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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오로라, '유후와 친구들'로 성장
오로라6,000원, ▲20원, 0.33%는 1981년에 설립된 캐릭터완구 전문업체다. 주로 자체 개발 캐릭터를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은 85%, 주문자상표부착상품(OEM) 비중은 15% 수준이다. 현재 전세계 80여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인지도는 유럽에서 1위, 미국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의 인지도가 강화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오로라는 지난 2007년 희귀 동물을 모티브로 자체 개발한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지난 2009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KBS에 방영됐고 이후 40여개국에도 방영됐다. 지난 2013년에는 독일 라이센싱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로열티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오로라의 매출액 중 20% 가량인 260억원이 ‘유후와 친구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오로라의 연간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후와 친구들’이 출시된 이후 지난 2009년 기준 매출액 522억원에서 2010년은 736억원으로 늘었다. 지난 2013년에는 92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기준 지배지분 순이익은 92억원으로 영업이익인 55억원보다 많다. 이는 인도네시아 법인을 비롯한 종속법인들의 실적이 개선된 까닭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종속법인의 매출액 합은 10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으나, 순이익은 49억원으로 235% 급증했다.
다만,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당시 환율급등으로 KIKO(Knock-In, Knock-Out) 등 외환파생상품에서 손실이 발생했다. 손실액은 지난 2008년 34억원, 2009년에는 6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에는 파생상품을 환위험 회피의 일환으로 필요시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와 같은 큰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010년 4분기 518억원이던 유형자산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라 일부가 투자부동산으로 분류되면서 2011년 1분기 150억원으로 감소했다.
오로라의 주가는 지난 2013년 초까지 주당순자산(BPS) 아래에서 거래됐다. 이후 주당순이익(EPS)이 상승하면서 주가도 함께 올랐다. 지난 2013년 2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EPS는 334원에서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910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가도 급등했다. 전일에는 1만43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지난 2013년초 대비 160% 가량 높은 수준이다.
오로라는 지난 2009년을 제외한 10년간 꾸준히 배당을 실시했다. 지난 2006년에는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1주당 150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100원씩 지급하고 있다. 다만,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시가배당률은 점차 하락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기준 시가배당률은 4.4%에서 지난 2013년 0.9%로 낮아졌다.
[오로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1위 캐릭터 완구 전문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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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기존의 완구시장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시장 및 서비스업에도 캐릭터가 적용되면서 시장 확대 전망 ▷ 완구 시장은 하나의 캐릭터로 영화, 테마파크 등 '원소스 멀티유즈'가 가능 ▷ 캐릭터 개발의 성공 여부에 따라 라이센싱의 부가가치가 결정 |
경기변동 | ▷ 캐릭터 완구 산업은 일반 제조업보다 경기변동의 영향이 적음 |
주요제품 | ▷ 제품·상품 매출: 캐릭터완구 (98%) ▷ 라이센스 수수료 (1%) |
원재료 | 사업보고서 상 기재된 원재료 없음 |
실적변수 | ▷ 캐릭터 흥행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수혜 ▷ 세계 경기 호황시 수혜 |
리스크 | ▷ 불경기 시 완구 제품 수요 감소 |
신규사업 | ▷ 보고서상의 신규 사업 없음 |
[오로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오로라]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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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노희열 | 본인 | 보통주 | 4,655,593 | 43.26 | 4,655,593 | 43.26 | - |
홍기명 | 처 | 보통주 | 345,808 | 3.21 | 345,808 | 3.21 | - |
최영일2 | 임원 | 보통주 | 3,908 | 0.04 | 0 | 0 | - |
신학명 | 임원 | 보통주 | 4,834 | 0.05 | 4,834 | 0.05 | - |
오기석 | 임원 | 보통주 | 348 | 0.003 | 348 | 0.003 | - |
홍기호 | 임원 | 보통주 | 12,702 | 0.12 | 702 | 0.01 | - |
이영진 | 임원 | 보통주 | 1,815 | 0.02 | 1,815 | 0.02 | - |
김용연 | 임원 | 보통주 | 2,618 | 0.02 | 2,618 | 0.02 | - |
계 | 보통주 | 5,027,620 | 46.71 | 5,011,718 | 46.56 | - | |
기타 | 0 | 0 | 0 | 0 | - |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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