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동양이엔피, 기관 '사자'로 전환...배경은?

기관 투자가가 동양이엔피18,540원, ▲40원, 0.22%에 대해 순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은 지난 1개월 반(2014.12.5~2015.1.20) 동안 이 회사 주식 11만8800주(지분 1.5%)를 순매수했다. 앞선 3개월 동안 17만3040주(2.2%)를 내다 팔았지만, 최근 '사자' 돌아섰다.

기관이 주식 매수에 나선 가운데 주가는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4월 28일 장중 2만700원으로 1년래 최고가를 기록한 후 줄곧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11월 6일 장중엔 8580원으로 1년래 최저가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반등세가 나타나 전일 종가는 1만2600원으로 1년래 최저가에 비해 약 47% 오른 상태다.  



기관의 매수 전환은 최근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진행된 것이다. 동양이엔피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줄고,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148억원 기록했다.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57% 급감한 101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이 동양이엔피 실적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가운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어 관심을 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2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1억2000만대에서 1억7000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양이엔피 베트남법인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급감했다. 하지만 주요 고객사가 생산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실적이 개선세로 돌아설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조기 출시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파트너사들과 제품 공급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갤럭시S5가 실망을 안겨줘 갤럭시S6에 대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과거 동양이엔피가 보인 꾸준함도 눈길을 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지난 10년간 매년 흑자를 기록한 데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해마다 전년 대비 증가했다.

최근 실적이 부진했지만, 업황 변동이 큰 IT 산업에서 꾸준히 이익을 창출해 온 점이 주목된다. 이는 동양이엔피의 제품이 휴대폰뿐 아니라 TV와 프린터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는 점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성전자 외에 휴맥스, LG전자 등으로 수요처가 분산된 점도 꾸준함의 도움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양이엔피는 시가총액과 비교해 상당한 규모의 순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3분기 말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439억원으로 현재 시총의 44%에 해당한다.



동양이엔피는 전자제품의 전원공급장치(SMPS)를 만드는 회사다.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삼성SDI, 휴맥스 등 전자제품 제조 기업들에 전원공급장치를 납품한다.

이 회사의 현재 PER(주가수익배수)은 7.1배다. PBR과 ROE는 각각 0.61배와 8.6%다. 투자지표는 3분기 연환산 실적(최근 4분기 합산)과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순이익과 자본총계는 연결 지배지분 기준이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3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동양이엔피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2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541위(상위 3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소비자 독점력은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 밸류에이션 점수는 1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PER이 7.1배로 과거 5년 평균인 6.1배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동양이엔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전자기기 전원공급장치 전문 제조회사로 삼성전자, 삼성SDI, 휴맥스 등이 주 판매처
사업환경 ▷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휴대폰용 충전기 판매가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됨
▷ 전원공급장치는 휴대폰, 복사기, 프린터, 셋톱박스, LCD TV 등 IT기기뿐 아니라 의료기기, 자동차, 산업용 등 전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됨
경기변동 경기에 따른 실적 영향이 적은 편이며 IT경기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전원공급장치(매출 비중 100%)
- 주요 매출처: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삼성SDI, 휴맥스 (매출 비중 65%)
원재료 ▷ 반도체 (32%)
▷ 회로물(25%)
▷ 기구(29%)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주요 고객사 삼성전자 제품 판매 증가시 수혜
▷ 원/달러, 원/유로 환율 상승시 영업외이익 발생(외화자산>외화부채)
리스크 ▷ 원/달러, 원/유로 환율 하락시 영업외비용 증가
▷ 소수 고객사의 의존도 높음
신규사업 ▷ 연료전지, 태양열전지 등 제품에 필요한 전력변환장치 연구 진행
▷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환경관련 제품군에 대해 시장진입과 추가 연구개발 활동 진행
▷ LED조명 전원공급장치 매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중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동양이엔피의 정보는 2014년 09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동양이엔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9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2,876 4,841 4,165 3,669
영업이익 148 310 242 171
영업이익률(%) 5.1% 6.4% 5.8% 4.7%
순이익(연결지배) 101 271 135 232
순이익률(%) 3.5% 5.6% 3.2% 6.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7.15
이시각 PBR 0.61
이시각 ROE 8.58%
5년평균 PER 6.12
5년평균 PBR 0.80
5년평균 ROE 14.63%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동양이엔피]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에스디와이(주)특수관계회사보통주1,407,300 17.901,407,300 17.90-
신동양홀딩스(주)특수관계회사보통주1,043,500 13.281,043,500 13.28-
(주)오리엔텍특수관계회사보통주327,403 4.17327,403 4.17-
김재수본인보통주100,000 1.27100,000 1.27-
김재만친족보통주1,100 0.011,100 0.01-
김재환친족보통주80,500 1.0280,500 1.02-
김송연친족보통주47,100 0.6047,100 0.60-
조인호임원보통주20,000 0.257,980 0.10장내매매
김기연친족보통주13,000 0.1713,000 0.17-
김도연친족보통주10,800 0.1410,800 0.14-
보통주3,050,70338.813,038,68338.66-
우선주-----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