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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에코에너지, '큰손'이 사들이는 이유는?

최근 ‘큰손’ 투자자들이 LS에코에너지22,950원, ▲50원, 0.22% 주식을 사들여 주목된다. 26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에코에너지는 전일보다 1.4%(150원) 내린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2014년 12월 24일 ~ 2015년 1월 23일) 동안 기관 투자자는 에코에너지 주식 8만9884주를 사들였다. 외국인 또한 5만6125주를 매수했다. 큰손 투자자가 사들인 주식은 총 14만6009주로, 발행주식수의 1.6% 규모다. 같은 기간 주가는 7% 올랐다.

에코에너지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한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란 매립된 쓰레기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 하수의 정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하수 슬러지 재활용 등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사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향후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에 따르면 올해부터 서남 물재생센터, 원주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가동된다. 신규 사업 또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코에너지는 폐합성수지 등의 원료를 파쇄기를 거쳐 선별한 폐비닐을 분쇄기로  분쇄한 후 성형기 등으로 연료화 시키는 고형연료 SRF(Solid Refuse Fuel)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 가능성도 있다. 아프리카,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는 쓰레기 매립지가 존재하는 가운데 전력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 강성원 연구원에 따르면 에코에너지는 건설 및 운영에 모두 참여하는 형태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에코에너지는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작년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어들었음에도,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14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했다.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50% 증가한 1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원가가 대폭 줄어든 덕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원가는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급감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P 낮아진 31%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매출원가에 정부환수금이 계상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코에너지는 환경부와 협약 당시 실제전력판매수입이 2001년 5월부터 당해연도까지의 소비자물가지수상승율을 반영한 추정전력판매수입의 90%에 미달하는 경우는 그 미달분을 정부로부터 보상받고, 11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분을 정부에 환급해야 하는 계약을 맺었다. 즉 추정전력판매수입이 에코에너지의 매출액보다 적을 경우 환수금이 발생하고, 반대의 경우 보상금이 발생한다. 지난해 황화수소 과다 배출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가동률이 낮아진 결과 매출액이 대폭 줄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에코에너지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5억원으로, 2013년 대비 20%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185억원,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336% 급증한 122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달성률은 매출액 71%, 영업이익 78%다. 순이익 달성률은 92%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예상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2배다.

[신재생 에너지]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신재생 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다. 자원고갈 및 환경 오염을 감안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위한 미래 에너지로 꼽힌다.

한국에서는 8개 분야의 재생에너지(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와 3개 분야의 신에너지(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에너지) 등 총 11개 분야를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하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1.7%에서 11%로 늘릴 계획이다.

유가의 불안정성, 기후변화협약의 규제 대응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업]
풍력: 유니슨, 동국S&C, 현진소재, 용현BM, 우림기계, 스페코, 한일단조, 포메탈
원자력, 풍력, 플랜트 부품: 태웅
열병합, 바이오 가스 발전: 지엔씨에너지, 에코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관련종목

주가 : 1월 26일 오후 13시 10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동국S&C 3,170원 ▼40원 (-1.3%) 1,545 69 99 46.1 0.78 1.7%
유니슨 2,250원 ▼30원 (-1.3%) 580 26 -130 N/A 1.97 -133.3%
현진소재 3,635원 ▼145원 (-3.8%) 2,232 33 -69 N/A 0.34 -4.4%
용현BM 944원 0원 (0%) 541 -132 -165 N/A 0.90 -64.7%
우림기계 4,100원 ▼55원 (-1.3%) 458 34 35 61.3 0.68 1.1%
스페코 4,675원 ▲45원 (1%) 517 51 40 29.7 1.24 4.2%
한일단조 2,230원 ▼20원 (-0.9%) 985 24 -2 N/A 0.37 -2%
포메탈 2,730원 ▼5원 (-0.2%) 396 10 7 29.1 0.87 3%
태웅 14,750원 ▼200원 (-1.3%) 3,093 72 40 491.5 0.47 0.1%
지엔씨에너지 7,640원 ▲240원 (3.2%) 521 35 29 13.9 1.22 8.8%
에코에너지 9,880원 ▼170원 (-1.7%) 107 10 112 13.7 1.99 14.5%
* 기간 : 2014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에코에너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매립지 바이오가스 관련 신재생에너지 발전 회사
사업환경 ▷ 세계 각국의 청정 대체에너지 개발 노력으로 매립가스 발전 시장 꾸준히 성장
▷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은 매립가스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
경기변동 ▷ 전력사업은 기간산업으로 경기변동의 영향이 적으며 원유가, 정부 보조금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전력(LFG) (71%)
▷ 공사 및 용역 (28%):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건설 및 유지관리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매립가스 및 바이오가스
실적변수 ▷ 원유가 상승시 수혜, 정부 대체에너지 투자시 수혜
리스크 ▷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41% (2013년 1분기)
신규사업 ▷ 해외 매립가스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 사업 진출 계획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에코에너지의 정보는 2014년 09월 15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코에너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9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107 139 128 69
영업이익 10 -18 24 -7
영업이익률(%) 9.3% -12.9% 18.8% -10.1%
순이익(연결지배) 112 28 38 8
순이익률(%) 104.7% 20.1% 29.7% 11.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3.74
이시각 PBR 1.99
이시각 ROE 14.47%
5년평균 PER 37.30
5년평균 PBR 1.82
5년평균 ROE 28.85%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에코에너지]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송효순최대주주본인보통주6,163,54027.652,465,75127.65-
김치곤계열사 임원보통주457,5352.05183,0382.05-
김영민임원보통주31,5850.1412,6350.14-
조동일임원보통주80,1450.3632,0620.36-
토탈노즐계열회사보통주3,703,70416.61,500,65016.8-
보통주10,436,50946.84,194,13647.0-
기타-----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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