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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레드캡투어, 급락 이후 재상승..매력은?
최근 자동차세 이슈로 급락했던 레드캡투어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레드캡투어8,870원, ▲10원, 0.11%는 3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일 자동차세 인상 이슈가 불거진 당시 10.7% 하락하며 2만7350원으로 마감한 것에 비해 17% 상승했다.
외국인투자자는 레드캡투어 주가가 급락한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순매수했다. 지난달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4만904주로 발행주식수의 0.5%다.
이 가운데 지난달 11일 동부증권은 자동차세 이슈가 일단락 됐다며 최근 AJ렌터카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자치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대여기간이 1개월 이상인 렌탈차량을 비영업용으로 변경하는 건)’에 대해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즉 올해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렌터카 업체의 자동차세 인상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상황이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렌터카 시장의 3.4%룰 점유한 업체다. 보유차량은 1만4799대다. 레드캡투어는 여행사업도 겸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렌터카 부문 80%, 여행 부문 20%다.
레드캡투어는 최근 보유 차량이 늘면서 렌터카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레드캡투어의 차량 등록대수는 지난 2010년 9143대에서 지난해 3분기 1만4799대로 연평균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렌터카 부문 매출액도 904억원에서 1519억원으로 늘었다. 렌터카 부문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5%다. 렌터카 부문 수익은 차량 렌탈과 중고차 매각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차량 등록 대수가 늘어나면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이 많아진다는 뜻으로 매출 증가에 긍정적이다.
여행 부문 역시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여행 부문 매출액은 279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연환산 382억원으로 증가했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500여개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다. 특히 여행 부문 수익성은 지난해 3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행 부문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29.5%다. 패키지 여행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으로 판단된다.
최근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것도 레드캡투어에 긍정적이다. 렌터카 사업은 차량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차입한다. 즉 조달금리가 낮아지면 이자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5년 8개월 만에 2%로 낮췄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도 하락하고 있다.
실제 레드캡투어의 조달금리(이자비용/총 차입금)를 보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레드캡투어의 조달금리는 2010년 5.8%에서 지난해 3분기 연환산 3.1%로 하락했다. 한편 레드캡투어는 보유 차량이 많아 유형자산이 전체 자산에서 85.6%(개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감가상각비가 발생한다. 3분기 연환산 감가상각비는 727억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액 1895억원 대비 38%다. 회계상 비용으로 인식되는 금액이 많아 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 차이가 크다.
현재 레드캡투어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9배이지만, 주가영업현금배수(PCR)는 2.18배에 불과하다. 레드캡투어의 주당영업현금흐름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레드캡투어8,870원, ▲10원, 0.11%는 3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일 자동차세 인상 이슈가 불거진 당시 10.7% 하락하며 2만7350원으로 마감한 것에 비해 17% 상승했다.
외국인투자자는 레드캡투어 주가가 급락한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순매수했다. 지난달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4만904주로 발행주식수의 0.5%다.
이 가운데 지난달 11일 동부증권은 자동차세 이슈가 일단락 됐다며 최근 AJ렌터카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자치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대여기간이 1개월 이상인 렌탈차량을 비영업용으로 변경하는 건)’에 대해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즉 올해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렌터카 업체의 자동차세 인상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상황이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렌터카 시장의 3.4%룰 점유한 업체다. 보유차량은 1만4799대다. 레드캡투어는 여행사업도 겸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렌터카 부문 80%, 여행 부문 20%다.
레드캡투어는 최근 보유 차량이 늘면서 렌터카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레드캡투어의 차량 등록대수는 지난 2010년 9143대에서 지난해 3분기 1만4799대로 연평균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렌터카 부문 매출액도 904억원에서 1519억원으로 늘었다. 렌터카 부문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5%다. 렌터카 부문 수익은 차량 렌탈과 중고차 매각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차량 등록 대수가 늘어나면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이 많아진다는 뜻으로 매출 증가에 긍정적이다.
여행 부문 역시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여행 부문 매출액은 279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연환산 382억원으로 증가했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500여개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다. 특히 여행 부문 수익성은 지난해 3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행 부문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29.5%다. 패키지 여행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으로 판단된다.
최근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것도 레드캡투어에 긍정적이다. 렌터카 사업은 차량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차입한다. 즉 조달금리가 낮아지면 이자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5년 8개월 만에 2%로 낮췄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도 하락하고 있다.
실제 레드캡투어의 조달금리(이자비용/총 차입금)를 보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레드캡투어의 조달금리는 2010년 5.8%에서 지난해 3분기 연환산 3.1%로 하락했다. 한편 레드캡투어는 보유 차량이 많아 유형자산이 전체 자산에서 85.6%(개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감가상각비가 발생한다. 3분기 연환산 감가상각비는 727억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액 1895억원 대비 38%다. 회계상 비용으로 인식되는 금액이 많아 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 차이가 크다.
현재 레드캡투어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9배이지만, 주가영업현금배수(PCR)는 2.18배에 불과하다. 레드캡투어의 주당영업현금흐름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레드캡투어]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렌터카와 여행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 |
|---|---|
| 사업환경 | ▷ 주5일제 정착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 기업의 원가절감을 위한 렌터카 이용 증가는 기회요인 ▷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렌터카 인가대수는 연평균 16.3% 성장 |
| 경기변동 | ▷ 장기렌탈은 기업의 비용절감, 법인세 효과, LPG차량 이용 가능의 장점으로 불황시에도 오히려 수요 증가 ▷ 단기렌탈은 여름, 겨울 휴가철, 명절 연휴 등 특정 성수 때 수요 증가 |
| 주요제품 | ▷ 렌터카 (80%) ▷ 여행업 (20%)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 실적변수 | ▷ 환율 하락시 수혜 (여행객 증대, 자동차 연료 비용 감소 효과) |
| 리스크 | ▷ 대주주 구본호씨가 주가조작 및 비자금 혐의로 검찰 수사받음 (2011년 집행유예 판결) ▷ 행정자치부 렌터카에 대한 자동차세 인상(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예정) |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레드캡투어의 정보는 2014년 12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레드캡투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레드캡투어]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주)범한판토스 | 최대주주 | 보통주 | 3,339,266 | 38.88 | 3,339,266 | 38.88 | - |
| KOO BENNETT | 2대주주, 최대주주의 2대주주 | 보통주 | 2,397,123 | 27.91 | 3,297,123 | 38.39 | - |
| 표영수 | 대표이사 | 보통주 | 2,000 | 0.02 | 3,064 | 0.04 | - |
| 배재훈 | 최대주주의 대표이사 | 보통주 | 7,210 | 0.08 | 7,210 | 0.08 | - |
| 주용혁 | 임원(미등기) | 보통주 | 0 | 0 | 684 | 0.01 | - |
| 이창호 | 임원(미등기) | 보통주 | 0 | 0 | 575 | 0.01 | - |
| 계 | 보통주 | 5,745,599 | 66.89 | 6,647,922 | 77.40 | - | |
| 기 타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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