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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실적] KT뮤직, 영업익 '흑자'·순이익 '적자'...왜?
KT뮤직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지만,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T뮤직은 지난 6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 실적 발표를 통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 했지만, 순이익은 36억원 적자로 적자를 지속했다. 이로써 연간 매출액은 863억원(+69.9%,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75억원(흑전), 순이익 32억원(흑전)을 기록했다.
KT뮤직은 지난 2009년 최대주주인 KT로부터 음악 포털사이트인 '올레뮤직(www.ollehmusic.com)'을 양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또 다른 음원 서비스인 '지니(www.genie.co.kr)'를 양수했다. 이후 KT와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지속적으로 회원 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실제 지난해 2월 '지니' 양수 후 순방문자수(웹사이트 + 애플리케이션)는 꾸준히 늘어났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지니' 순방문자수는 557만명 → 2분기 614만명 → 3분기 792만명으로 증가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순방문자수도 784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작년 4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영업외적인 부분에서 손실이 있어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잠정실적만 발표되 정확한 이유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업권 손상차손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뮤직은 지난 2012년 KMP홀딩스 지분을 200억원에 인수하면서 141억원의 영업권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KT뮤직은 2013년 4분기 23억원의 영업권 손상차손을 인식했으며, 지난해 3분기 남아 있는 영업권은 118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까지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3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8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9%다.
[KT뮤직]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KT 계열의 음악 컨텐츠 제작·유통 전문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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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저작권 보호 강화,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온라인 음악산업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스트리밍 서비스 및 다운로드 서비스 활성화 추세 ▷ 무선 인터넷을 통한 음악컨텐츠 이용 비중 증가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비교적 둔감한 편 |
주요제품 | ▷ 음악사업 (매출 비중 98.9%) (음원서비스 음악감상 비용 매월 10년 3000원 → 11년 3000원 → 12년 3000원 → 13년 6000원 → 14년 3분기 6000원)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유료 스트리밍서비스 및 다운로드 서비스 활성화시 수혜 ▷ 용량 및 곡당 단가 인상시 수혜 ▷ 무선 인터넷 사용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온라인 음원 시장 경쟁 격화 ▷ 미상환 사채 전환가능 주식 563만6714주 (발행주식 총수의 15%) -전환가 3380원, 기간 13.11.26~15.11.19 |
신규사업 | ▷ 유무선인터넷, IPTV,인터넷전화 등 KT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와 결합된 새로운 음악서비스 개발 중 ▷ 삼성전자와 음원서비스 제휴 |
[KT뮤직]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KT뮤직]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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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케이티 | 최대주주 | 보통주 | 20,904,514 | 57.78 | 20,904,514 | 49.99 | - |
계 | 보통주 | 20,904,514 | 57.78 | 20,904,514 | 49.99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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