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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ISC, 주가 조정에도 외인 순매수 지속...왜?
최근 ISC52,900원, ▲2,900원, 5.8% 주가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돼 관심을 끈다. 4일 오후 1시 1분 현재 ISC는 전일 대비 4.6%(1500원)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SC 주가는 지난 13일 상장 이후 최고가인 3만6500원(종가 기준)을 기록한 후 하락했다. 13일 이후 9일(거래일 기준) 동안 주가는 10.7% 하락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꾸준히 지분을 늘렸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발행주식수의 3.03%에 해당하는 23만5978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지난 1월 27일부터 전일까지 23일 동안 ISC 주식을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주가는 최근 하락세로 인해 1.1% 오르는데 그쳤다.
외국인 순매수 배경에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SC는 지난 2002년에 삼성전자와 실리콘러버 테스트 소켓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리콘러버 테스트 소켓 세계 1위 업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스마트폰의 중앙처리장치) 테스트 소켓을 90% 이상 과점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System LSI 부문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에 발표한 스마트폰 ‘갤럭시S6’에 자사의 AP인 엑시노스7420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6’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판매량이 증가할 경우 ISC의 관련 제품 매출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는 14나노미터 급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Fin-FET)을 보유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애플(APPLE)의 새로운 AP인 A9을 삼성전자가 위탁생산 할 것으로 최근 보도됐다. 이 또한 ISC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요소다.
이런 상황을 반영한 듯 증권업계는 올해 ISC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21억원으로 38%, 영업이익은 351억원으로 105.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예상치는 최근 3개월간 IBK투자증권을 포함한 4곳의 증권사에서 발표한 전망치의 평균값이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ISC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0.0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5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다.
ISC는 반도체 후(後)공정에 쓰이는 테스트소켓을 만드는 회사다. 테스트소켓은 소모성 필수품으로써, 테스트 장비와 소자를 전기적으로 연결시켜 반도체가 불량인지 아닌지 테스트를 돕는다. 최근 스마트기기 보급 확산으로 반도체 출하가 증가하면서 수요도 덩달아 늘었다. ISC는 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미주, 동남아, 중국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ISC]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반도체 검사부품인 테스트 소켓 생산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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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국내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 ▷ 모바일 반도체 수요 증가로 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 ▷ IC소켓의 정밀화가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 |
경기변동 | ▷ 반도체 산업 경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만, 반도체 장비업체에 비해 실적 변동이 적음 |
주요제품 | ▷ 반도체 테스트 소켓: Test Socket, Inter-poser, Cycling Socket 등 (97%)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DFF : 제품생산 (97%) ▷ 백합 외 : 제품생산 (3%)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반도체 제조수량에 직접적으로 연동돼 소모되는 특성이 있어 반도체 생산량 증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영업 외 이익 발생 |
리스크 | ▷ 반도체 생산량에따라 실적 변동이 큼 |
신규사업 | ▷ MEMS 팹에 투자해 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 전자부품 사업 진출해 2016년까지 개발 예정 |
[ISC]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ISC]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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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정영배 | 본인 | 보통주 | 3,499,219 | 43.3 | 3,530,970 | 43.2 | - |
김정렬 | 임원 | 보통주 | 166,400 | 2.1 | 0 | 0 | - |
김규선 | 임원 | 보통주 | 4,962 | 0.1 | 5,011 | 0.1 | - |
정일민 | 임원 | 보통주 | 500 | 0.0 | 0 | 0 | - |
이규선 | 임원 | 보통주 | 2,770 | 0.0 | 0 | 0 | - |
정영랑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84,486 | 7.2 | 89,886 | 1.1 | - |
이재학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000 | 0.1 | 5,050 | 0.1 | - |
정영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000 | 0.1 | 5,050 | 0.1 | - |
정해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7,355 | 1.1 | 88,165 | 1.1 | - |
정승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7,355 | 1.1 | 88,165 | 1.1 | - |
계 | 보통주 | 4,443,047 | 55.1 | 3,812,297 | 46.8 | - | |
-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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