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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으로 수익성 회복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19,000원, ▼-90원, -0.47%의 제약의 정식 명칭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지난 1987년 한국유나이트제약이란 이름으로설립됐다. 이후 지난 1998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상호 변경됐다. 지난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가 2007년 거래소 시장으로 이전 상장됐다. 주력 제품은 항생제와 순환기계 약품이다.

인구 고령화, 식습관 서구화 등으로 주력 제품인 순환기계 약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나이티드제약의 매출액은 꾸준히 늘었다. 특히, 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지난 2010년 개량신약인 ‘클란자CR’을 시작으로 클란자S, 실로스탄CR, 클라빅신듀오 등의 개량신약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지난 2012년부터 정부의 약가인하정책과 리베이트 쌍벌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3년까지 매출액이 감소했다. 또한 수익성도 악화됐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1년 기준 19.6%에서 지난 2012년 15%, 2013년 11.1%로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부터 개량신약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은 지난 2010년 기준 1%에 불과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은 12%를 넘어섰다. 개량 신약은 단순 제네릭(복제약품)보다 수익성이 높아 영업이익률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률은 14.2%로 3.4%P 상승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벌이들인 이익을 대부분 당좌자산에 쌓았다. 다만, 지난 2009년 11월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토지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했다. 재평가차익이 발생하면서 유형자산은 지난 2009년 3분기 기준 320억원에서 지난 2010년 1분기 기준 512억원으로 늘었다. 이후 관계회사인 유나이티드인터팜으로부터 토지와 건물을 취득하면서 유형자산은 676억원까지 늘었다.

일부 토지와 건물이 투자부동산으로 분류되면서 지난 2012년 2분기 유형자산은 531억원까지 감소했다. 이후 유나이티드제약은 전동공장에 121억원에 규모의 증설을 진행하면서 지난해 3분기 기준 유형자산은 662억원으로 늘었다. 증설에 따른 자금은 차입금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보인다.

차입금은 지난 2012년 3분기 186억원에서 지난 2013년 2분기 313억원으로 늘었다. 이후 일부 상환하면서 지난해 3분기 기준 245억원으로 줄었다. 차입금비중은 지난 2012년 3분기 기준 10.7%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11.8%로 소폭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 2011년 2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20.49%를 기록했다가 약값인하 정책으로 인해 지난 2013년 4분기 연환산 기준 8.63%로 낮아졌다. 이후 개량신약 판매량이 늘어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ROE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0.54%로 상승하고 있다. 듀퐁분석(ROE = 순이익률 × 총자산회전율 × 재무레버리지)으로 살펴보면 순이익률이 상승하면서 ROE가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OE가 하락하면서 주당순이익(EPS)도 낮아졌다. EPS는 지난 2011년 3분기 연환산 기준 1420원에서 지난 2013년 4분기 773원으로 하락했다. 주가는 EPS보다 늦은 움직임을 보이다 최근에는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30일 종가기준 1만6148원에서 지난 2013년 11월 29일 종가기준 8766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EPS가 상승하면서 주가도 오르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 2013년간 꾸준히 배당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배당성향을 7~11%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주당배당금은 49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 지난달 27일에는 2014년 주당배당금을 200원으로 결정했다. 전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1.2% 수준이다.



[유나이티드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항생제, 순환기계 중심의 개량신약 비중이 큰 제약회사
사업환경 ▷ 국내 의약품 업계는 대부분 복제약 시장. 수출 경쟁력이 부족해 내수 위주임
▷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FTA등 으로 시장 외부의 정책적 위험이 커지고 있음
▷ 고령화로 국내 의약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 국민건강과 직접적 연관성을 가지는 제약산업의 특성상 경기 방어적 성격을 띰
주요제품 ▷ 클란자 (5.6%)
▷ 뉴부틴(4.3%)
▷ 기타(51.1%)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약품 원재료(71.4%) : 기타
▷ 말레인산트리메부틴(6.6%) : 뉴부틴서방정 주원료
▷ 아세클로페낙(4.4%) : 클란자 주원료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개량신약 상한 금액 인상시 수혜
리스크 ▷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약가인하 가능성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정보는 2014년 12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유나이티드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9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1,114 1,369 1,348 1,454
영업이익 149 152 202 285
영업이익률(%) 13.4% 11.1% 15% 19.6%
순이익(연결지배) 136 122 164 202
순이익률(%) 12.2% 8.9% 12.2% 13.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6.90
이시각 PBR 1.78
이시각 ROE 10.54%
5년평균 PER 9.13
5년평균 PBR 1.11
5년평균 ROE 14.1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유나이티드제약]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강덕영본인보통주5,609,89236.235,722,08935.31무상증자
김성옥보통주10,0000.0610,2000.06무상증자
박경혜보통주10,0000.0610,2000.06무상증자
강예나보통주10,0000.0610,2000.06무상증자
강원일보통주10,3700.0710,5770.07무상증자
강원호보통주510,0003.29520,2003.21무상증자
김형래임원보통주00.006,0000.04주식매수선택권 행사
김귀자임원보통주17,1600.1123,5030.15무상증자,주식매수선택권행사
정원태임원보통주00.006,0000.04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용호임원보통주00.001,5000.01주식매수선택권 행사
김광현임원보통주00.001,0000.01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재단보통주100,0000.65102,0000.63무상증자
보통주6,277,42240.546,423,46939.63-
우선주-----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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