.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연초 2.5%에서 전일 현재 5.9%로 3.4%p 확대됐다. 올 들어서도 약 1%p 늘었다. 아직 전체 지분에서 차지하는 절대적인 지분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지분율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외국인이 '사자' 행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사업 환경의 개선이 눈길을 끈다.
우선 원재료 매입 측면에서의 우호적 환경이다. 수입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천연고무의 수입가(태국 기준)는 톤당 1670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에 비해 1.6% 올랐지만, 지난해와 지난해 1분기 평균에 비해 여전히 각각 16%와 26% 낮다.
합성고무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합성고무 가격이 천연고무와 역사적으로 거의 같은 방향성을 나타낸 데다, 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이 유가 하락으로 큰 폭으로 내렸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부타디엔 가격은 지난주(3월 2주) 톤당 평균 840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각각 22% 내렸다.
실제로 금호타이어의 '매출 내 원재료 비중'(이하 '원재료 비중')은 지난해 45.1%로 전년 대비 약 4.3%p 낮아졌다. 또한, 이는 지난 5년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향후에도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대미 수출의 증가 여부도 관심을 두고 지켜볼 부분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확정했다. 징벌적 관세는 총 40~45%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관세율인 4%에 비해 무려 36%p~41%p 높은 것이다.
이에 앞서 중국산 타이어는 지난 2009년 9월 이후 3년간도 29~39%에 이르는 징벌적 관세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한국산 타이어의 북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반덤핑관세 확정으로 국내 타이어 업계의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이유다.
유가 하락에 따른 미국의 자동차 소유자의 주행 거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화 강세로 수출 수익성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이런 가운데 강력한 경쟁 상대인 중국산 타이어가 징벌적 관세 조치를 받아 금호타이어를 비롯한 국내 타이어 업체의 북미 수출이 향후 늘어날 지 주목된다. 지난해 금호타이어의 북미 매출 비중은 21.7%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매출 비중(30%) 다음으로 높다.
지난해 실적 기준 금호타이어의 현재 PER은 12.1배다. PBR과 ROE는 각각 1.3배와 10.7%다.
[금호타이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차량용 타이어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 세계 타이어 산업은 성숙기에 진입했지만, 중국 등 신흥국 수요는 꾸준히 늘것으로 기대됨 ▷ 국내와 선진국 시장은 자동차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해 교체수요가 시장의 주를 이룸 ▷ 국내 자동차 관련 업체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점유율 상승의 수혜를 입고 있음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자동차 판매량에 영향을 받음 ▷ 불황기에도 교체용 시장에서 선전한다면 경기 민감도를 낮출 수 있음 |
주요제품 | ▷ 차량용 타이어(매출 비중 99%), 영업이익률은 8.1% 내외 판매단가(11년 67,860원 → 12년 68,359원 → 13년 69,670원 → 14년 65,588원) |
원재료 | ▷ 천연고무(27%): MARDEC 매입 (10년 3,577원 → 11년 5,324원 → 12년 4,174원 → 13년 3,136원 → 14년 3분기 2,316원) ▷ 합성고무(27%): 금호석유화학 매입 (10년 2,881원 → 11년 3,926원 → 12년 3,883원 → 13년 3,068원 → 14년 3분기 2,575원) ▷ CORD지(16%): 효성, 코오롱 매입 ▷ 카본블랙(14%): CCK, OCI 매입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국내외 자동차 판매수·보유대수 증가시 수혜 ▷ 천연고무 및 유가 하락시 원가 개선 |
리스크 | ▷ 2010년 5월 31일 채권단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우한 약정을 체결하고 재무구조 개선 중 ▷ 미행사 전환사채 1008만2600주(발행주식 수의 7%) - 전환가액 5000원, 행사가능기간 11.7.23~14.12.30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금호타이어의 정보는 2015년 02월 0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금호타이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금호타이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우리은행 | 채권금융기관 | 보통주 | 18,497,105 | 12.51 | 22,357,561 | 14.15 | - |
계 | 보통주 | 18,497,105 | 12.51 | 22,357,561 | 14.15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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