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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삼호, 4%↑...4Q 영업익 219%↑
삼호개발3,055원, ▲15원, 0.49%가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강세다. 20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삼호는 전일보다 4.1%(600원)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일보다 0.33% 오른 1909.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호는 지난해 매출액이 86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3년 매출액보다 33%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675억원을, 순이익은 257% 급증한 3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4분기만 따로 떼놓고 보면 특히 수익성이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296억원으로 전년 동기(2289억원)와 비슷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195억원을, 순이익은 86% 늘어난 9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우선 건축부문과 토목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높아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건축부문 영업이익률은 9%로 2013년 대비 2%P 높아졌다. 2013년 0.4%까지 하락했던 토목부문 영업이익률도 작년에 2%대로 회복했다. 여기에 수익성이 높은 건축부문의 매출비중이 높아진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건축부문의 매출비중은 76%로 2013년 대비 5%P 확대됐다. 작년 4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대손상각비 및 미분양관리비 등이 줄어든 점도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삼호는 대림산업 계열사로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과거 PF(project financing) 주택사업으로 성장했다. PF란 아파트, 주상복합, 상가 등 건설 후 미래에 발생할 분양수익금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을 말한다.
하지만 지난 2009년 5월 삼호는 과도한 PF로 재무구조가 훼손되면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PF 보증채무에 대해 채권단과 80% 감면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손상각비 및 미분양관리비 등이 작년 4분기에 더욱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년 말로 예정돼있던 워크아웃 기한은 7000억원에 달하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을 비롯한 우발채무 탓에 2016년 12월 말로 연장됐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관계자는 "삼호의 영업실적이 옫 들어 대폭 개선되고 재무건전성도 제고됐지만 우발채무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워크아웃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연장된 기한 내에 우려를 해소하고 독립적인 자생력을 갖는다면 조기 졸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7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7%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날 삼호는 지난해 매출액이 86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3년 매출액보다 33%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675억원을, 순이익은 257% 급증한 3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4분기만 따로 떼놓고 보면 특히 수익성이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296억원으로 전년 동기(2289억원)와 비슷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195억원을, 순이익은 86% 늘어난 9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우선 건축부문과 토목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높아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건축부문 영업이익률은 9%로 2013년 대비 2%P 높아졌다. 2013년 0.4%까지 하락했던 토목부문 영업이익률도 작년에 2%대로 회복했다. 여기에 수익성이 높은 건축부문의 매출비중이 높아진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건축부문의 매출비중은 76%로 2013년 대비 5%P 확대됐다. 작년 4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대손상각비 및 미분양관리비 등이 줄어든 점도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삼호는 대림산업 계열사로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과거 PF(project financing) 주택사업으로 성장했다. PF란 아파트, 주상복합, 상가 등 건설 후 미래에 발생할 분양수익금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을 말한다.
하지만 지난 2009년 5월 삼호는 과도한 PF로 재무구조가 훼손되면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PF 보증채무에 대해 채권단과 80% 감면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손상각비 및 미분양관리비 등이 작년 4분기에 더욱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년 말로 예정돼있던 워크아웃 기한은 7000억원에 달하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을 비롯한 우발채무 탓에 2016년 12월 말로 연장됐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관계자는 "삼호의 영업실적이 옫 들어 대폭 개선되고 재무건전성도 제고됐지만 우발채무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워크아웃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연장된 기한 내에 우려를 해소하고 독립적인 자생력을 갖는다면 조기 졸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7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7%다.
[삼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시공능력 53위(2013년) 종합건설업체로 대림산업의 자회사 |
---|---|
사업환경 | ▷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미분양 물건 증가로 성장 감소세 ▷ SOC 투자에 따른 토목 부분은 성장 가능성 ▷ 건설업은 타 산업에 비해 생산, 고용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창출이 큰 산업 |
경기변동 | ▷ 부동산 경기에 매우 민감하며, 부동산 정책 및 SOC 투자정책에 따라 수요 결정 |
주요제품 | ▷ 국내 민간 건축 (70%) ▷ 국내 관급 토목 (14%)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철근 (20%) (11년 840만원 → 12년 73만5000원 → 13년 70만원 → 14년 1분기 71만원) ▷ 레미콘 (16%) (11년 5만6200원 → 12년 5만6200원 → 13년 5만9900원 → 14년 1분기 5만9900원) *괄호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부동산 경기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투자(SOC)에 따라 실적 변동 ▷ 철근, 시멘트, 원유가 하락시 수혜 |
리스크 |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손실 확대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삼호의 정보는 2014년 07월 3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호]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대림산업(주) | 본인 | 보통주 | 6,346,821 | 41.81 | 6,346,821 | 41.81 | - |
이해욱 | 임원 | 보통주 | 126,724 | 0.83 | 126,724 | 0.83 | - |
이준용 | 임원 | 보통주 | 13,347 | 0.09 | 13,347 | 0.09 | - |
이해서 | 친인척 | 보통주 | 1,188 | 0.01 | 1,188 | 0.01 | ※ 참조 |
(학)대림학원 | 계열사 | 보통주 | 118,056 | 0.78 | 118,056 | 0.78 | - |
계 | 보통주 | 6,606,136 | 43.52 | 6,606,136 | 43.52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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