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삼목에스폼, '큰손' 신규 취득...매력있나?
‘큰손’투자자가 삼목에스폼20,200원, ▲100원, 0.5%의 지분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이하 신한비엔피)은 삼목에스폼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 17일 기준 57만6918주를 보유해 지분율 5.89%를 기록했다. 신한비엔피가 삼목에스폼의 지분을 대량 보유했다고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삼목에스폼의 주가도 상승세다. 지난 10일 종가기준 2만7200원에서 11일 5.1%, 12일 8.2%씩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12시 43분 현재 삼목에스폼의 주가는 3만5350원으로 전일 대비 3.3% 상승했다. 현재 주가는 지난 10일 종가 대비 30% 가량 높아진 수준이다.
삼목에스폼은 알루미늄 거푸집(알루미늄폼) 전문업체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알루미늄폼의 매출 비중은 79%다. 국내 알루미늄폼 시장은 금강공업, 삼목에스폼, 현대알루미늄 3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금강공업4,575원, ▲15원, 0.33%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금강공업이 39%, 삼목에스폼이 37%로 비슷한 수준이다. 이외 현대알루미늄이 14%, 기타 업체가 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삼목에스폼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지난 12일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25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94%, 순이익은 405억원으로 91%씩 늘었다.
삼목에스폼이 만드는 알루미늄폼은 건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거푸집의 일종이다. 콘크리트 공사 시 기둥, 바닥, 벽 등 만들 모양의 틀을 짠 후 콘크리트를 부어 굳으면 이 틀을 떼어낸다. 이 때 형태 및 크기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구조물을 거푸집이라고 한다. 과거 거푸집은 나무, 철 소재에서 최근 인력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알루미늄 거푸집(알루미늄 폼)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알루미늄폼 건자재로 국내 건축경기의 영향을 받는다. 최근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알루미늄폼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건축물착공연면적은 지난 2009년 기준 7125만㎡(제곱미터)에서 지난 2013년 기준 1억430만㎡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9월까지 누적 건축물착공연면적도 7975만㎡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알루미늄폼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지난 2010년 기준 알루미늄폼 매출액은 767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1987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 비중은 61.8%에서 79%로 확대됐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5%에서 19.8%로 15%P 가량 높아졌다. 이는 알루미늄폼의 제품 판매 구조와 관련이 깊다. 삼목에스폼은 알루미늄 거푸집을 직판체제로 임대하고 매출을 올린다.
따라서 알루미늄 거푸집이 충분히 확보된 상황에서는 추가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대신 임대해주고 회수한 제품을 다시 임대하면 된다. 알루미늄 폼 보완투자만 발생해, 원재료 사용액이 감소한다는 의미다. 또 임대판넬(임대해주는 알루미늄 거푸집)의 감가상각은 4년 정액법으로 이뤄져, 생산된 지 4년이 넘은 제품의 경우 감가상각이 완료돼 더이상 감가상각비가 반영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매출원가율은 지난 2011년 86.1%에서 2012년 84.6%, 2013년은 78.8%,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69.9%로 점차 축소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삼목에스폼20,200원, ▲100원, 0.5%의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6%를 기록 중이다.
▷ 주식MRI, 종합점수 22점(상위 1%)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이하 신한비엔피)은 삼목에스폼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 17일 기준 57만6918주를 보유해 지분율 5.89%를 기록했다. 신한비엔피가 삼목에스폼의 지분을 대량 보유했다고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삼목에스폼의 주가도 상승세다. 지난 10일 종가기준 2만7200원에서 11일 5.1%, 12일 8.2%씩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12시 43분 현재 삼목에스폼의 주가는 3만5350원으로 전일 대비 3.3% 상승했다. 현재 주가는 지난 10일 종가 대비 30% 가량 높아진 수준이다.
삼목에스폼은 알루미늄 거푸집(알루미늄폼) 전문업체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알루미늄폼의 매출 비중은 79%다. 국내 알루미늄폼 시장은 금강공업, 삼목에스폼, 현대알루미늄 3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금강공업4,575원, ▲15원, 0.33%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금강공업이 39%, 삼목에스폼이 37%로 비슷한 수준이다. 이외 현대알루미늄이 14%, 기타 업체가 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삼목에스폼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지난 12일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25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94%, 순이익은 405억원으로 91%씩 늘었다.
