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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모듈 업체, 車 시장서 먹거리 찾는다
카메라 모듈 업체들이 연이어 자동차 카메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문 부진으로 침체된 카메라 모듈 업체에게 동아줄이 될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캠시스962원, ▼-22원, -2.24%는 이달부터 자동차 전장용 후방 카메라모듈을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의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캠시스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VGA부터 HD급 카메라 모듈까지 다양한 전장 카메라모듈 라인 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이노텍은 지난해 초 자동차 등 모바일 이외의 영역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올해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차량용 카메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월 한국전자전에선 HD급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내놓기도 했다.
스마트폰에 주력하던 카메라모듈 업체들이 앞다퉈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전장화에 따라 자동차 카메라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추구하면서 차량용 카메라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국내에선 대형트럭과 어린이 통학차량 대상으로 차량용 후방카메라 의무 장착 규정이 마련됐다. 지난 3월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오는 2018년 5월까지 1만 파운드(약 4535㎏) 이하의 모든 차량에 후방카메라 탑재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카메라 시장은 올해 27억달러(약 3조원), 내년엔 35억달러(약 3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자동차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의미있는 매출을 내는 업체는 엠씨넥스와 세코닉스다. 엠씨넥스는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249억원에서 지난해 558억원으로 증가했다. 엠씨넥스는 올해 차량용 매출액이 8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3분기 누적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522억원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세코닉스는 차량용 카메라 제조 업체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렌즈부터 모듈까지 생산이 가능한 업체다. 세코닉스는 현대모비스, 컨티넨탈 등을 통해 자동차 업체에 공급한다. 특히 렌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쟁사에서도 세코닉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지난 2011년 195억원에서 지난해 345억원으로 늘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5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인지, 동종업계 내에서 주가도 선방하는 수준이다. 올해 4월 이후 스마트폰 부품 주 주가가 대체로 급락했다. 반면, 엠씨넥스의 전일(18일) 종가는 1만2950원으로, 4월 중순에 기록한 52주 최고가 대비 17% 하락한 수준이다. 세코닉스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동종업계인 디지탈옵틱과 코렌은 60%넘게 하락한 반면, 세코닉스의 주가 하락률은 36%로 선방했다.
▷ 세코닉스, MRI 점수 가장 높아
차량용 카메라 관련주 중 MRI 점수가 가장 높은 종목은 세코닉스다. 엠씨넥스은 밸류에이션에서 3점으로 세코닉스에 이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 내년 전망 모두 '장밋빛'
증권업계는 차량용 카메라 관련 업체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용 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비싼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엠씨넥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은 4632원,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은 3만4039원이다.
2015년에 매출액은 세코닉스가 가장 크게 늘어날 것을 기대된다. 이익은 엠씨넥스가 가장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기는 내년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9일 업계에 따르면 캠시스962원, ▼-22원, -2.24%는 이달부터 자동차 전장용 후방 카메라모듈을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의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캠시스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VGA부터 HD급 카메라 모듈까지 다양한 전장 카메라모듈 라인 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이노텍은 지난해 초 자동차 등 모바일 이외의 영역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올해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차량용 카메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월 한국전자전에선 HD급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내놓기도 했다.
스마트폰에 주력하던 카메라모듈 업체들이 앞다퉈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전장화에 따라 자동차 카메라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추구하면서 차량용 카메라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국내에선 대형트럭과 어린이 통학차량 대상으로 차량용 후방카메라 의무 장착 규정이 마련됐다. 지난 3월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오는 2018년 5월까지 1만 파운드(약 4535㎏) 이하의 모든 차량에 후방카메라 탑재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카메라 시장은 올해 27억달러(약 3조원), 내년엔 35억달러(약 3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자동차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의미있는 매출을 내는 업체는 엠씨넥스와 세코닉스다. 엠씨넥스는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249억원에서 지난해 558억원으로 증가했다. 엠씨넥스는 올해 차량용 매출액이 8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3분기 누적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522억원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세코닉스는 차량용 카메라 제조 업체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렌즈부터 모듈까지 생산이 가능한 업체다. 세코닉스는 현대모비스, 컨티넨탈 등을 통해 자동차 업체에 공급한다. 특히 렌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쟁사에서도 세코닉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지난 2011년 195억원에서 지난해 345억원으로 늘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5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인지, 동종업계 내에서 주가도 선방하는 수준이다. 올해 4월 이후 스마트폰 부품 주 주가가 대체로 급락했다. 반면, 엠씨넥스의 전일(18일) 종가는 1만2950원으로, 4월 중순에 기록한 52주 최고가 대비 17% 하락한 수준이다. 세코닉스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동종업계인 디지탈옵틱과 코렌은 60%넘게 하락한 반면, 세코닉스의 주가 하락률은 36%로 선방했다.
▷ 세코닉스, MRI 점수 가장 높아
차량용 카메라 관련주 중 MRI 점수가 가장 높은 종목은 세코닉스다. 엠씨넥스은 밸류에이션에서 3점으로 세코닉스에 이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 내년 전망 모두 '장밋빛'
증권업계는 차량용 카메라 관련 업체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용 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비싼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엠씨넥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은 4632원,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은 3만4039원이다.
2015년에 매출액은 세코닉스가 가장 크게 늘어날 것을 기대된다. 이익은 엠씨넥스가 가장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기는 내년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캠시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휴대전화 카메라 모듈 제조 및 관련 원재료 도소매업체 |
---|---|
사업환경 | ▷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대부분 카메라 장착 → 모바일 카메라 시장 성장 중 ▷ 500만 화소급 이상 고성능 카메라 채택이 늘면서 시장 확대 및 업황 개선 중 |
경기변동 | ▷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등 IT 전자제품 부문의 업황, 판매량에 민감 |
주요제품 | ▷ 휴대폰 카메라 관련 원자재 등 (98%)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웨이퍼 : 광신호를 영상처리신호로 전환 (50%) 가격(12년 1410원 → 13년 1540원 → 14년 1분기 1540원) ▷ LNES : 빛을 쎈서에 집광시켜 주는 역할 (27%) 가격(12년 540원 → 13년 930원 → 14년 1분기 1.36원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원재료 가격 |
실적변수 | ▷ 스마트폰 시장 확대 및 고성능 카메라 채택 증가시 수혜 ▷ 수출 비중이 높아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중국 자회사(-43억), 토프엔터테인먼트(-23억) 등 자회사 순이익 적자 (2012년 연간) ▷ 미행사 신주인수권 1067만주 (발행주식수의 27%) - 649만주, 행사가액 1463원, 행사기간 13.5.18 ~ 15.4.18 - 418만주, 행사가액 3592원, 행사기간 14.5.6 ~ 17.4.6 |
신규사업 |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캠시스의 정보는 2014년 07월 2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캠시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캠시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에이모션 | 최대주주 | 보통주 | 6,222,244 | 14.84 | 6,222,244 | 14.84 | 장외매수,장외매도 |
권영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995,633 | 11.92 | 4,995,633 | 11.92 | 장외매수,장내매수 제3자배정 유상증자 |
(주)애스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166,180 | 2.78 | 1,166,180 | 2.78 | 제3자배정 유상증자 |
정문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000 | 0.02 | 10,000 | 0.02 | 장내매수 |
계 | 보통주 | 12,394,057 | 29.56 | 12,394,057 | 29.56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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