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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실적] 유니테스트, 영업익 흑자전환...배경은?
유니테스트9,430원, 0원, 0%가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 7분 현재 유니테스트는 전일 대비 1.2%(150원)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니테스트는 전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유니테스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9%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연결 순이익은 –4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줄이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부진을 딛고 일어선 것으로 보인다. 유니테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625억원으로 283.4%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82억원, 연결 순이익은 65억원을 기록해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 유니테스트는 지난해 4분기 총 7건의 신규수주 공시를 발표했는데 그 중 6건이 반도체 장비, 1건이 태양광발전소 건설 공사였다. 반도체 장비 수주총액은 191억원으로 SK하이닉스로부터 수주한 71억원은 전량 지난해 납품됐고, 난야 테크놀로지(Nanya Technology), 히타치 반도체(Hitachi Semiconductor) 수주 건은 올해 상반기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유니테스트는 메모리 테스터를 제조한다. 주력 장비인 고속 번인(Burn-In) 장비는 경쟁업체 장비 대비 효율이 높고, DDR4 스피드 테스터(Speed Tester)의 의 경우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인해 향후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시스템 부문이 소폭의 적자를 기록해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자사주 처분을 통해 직원들에게 상여금 13억원을 지급해 영업비용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은 축소됐지만 전 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송 연구원에 따르면 영업외손익에서 불용자산 상각 비용이 약 10억원 가량 반영되어 순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불용자산은 고정자산 중 현재 사용하지 않거나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는 자산이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유니테스트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4.9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6.0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4%다.
[유니테스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모바일 D램용 검사장비 및 고속 번인(Burn-In) 장비 전문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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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향후 반도체 및 관련 부품·장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에 매우 민감한 산업으로 전방업체(반도체 제조기업)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음 ▷ 경기에 따른 실적 변동이 반도체 생산업체보다 큼 |
주요제품 | ▷ 모바일 D램용 검사장비, 고속 번인장비 (85.9%) ▷ 메모리 모듈 검사장비: DDR 모듈 양산용 검사장비 (3.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PCB류(25%) ▷ IC류(22%) ▷ 기타(36%)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반도체 생산업체(주로 SK하이닉스, 대만·중국업체)들의 투자 확대시 수혜 ▷ 환율 상승 시 영업외 수익 발생 |
리스크 | ▷미상환 신주인수권 413만1455주(발행주식 수의 26%) - 행사가액 2130원, 행사가능기간 11.12.22~16.6.22 ▷ 반도체 업황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큼 |
신규사업 | ▷ 비메모리 테스터 사업분야로 사업영역 확대 ▷ 태양전지 축전기 충전장치 및 전력공급 장치 이상유무 검출 사업 진입 ▷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플래시메모리 검사장비 개발 |
[유니테스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유니테스트]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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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종현 | 본인 | 보통주 | 2,750,000 | 14.86 | 2,750,000 | 14.86 | - |
안수홍 | 임원 | 보통주 | 215,028 | 1.16 | 215,028 | 1.16 | - |
전경철 | 임원 | 보통주 | 10,000 | 0.06 | 10,000 | 0.06 | - |
오효진 | 임원 | 보통주 | 9,407 | 0.05 | 9,407 | 0.05 | - |
계 | 우선주 | 0 | 0 | 0 | 0 | - | |
보통주 | 2,984,435 | 16.13 | 2,984,435 | 16.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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