삼목에스폼이 만드는 알루미늄폼은 건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거푸집의 일종이다. 콘크리트 공사 시 기둥, 바닥, 벽 등 만들 모양의 틀을 짠 후 콘크리트를 부어 굳으면 이 틀을 떼어낸다. 이 때 형태 및 크기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구조물을 거푸집이라고 한다. 과거 거푸집은 나무, 철 소재에서 최근 인력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알루미늄 거푸집(알루미늄 폼)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알루미늄폼 건자재로 국내 건축경기의 영향을 받는다. 최근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알루미늄폼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건축물착공연면적은 지난 2009년 기준 7125만㎡(제곱미터)에서 지난 2013년 기준 1억430만㎡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9월까지 누적 건축물착공연면적도 7975만㎡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알루미늄폼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지난 2010년 기준 알루미늄폼 매출액은 767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1987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 비중은 61.8%에서 79%로 확대됐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5%에서 19.8%로 15%P 가량 높아졌다. 이는 알루미늄폼의 제품 판매 구조와 관련이 깊다. 삼목에스폼은 알루미늄 거푸집을 직판체제로 임대하고 매출을 올린다.
따라서 알루미늄 거푸집이 충분히 확보된 상황에서는 추가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대신 임대해주고 회수한 제품을 다시 임대하면 된다. 알루미늄 폼 보완투자만 발생해, 원재료 사용액이 감소한다는 의미다. 또 임대판넬(임대해주는 알루미늄 거푸집)의 감가상각은 4년 정액법으로 이뤄져, 생산된 지 4년이 넘은 제품의 경우 감가상각이 완료돼 더이상 감가상각비가 반영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매출원가율은 지난 2011년 86.1%에서 2012년 84.6%, 2013년은 78.8%,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69.9%로 점차 축소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삼목에스폼20,200원, ▲100원, 0.5%의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6%를 기록 중이다.
▷ 주식MRI, 종합점수 22점(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삼목에스폼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2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위(상위 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삼목에스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건설현장에 쓰이는 거푸집류 제조 업체 |
---|---|
사업환경 | ▷ 국내 1위 알루미늄폼 생산업체 ▷ 거푸집이 목재에서 알루미늄등의 친환경 소재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 ▷ 건설경기를 비롯한 주택경기 침체로 건설기자재 시장 또한 위축된 상황 |
경기변동 | 건설경기·부동산경기에 민감 |
주요제품 | ▷ 알루미늄폼 (79%) ▷ 갱폼 (19%) ▷ 판넬폼(0.1%) (2012년 2만9000원 → 2013년 2만9000원 → 2014년 3분기 2만9000원)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알루미늄 압출재: 알루미늄폼 원재료 (80%) (2012년 790원/kg → 2013년 790원/kg → 2014년 3분기 600원/kg ) |
실적변수 | ▷ 부동산 정책 완화시 수혜 ▷ 건설경기 회복시 수혜 ▷ SOC 투자 확대시 수혜 |
리스크 | ▷ 감가상각비 비중(매출액의 8.3%, 2013년 연간 기준)이 높아 매출 감소 시 이익이 크게 감소할 수 있음 ▷ 데크플레이트 사용 확대에 따른 시장 축소 가능성 ▷ 최대주주 김준년 대표의 지분 매각 - 6.12%p 시간외매도(14.9.3) |
신규사업 | ▷ 동일제강(관계사, 지분율 48%) 내년 기업공개 준비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삼목에스폼의 정보는 2014년 12월 0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목에스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목에스폼]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준년 | 본인 | 보통주 | 2,473,868 | 25.24 | 2,473,868 | 25.24 | - |
에스폼알파(주) | 관계회사 | 보통주 | 2,115,075 | 21.58 | 2,115,075 | 21.58 | - |
이영자 | 모 | 보통주 | 555,300 | 5.67 | 555,300 | 5.67 | - |
동일제강(주) | 관계회사 | 보통주 | 363,263 | 3.71 | 363,263 | 3.71 | - |
엄석호 | 임원 | 보통주 | 7,000 | 0.07 | 7,000 | 0.07 | - |
계 | 보통주 | 5,514,506 | 56.27 | 5,514,506 | 56.27 | - | |
기타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